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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가성비 좋은 무한리필고기굼터 동대문점, 1-4호선 동대문역 맛집

오랜만에 동대문 쪽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친구를 만나 고기를 먹었습니다.

근데 친구는 동대문에 이런 식당이 있는지 모르더군요.

1호선과 4호선이 있는 지하철 동대문역에서도 무척 가깝습니다.

채 100미터가 될까 모르겠네요.

 

 

 

 

지하철 동대문역 1번출구로 나와 뒤로 돌아 처음 만나는 우측 골목길로 쭈욱 걸어가면 좌측에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에서 보시디시피 돼지왕갈비, 삼겹살, 우삼겹, 항정살, 닭갈비, 소세지가 주메뉴인 무한리필 고깃집입니다.

성인 11,000원이니 가격은 뭐 말할 필요가 없죠.

 

 

 

친구는 들어가면서 왜 이렇게 싸냐고... 저보고 약간은 푸념 섞인 말을 하더군요.

냐... 먹어보고나 얘기해~!

 

 

 

 

자리에 앉자마자 차림상이 나옵니다.

콩나물파채무침, 쌈장, 양파, 생마늘... 먹다가 부족하면 주방 쪽 셀프코너에 가서 추가로 가져오면 됩니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반찬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가져다 먹으면 되겠습니다.

 

 

 

 

깔끔하고 기름도 적당한 수준의 삼겹살과 항정살입니다.

언듯 보기에 비계가 많아 보이지만 먹어보면 절대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냉동 우삼겹입니다. 소기름이 건강에는 돼지기름보다 좋지는 않습니다만...

뭐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모 갈비무한리필보다 좋아보이는 돼지갈비와 닭갈비입니다.

 

 

 

 

상추쌈은 기본으로 주고요, 모자르면 아까 보셨듯이 셀프코너에서 양껏 가져다 드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아재들 만나면 소주부터 한 잔 해야지요. 짠~!

너 배 좀 들어갔다야~ 축하한다!

 

 

 

 

이제부터 고기타임!

확그냥 막그냥 되는대로 다 올려버리~!

 

 

 

 

있는 종류 다 올려다가는 취향대로 먹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양념고기보다는 이와 같은 비양념고기가 좋습니다.

소세지는 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가장 빨리 익는 우삼겹부터... 콩나물파채무침에다 먹으면 뭐 다른 소스가 필요없지요. 상추쌈도 필요없어요~

 

 

 

 

다른 고기들도 익기 시작합니다. 적당히 익혀 뒤집어줍니다.

뜨겁다고 지가 안 뒤집죠.

 

 

 

 

노릇노릇 잘 익어가는 삼겹살과 항정살.

삼겹살과 항정살의 선택은 잘 한 듯 싶습니다.

목살의 경우는 고기가 좋지 않으면 맛이 없거든요.

하지만 삼겹과 항정은 늘 적당하거나 많은 기름이 있기에 그만그만하게 품질이 유지되는 고기입니다.

이곳도 보시다시피 냉동고기지만 고기가 좋아요!

 

 

 

 

친구도 고기맛을 보더니만

"야~ 이렇게 싼데 이렇게 팔면 안 망하냐... 무한리필인데 맛도 좋아!

담주에 누구 만나야 되는데 여기 와야겠다!"

그러더군요. 아까 싸다고 푸념하던 사람 누규~?

 

 

 

 

생마늘쌈장 모자 씌우고서 항정살 한 입!

자르르한 기름이 흐르면서, 짭조롬 고소한 쌈장과 섞이면서, 막 맛있으면서...

거기에 알싸하고 얼얼한 마늘이 느끼함을 확 잡아주면서... 그냥!

 

 

 

 

아, 어제 먹고도 또 가고 싶으네...

배에 지방은 그냥은 안 빠지나...

 

 

 

 

옳지 그거 그거 나주는 거니?

내심 바라지만 지 입으로 쏙~!

 

 

 

 

그치 마누라도 안 싸주는데 니가 왜 날 싸주겠니...

저도 한쌈 싸먹어봅니다.

쌈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돼지삼겹살과 항정살입니다.

 

 

 

 

한판 대충 다 구워 다 익은 것을 살짝 올려놓고서...

 

 

 

 

먹는 동안 다른 양념고기를 구워봅니다.

양념고기는 돼지갈비와 닭갈비... 개인적으로 양념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지만 양념 숙성고기라 전혀 질기지 않고요, 말랑말랑합니다.

 

 

 

 

처음에 세팅해준 고기들을 다 먹고서 배가 좀 부르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끝을 낼 순 없죠... 무한리필이잖아요!

비양념고기만 추가로 주문합니다.

소시지는 노! 맛보다는 취향 문제!

 

 

 

 

생고기에 떡까지 구워먹고~ 쐬주도 마시고~

룰루랄라~ 아재들 인생 뭐 있습니까...

친구 만나 이렇게 가끔 맛있는 고기에 소주 한잔하는 것도 즐거운 일 중 하나죠.

 

 

 

 

저는 배가 불러 냉면은 패스! 친구는 비빔냉면을 주문하네요.

쫄깃쫄깃새콤달콤한 냉면이 3,000원!

 

 

 

 

 

저는 입가심 겸 남은 술 안주로 된장찌개 시켜봅니다.

보시디시파 두부와 우삼겹이 들어가 있어 고소하고 맛도 좋습니다.

고기 먹는데 밥은 노노노! 그것은 취향!

오랜만에 무한리필 고깃집에 가서 배 터지게 고기 먹고 덕분에 술은 덜 먹었네요.

그래서 다음날 숙취도 적고 좋습니다~

주변에 쇼핑센터나 평화시장 등이 있어 옷쇼핑 나왔다가 저녁 먹으러 가기에도 좋을 것 같구요, 고기먹고서 소화도 시킬 겸 동대문공원 한 바퀴 걷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손님이 제법 붐비니 예약을 미리 해두시면 편하게 즐기실 수 있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ydzdXJLz0U&feature=youtu.be

 

 

 

이상으로 동대문역 맛집 무한리필고기굼터 동대문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