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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소고기 먹으러 가자구? 쏘굿홍대소고기무한리필, 홍대 맛집 추천! 원래는 후배와 둘이만 보는 거였는데, 녀석이 제 동기 여사친을 초청해와 모처럼 오랜만에 셋이서 회식을 해버렸네요. 생각치 않은 만남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소는 홍대소고기맛집 쏘굿홍대소고기무한리필집입니다. 가는 길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홍대 맛집 추천!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홍대입구 사이에 있습니다. 쏘굿홍대소고기무한리필집은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에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 있어 차를 가져가도 좋겠지만... 보시다시피 많은 대수가 주차하기엔 좀 무리가 있겠습니다. ​ 겉에서 보기엔 고깃집 같지 않고 카페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근데 간판이 "나 고깃집이요~" 합니다. ㅎㅎㅎ 입구 옆 테라스엔 야외 테이블이 있어 바깥에서 고기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우측 간판을 보시며뉴 애견 동반이 가능하.. 더보기
Don't You Want Me - The Human League, 돈츄원미 - 휴먼리그 1980년대 초반 영국의 팝무대에는 혜성같은 뉴에이브 밴드들이 여럿 등장하는데요, 듀란듀란란, 컬처클럽, 탐슨트윈스, 카자구구, 심플리레드, 심플마인즈, 스펜도발렛, 폴리스 등 이루 다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 이런 그룹들이 미국의 빌보드차트를 번갈아가며 점령하고 있었는데요, 이때를 6~70년대에 비틀즈 시대에 견주어 2차 브리티시인베이전이라고 하지요. ​ 휴먼리그 역시 이 시대에 빛을 발한 영국신스팝뉴웨이브밴드로서, 두 명의 여성보컬(Susan Ann Sulley, Joanne Catherall)과 한 명의 남성보컬(Philip Oakey)이 주고받는 듯한 노래로 인기를 끈 것이 Don't You Want 입니다. 그리고 이후로 이들이 휴먼리그의 주축 멤버로 수십 년을 이어나갑니다. ​ 휴먼리그.. 더보기
007노가리피자, 연신내 피자 맛집, 피맥 좋다! 오랜만에 아내와 연신내를 찾았습니다. 아내가 피자를 좋아해서요... 007노가리피자는 2층에 자리하고 있네요. 1층에 횟집이 자리하고 있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로 확인하세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좌석이 꽤 많습니다. 3~4인의 작은 단체부터 회사 회식까지 다 거버가 가능할 듯하네요. 자리도 여러가지 있어 인원수에 구애를 받지 않겠습니다. 높다란 의자에 칸막이가 있는 자리도 있네요. 이렇게 창밖으로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있는 자리도 있어서, 이 자리는 아마도 인기가 좋을 듯하네요. 구석에 있는 벽에는 이렇게 옷도 걸 수 있는 걸이가 붙어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심심풀이 마카로니를 주네요. 프리미어 라거 500cc와 아내를 위한 생자몽맥주! 빨간색이 아주 예쁘네요. 술을 잘 못마시는 .. 더보기
홍대칼족 연신내점, 홍대 칼국수와 족발, 연신내족발맛집, 갈현동족발맛집, 칼국수 무한리필 구파발 쪽에서 병원에 다니는 친구를 오랜만에 연신내에서 만났습니다. 아파서 병원을 다니는 것은 아니고 근무를 합니다. 홍대 칼국수와 족발, 줄여서 홍대칼족이라 그러더군요. 족발이나 보쌈을 먹으면 칼국수가 무한리필이랍니다! ​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신내역이랑 가까워요. 매뉴는 족발류와 보쌈류 그리고 이것들을 절묘하게 하이브리드 콤비네이션 퓨전 짬뽕시킨 스페셜 세트 메뉴들이 있습니다. ​ 인원에 따라 적당히 입맛에 맛는 걸로 주문을 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뭐 덩치 큰 친구랑 먹는 거라, 또 매운 불족발을 좋아할지 혹시 몰라서 콤보세트1을 주문해봅니다. 칼국수 육수와 칼국수가 미리 준비되는군요. 뭐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때나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반찬은 양배추 샐러드, 김치, 무말랭이, 부추무침.. 더보기
Tainted Love - Soft Cell, 이 죽일놈의 사랑... 소프트 셀 Tainted Love는 원래 1964년 미국의 가수 글로리아 존스Gloria Jones의 곡으로, 그녀는 영국의 유명 글램록 그룹 T.rex의 리더 마크 볼란의 연인이었습니다. 마크 볼란의 사망 사고 당시 차량의 운전 당사자로 알려져 있지요. 마크 볼란과의 사이에 론란 볼란이라는 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글로리아 존스가 운전했다는 사실이 그녀와 그의 사랑이야기에 '오점'일 수 있겠습니다. 그날 그녀가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인생은 달라져 있을 수도 있겠죠. ​ 이후 Tainted Love는 영국의 신스팝듀오 소프트셀 Soft Cell에 의해 1981년 리메이크되어, 원곡에 비해 약간은 껄렁껄렁한 양아치 느낌입니다. 뭐 제목이 그러니 이런 식의 날라리 분위기도 썩 어울립니다. 당시 신스팝이나 .. 더보기
가성비 좋은 무한리필고기굼터 동대문점, 1-4호선 동대문역 맛집 오랜만에 동대문 쪽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친구를 만나 고기를 먹었습니다. 근데 친구는 동대문에 이런 식당이 있는지 모르더군요. 1호선과 4호선이 있는 지하철 동대문역에서도 무척 가깝습니다. 채 100미터가 될까 모르겠네요. 지하철 동대문역 1번출구로 나와 뒤로 돌아 처음 만나는 우측 골목길로 쭈욱 걸어가면 좌측에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에서 보시디시피 돼지왕갈비, 삼겹살, 우삼겹, 항정살, 닭갈비, 소세지가 주메뉴인 무한리필 고깃집입니다. 성인 11,000원이니 가격은 뭐 말할 필요가 없죠. 친구는 들어가면서 왜 이렇게 싸냐고... 저보고 약간은 푸념 섞인 말을 하더군요. 냐... 먹어보고나 얘기해~! 자리에 앉자마자 차림상이 나옵니다. 콩나물파채무침, 쌈장, 양파, 생마늘... 먹다가 부족하.. 더보기
RAIN - Uriah Heep, 비가 내리네 며칠 비가 오네요. 공기도 좋고... 좋습니다. ​ 유라이어 힙의 Rain은 투둑투둑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질 때 듣기가 좋습니다. 처마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나, 마당에 고인 물에 동그랗게 잔상을 남기는 빗방울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노래가 Uriah Heep의 '레인'이 아닐까 합니다. ​ 그러면서 부침개랑 막걸리를 뜨억! ​ ​ Rain은 영국의 하드록그룹 Uriah Heep이 1972년 발매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Magician's Birthday]의 1면 5번째에 실린 곡입니다. 싱글로 발매된 적이 없음에도 본 앨범에서 가장 잘 알려진 노래 중 하나라고 하네요. ​ 밴드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는 켄 헨슬리Ken Hensley가 작곡 했구요, 데이빗 바이런David Byron이 불렀습니다... 더보기
자작 꽃삼겹살? 혹은 꽈배기 삼겹살 사실은 칼집삼겹살 얼마전 인가 어디선가 꽃삼겹살이 나오길래, 뭐 저정도면 대충 비슷하게는 집에서 먹어볼 수도 있겠다싶어서... 우선 사진과 같은 두꺼운 삼겹살을 준비합니다. 정육점이라면 2센치 정도로 두껍게 잘라달라고 하구요, 인터넷에서도 2센치 삼겹살을 검색해보시면 그리 안 비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일단 잘 드는 칼이 필요하구요. 어슷하게 경사지게 칼집을 넣어줍니다. 다음은 90도로 크로스해서 칼집을 넣어줍니다. 양면을 그렇게 칼집을 넣어주면 일단 칼집 작업은 끝! 칼집을 넣은 고기입니다. 원래 냉동 삼겹살인데, 많이 녹아서 흐물흐물해졌습니다. 칼집 넣기에 수월했지만, 뭔가 떡 같았다는... 소금을 살~짝 부리고, 후추도 뿌려줍니다. 좀더 구수하고 감칠맛을 보고 싶다면, 미원이나 다시다, 그리고 마늘 가루 같은 것을 .. 더보기
Happy - Alexia, 모두 행복해야해~! 얼마 전부터, TV에서, 뭔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만 들려서... 궁금해서 알아봅니다. 알렉시아Alexia는 이탈리아의 가수로서 1967년생이네요. 1989년부터 백보컬로 가수활동을 시작했구요, 90년대 영어로 음반발매를 했습니다. 많은 히트곡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모르는 가수라...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해피'는 반복적이고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아주 밝은 이미지를 던져주네요. Happy는 1999년 발표된곡으로 알렉시아의 아홉번째 싱글 발매곡으로 세번째 음반 수록곡입니다. 이탈리아 차트에서 5위까지 올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eYXaiKVDRI You know what I'm saying? 유남생? ​ Happy 행복 ​ It's so .. 더보기
Blue Jean Blues - ZZ Top, 청바지를 입으려면 살을 빼야지, 청바지 블루스 엊그제였나요... 오랜만의 외출로 무얼 입고 나갈까 하다가 문든 눈에 들어온 청바지 가 하나 있어서 그걸 입으려고 했는데요... ​ 이게 이게 잘 안들어가는 거에요! 겨우 넣었더니 단추가 안 잠기는 거에요! ​ ㅠㅠ;;; ​ ​ 제가 좋아하는 청바지인데... 사놓고 별로 입지도 않았는데... 몸이 망가지는 바람에 못입게 되다니요... 이제는 팔지도 않는 브랜드의 청바지인데요... 회사가 망해서 구하지도 못해요. ​ 결국 쫄쫄이 밴드가 있는 면바지를 입고 나갔답니다. ​ ​ 우울한 마음에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 올려봅니다. ​ ​ ZZ Top은 미국의 서던록밴드로 1969년 텍사스 휴스턴에서 결성되었습니다. 초기엔 블루스에 뿌리를 두었고, 약간은 무겁고 헤비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음악을 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 더보기
이가족발 본점, 반반족발, 광흥창역 맛집, 마포 용강동 맛집 오랜만에 후배들을 광흥창역에서 만나 조촐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광흥창역은 예전에 2000년대 중반인가... 몇년 일을 했던 곳이라 낯설지는 않지만, 그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마포 용강동 맛집 이가족발 본점 334-3663 이가족발 본점은 광흥창역과 인접한 서강한화오벨리스트 단지 내 상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면 상가 내 주차장에서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게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만, 날씨가 좋으면 가게 앞에 파라솔 테이블을 펴고 바깥에서도 먹을 수가 있습니다. 배달도 된다고 하는데요. 가까운 곳에 사시면 주문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누가 술꾼 아니랄까봐서... 앉자마자 소주부터 주문합니다. 취향대로 먹게끔 종류별루다가... ㅋㅋㅋㅋ ​ 안주는 반반족발에다 막국수.. 더보기
Ruby Tuesday - Rolling Stones, 루비 튜즈데이, 롤링스톤즈, 꾸부정한 화요일에 듣는... 처음 이 노래를 알게 된 것은 멜라니 사프카Melanie Safka를 통해서였습니다. 물론 그 누님이 직접 들려준 것은 아니구요. 고딩 시절 무용부 여자 아이들이 학교 축제 때 강당에서 춤공연을 하는데 이 곡을 배경음악으로 썼더라구요. 멜라니의 그 음울한 음성으로 들리는 '루비 튜즈데이'는 뭔가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아주 슬프고 우울한 노래로 인식하고 있었죠. ​ 이후 '나자렛'의 음악을 듣다가 이 형님들도 이 노래를 불렀네? 했고... 나중에 보니 롤링스톤즈의 노래였다는... 근데 왜 노래가 이리 신나? 했습니다. ​ 1967년 1월 발표된 '루비 튜즈데이Ruby Tuesday'는 롤링스톤즈의 키스 리차드Keith Richards가 당시 그가 사귀었던 영국의 모델 린다 키스Linda.. 더보기
Monday, Monday - The Mamas and the Papas 여러분의 월요일은 어땠나요? 오늘은 월요일이고 그래서 The Mamas and the Papas의 Monday, Monday가 생각이 나서... 생각이 나서, 그래서 이러는 거죠... 별 의미 없죠... ​ ​ Monday, Monday는 미국의 포크록보컬그룹 마마스앤파파스가 1966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그들의 대표곡인 '캘리포니아 드리밍California Dreamin''이 바로 전 해에 나왔습니다. ​ 마마스 앤 파파스는 존 필립스John Phillips, 데니 도허티Denny Doherty, 캐스 엘리엇 Cass Elliot, 미셸 필립스 Michelle Phillips 이렇게 4인조로 남녀 각각 2인씩으로 구성된 보컬그룹으로 신선한 바람 같은 화음을 들러주는 그런 그룹이었죠. ​ 그들은 각각 이전에 다른 그룹이나 연예 활.. 더보기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에 대한 기록 - 2(깁스와 친해진 강군) 뒷다리 이상으로 지난 7일 병원에 다녀온 강군은 슬개골탈구와 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며칠 먹을 소염진통제와 깁스 처치를 받아 일단은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는데요... ​ 집에 온 뒤 깁스가 불편한지 우울한 표정으로 누워있기를 자주 합니다. 사람의 이동에 따라 좇아오기도 하지만 결국엔 누워있네요. ​ 더불어 따로 구입한 '멍멍팔팔'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캡슐형 스쿠알렌 같은 형태인데 약 자체로는 강군이 먹기가 좋지 않습니다. ​ 사료에 이것저것 섞어 먹이기도 하고 입에 넣고 삼킬 때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전과 다르게 안기면 가만히 있습니다. 스스로도 심신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듯도 합니다. ​ 그런데 어제부터인지 걸음이 빨라지고 소리가 경쾌하며 떄론 뛰어다니기.. 더보기
Holiday - Bee Gees, 홀리데이, 할러데이, 할리데이, 비지스, 비 오는 휴일, 김희정이 왜 여기서 나와? 얼마 전 Aphrodite's Child의 Rain And Tears로 기우제를 지내서인지 비가 오네요. ​ 비지스의 Holiday는 오늘 같이 비오는 휴일에 잘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 1967년 미국에서 처음 발표된 노래구요, '비지스 퍼스트 Bee Gees' 1st.'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이름은 퍼스트지만 세번째 스튜디오 앨범입니다. ​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곡을 작곡한 큰형 베리깁과 작은형 로빈깁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 곡을 녹음할 때 'To Love Somebody'도 같이 녹음을 했다고 하는군요. ​ 네덜란드에서 2위를 했고, 스페인 10위, 미국 16위를 했습니다. ​ 곡에 대한 배경은 뭐 나와있는 정보가 없네요.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곡에 대한 일화가 있죠. .. 더보기
PaPa - Paul Anka, 해가 뜨나 해가 지나 오직 한 마음, 파파, 폴 앵카, 아빠, 아버지 돌아가셨지만 아버지께서 서운하실 것 같아서... 아버지에 대한 노래도 올려봅니다. ​ 폴 앵카Paul Anka는 1941년생으로 캐나다 출신의 팝가수입니다. 제가 잠깐 웨일즈 출신의 팝가수인 탐 존스Tom Jones와 헷갈렸는데요, 순간 이 양반이 캐나다 출신이었나 했네요. 하지만 폴 앵카는 현재 미국시민이라고 하네요. ​ 여튼 PaPa 역시 '해가 뜨나 해가 지나 오직 한 마음~' 하는 가사로 가요로 알고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가수는 이수미라고 알고 있네요. 한때 막내이모를 닮았다고 생각했던 제가 좋아했던 가수입니다. 히트곡으로 '여고시절'이 있지요. ​ PaPa는 폴 앵카가 1974년 발표한 곡인데요, 1977년엔 제가 헷갈렸던 탐 존스도 불렀네요. 탐존스는 이미 1971년, 폴 앵카가 그 전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