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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노원역 갯마을 고향의 맛 홍어 서대 간재미 전어 무침전문 홍어삼합 산삼주 이번 포스팅은 내용이 짧습니다. 본래 동기 친구들 네 명이 술을 하시다가 한 녀석이 1차 마치고 마나님 생신이라고 일찍 집으로 튀었네요. 그래서 남은 친구들은 습관적 당구를 치고 저는 다마수가 수십 년간 두 자리수라 유흥에 방해만 될 뿐 커피나 조지고 있는데 카톡이 왔습니다. 멀리 타향에서 근무를 해서 주말이면 귀향하는 후배 녀석인데 올라오는 길이랍니다. 그래 네 코스는 아니지만, 여기는 노원역이니 올 테면 와봐라 했더니 온다네요?! 근데 녀석이 올 시간이 대충 9시라, 짧게 2차를 하러 온 곳이 바로 이곳 '갯마을 고향의 맛'이란 식당이올시다. 보시다시피 식당이 작은 사이즈입니다. 9시쯤이라 이미 손님들이 많이 있었고, 두 자리 정도 비어 있었네요. 이곳은 모임을 주관한 이정문 친구가 잘 오는 곳이랍니.. 더보기
노원역 깊이울오리 능이토종닭백숙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 "지난번에 너땜에 못 먹은 능이닭백숙 먹으러 가자!" ​ 언젠가 닭백숙 먹으러 가자는 거 제가 다른 식당 예약잡은 게 있어서 낙지볶음을 맛있게 먹었거든요. 나중에 여름 되기 전에 먹기로 미루었습니다만... 생각보다 일찍 연락이 왔네요. ​ "오케이 콜~!" ​ 그리하여 찾아간 곳은 녀석들의 근거지인 노원역이었습니다. '깊이울 오리'라... 뭔가 내공의 깊이가 느껴지는 듯한 이름의 식당입니다. 재밌는 것은 나중에 2차를 아래 보이는 홍어집에서 했다는 거... ㅎㅎㅎ 일단 백숙을 좋아한다면, 게다가 이런 약재가 들어간 백숙을 잘 먹는다는 건, 어른이라는 겁니다. 나이먹고 아이들 입맛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뭐 그렇다는 겁니다. 약재백숙이라 단가가 좀 .. 더보기
양대창 영등포구 맛집 세광양대창 영등포점 어젠 또 양대창을 먹었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소내장 시즌이었는데, 아마도 세광챵대창을 마감으로 이번 시즌으로 종료할까 하는데요... 어제 얼마나 배불리 먹었는지 오늘 점심시간이 되어도 배가 안 고프네요. ㅎㅎㅎㅎ 세광양대창 영등포점은 양대창으로 영등포구 맛집으로 영등포역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대창 영등포구 맛집 세광양대창 영등포점은 1층과 2층이 있는데요, 저는 1층 있는 줄도 모르고 그냥 2층으로 갔네요. ㅎㅎㅎ 널직하고 여유로워서 단체회식으로도 좋겠습니다. 어휴 근데 단체로 양대창 먹으려면 굽느라고 애 좀 먹겠는데요. ㅎㅎㅎㅎ 그림이 뭔가 옛스럽습니다. 옛날 신림동 순대 골목도 생각나게 하구요. 저는 일찌감치 와서 창밖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자리를 선택하였습니다. 아, 여친이라도 만나면 좋은.. 더보기
출판단지에서 가까운 파주 임진강장어가 소금구이 열무국수 지난 어머니 생신 때 아산에 가서 장어를 먹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내는 그때 먹었던 장어가 맛있었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그래서 장어집을 수소문하여 파주 장어맛집 임진강장어가를 찾았습니다. 파주 장어맛집 임진강장어가는 출판단지와도 가까워서 파주 회식으로도 좋을 것 같군요. 도착해서 보니 예전에 출판단지 다닐 때 가끔 와서 점심을 해결하던 골목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반갑기도 하네요. 식당 내부는 아래와 같이 깔끔해서 여자분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겠더군요. 파주 장어맛집 임진강장어가는 모임이나 파주 회식하기에도 괜찮은 크기의 식당입니다. 메뉴판은 위와 같구요, 장어는 소금구이죠. 차를 가져와서 소주는 패스했습니다. ㅠㅠ 다른 메뉴판에 열무국수가 있어 국수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찬은 위와 같습니다. 몇가.. 더보기
인천 서구 원당동 원조양평서울해장국 야채탕 그저께 뭐 찍을 일이 있어 친구가 사는 동네에 갔는데요, 만나자 마자 점심을 먹자길래 난 별로 배 안 고픈데... 하면서도 갔습니다. 그리하여 찾아간 곳은 원조양평서울해장국! 그냥 양평해장국도 아니고 원조양평서울해장국입니다. 위 사진은 가게 전경을 못찍어 네이버 지도에서 캡처해보았습니다. ㅎㅎㅎ 친구는 해장국을 먹고요, 저는 야채탕이란 게 있길래 그걸 주문했습니다. 대개 해장국엔 선지며, 양이며, 곱창이며, 고기 외에 내장이나 부산물이 들어 있어 그걸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랍니다. 저야 해장국을 못 먹는 것은 아닌데, 배도 별로 안 고프고 요즘 너무 소내장으로만 달렸더니 부담스러워서 야채탕을 먹는 걸로 하였습니다. 반찬은 뭐... 이렇습니다. 단무지가 있는 게 특이하군요. 요 소스가 맛나네요. 기본.. 더보기
천안 동남구 다가동 영양탕 맛집 교지정 갈비탕 지난 주 금요일이었네요. 어머니께서 코로나19 화이자백신을 맞으셨는데, 11시 예약을 30분 전에 갔는데도,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었기에 밥이나 사먹고 병원에 들어 약이나 지어가자 하셨습니다. 접종센터에서 나와 얼마 안 가 커다란 순대국집이 나오길래 그리 가자고 핸들을 돌렸지요. 근데 어머닌 뼈해장국이나 선지해장국이 드시고 싶다 하셨습니다. 자주 내려오는 것도 아니길래 알겠다고 다시 핸들을 돌려 길을 나섰는데, 뭐 시내에 아는 집이 있어야 말이죠. 게다가 주차장도 있어야 하니... 뼈해장국 or 선지해장국 + 주차장 조합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그렇게 헤매다가 마당같은 공간이 있는 식당이 있어 들른 곳이 바로 교지정이었습니다. 처음엔 뭐 파는지도 몰랐어요. ㅎㅎㅎㅎ 자.. 더보기
파주 운정 맛집 파주코다리 코다리찜 아내는 코다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파주에 코다리를 아주 많이 준다는 코다리집이 있다고 하여 지난 일요일 (어제)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노란 간판이 눈에 띄는 파주 운정 맛집 파주코다리. '최초! 1인분 2마리 코다리집'이라는 내용이 눈에 팍 들어옵니다. ​ 자세한 위치는 아레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출입구엔 이와 같은 내용이 붙어 있군요. 양이 작은 사람을 아예 발을 들이지 말아야 할까 봐요... ㅎㅎㅎ 심학산 맛집 파주코다리의 실내 분위기입니다. 제가 간 시간은 2시쯤이었는데 이후로도 손님이 끊이지 않고 발길이 이어지더군요. 저희는 2인분에 마진포기돌솥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뉴판을 참조해주세요. 기본찬은 연근초절임, 무쌈, 땅콩볶음, 백김치 그리고 이불 같은 김.. 더보기
한양대 왕십리곱창 광명대창집 왕십리점 어제는 처음으로 왕십리에 가서 술을 마셨는데요, 기타를 아주 잘 치는 막내동서 은복쓰 함께 했습니다. 한양대 근처라 예쁘장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고 맜있어 보이는 식당도 많이 있었는데요, 왕십리곱창 광명대창집 왕십리점에서 술 한잔 했네요. 제가 요즘 곱창시즌입니다. ㅎㅎㅎ 한양대맛집 광명대창집 왕십리점은 프랜차이즈였네요. 프랜차이즈면 어떻습니까, 맛만 좋으면 되죠. 제가 왕십리는 초행길리아 좀 헤맸는데요, 아래 지도를 보시고... 전철역은 2호선이 편한 것 같습니다. 가게 안은 그리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깔끔하고 둥근 테이블도 있어서 옛스럽기도 합니다. 학교 근처라 그런지 일찍부터 손님이 들어오고 맛집이라 그런지 저녁 때가 되니 빈자리가 별로 없어집니다. 왕십리곱창 광명대창집 왕십.. 더보기
망원역 맛집 합정동 원조 황소곱창 양 곱창 염통 구이 양볶음밥 어제는 오랜만에 가산디지털단지 권대표 혁년쓰를 만났습니다. 곱창 한판 먹으러 망원역엘 갔습니다. 망원역에 있는 합정동 원조 황소곱창집은 예전에 합정역 부근 작은 언덕집이었는데, 그곳에 재개발이 되면서 망원역 부근으로 이전 망원역의 맛집으로 거듭났고, 여전히 이전 단골들도 찾는 망리단길곱창집으로 유명합니다. 망원동곱창 합정동 원조 황소곱창은 망원역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예전에 김구라씨가 딴지일보에서 오노 잡으러 간다고하는 특집을 진행할 때 이곳에서 계획을 짰던 걸로 기억되는데...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틀릴 수도 있습니다. ​ 저야 뭐 그 이전에 발길을 하던 곳이라 익히 알고 있는 곳입니다. 가격이 좀 무거워서 자주 찾지 못한다는게 좀 아쉽지요. ㅎㅎ 가게 안은 널직널직하구요, 제가 이전에 .. 더보기
사이공본가 구산역점 소곱창쌀국수 후띠에우 숯불볶음밥 껌승 구산역 예일여고 옆에 베트남쌀국수 집이 생긴 지가 조금 되었습니다. 언제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는 오늘 아내가 안과를 간다고 해서 보호자로 따라 나섰다가 진료를 마치고 브런치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사이공본가로 체인점이었군요. 노란 간판과 내장 인테리어가 통일감을 줍니다. 어쩌면 풍선 같기도 어쩌면 솜사탕 같기도 한 전등이 인상적이구요, 한쪽 벽면엔 베트남 풍경이 담긴 사진들도 액자에 넣어져 있습니다. ​ 저는 그저 뜨끈한 소고기쌀국수를 먹으려고 했습니다만, 3대 쌀국수라고 맨 위에 올려진 메뉴에 눈길이 먼저 가는 바람에... 요즘 제가 곱창 시즌인 관계로 남부 호치민의 소곱창 쌀국수(후띠에우)를 주문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고추 그림이 세개나 있네요. 어쩐지 먹으면서 땀이 참 .. 더보기
신도림역 소곱창 맛집 우월소곱창 특마늘곱창 모듬곱창 계란찜 어제는 오랜만에 신도림역을 갔습니다. 신도림역은 예전에 어릴 적 살던 동네와 가까운 곳이라 자주 지나는 곳이었습니다. 일전에도 그랬지만 높은 상업 빌딩과 아파트가 하늘을 뚫을 기세로 서있는 모습에 참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하지만 뭐 이제는 그저 어쩌다 사람 만나러 가는 낯선 곳이 되어버렸네요. 강북에 살면서 한강 넘어가기가 참 힘듭니다. 그건 그렇고 어제 찾은 곳은 신도림곱창 우월소곱창이었는데요, 깔끔하고 맛좋은 곳이어서 맘에 아주 들었습니다. 어제의 멤버는 오랜만에 대진쓰가 함께 했습니다. 신도림 맛집 우월소곱창은 소곱창 식당 치고는 세련되고 밝고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의자는 등받이가 없어 약간 불편하지만 쿠션이 있어 좋았습니다. 신도림곱창 우월소곱창의 주요 메뉴.. 더보기
원흥역 이자카야 우마이센 매운해물짬뽕나베 연어타다끼샐러드 시샤모 모듬고로케 어제는 오랜만에 대학동창 여사친들을 만났습니다. 본래는 제가 주도한 모임은 아니었으나 호스트 녀석이 불참을 하는 통에 여사친 두 분을 모시고 저녁 시간을 보냈네요. 뭐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고 좋습니다. 장소는 원흥 술집 원흥역에서 가까운 이자카야 우마이센이었습니다. 원흥 술집 이자카야 우마이센의 입구입니다. '우마이센'은 뭔 뜻인가 했더니, '우마이'는 'うまい'로 '맛있다'라는 의미의 형용사에 '일천천'을 뜻하는 '千'가 붙어 '우마이센'이 된 것으로 '천 가지의 맛있는 음식들이 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즉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해석할랍니다. ㅎㅎㅎ ​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찾고하시구요, ​ 내부 .. 더보기
아산 인주 바다마을풍천장어 장어구이 장어탕 어제는 어머니 생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산 인주에 있는 장어집엘 갔습니다. 어머니께서 일전에 형과 다녀간 집이라는데 그때 아주 맛있게 드셨다고 해서 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산 인주 바다마을 셀프구이 풍천장어입니다. 저는 초행길이라 어딘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가격은 대충 이러합니다. 장어 자체가 비싼 음식이라 가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계산도 형이 해서... ㅎㅎㅎ 기본찬은 뭐 대충 이러합니다. 파김치와 갓김치 등 김치류가 잘 숙성되어 장어랑 잘 맞는 편입니다. 참숯이 올라오구요, 불판에 초벌구이된 장어가 나왔습니다. 망에 잘어가 달라붙기가 쉬우니 수시로 뒤집어주어야 합니다. 달라붙지 않고 단면이 노릇노릇하게 익도록 말이죠. 장어가 타거나 달라붙을까봐 여러.. 더보기
마포역 밥집 고래식당 마포점 아귀전골 지난 금요일은 아귀전골을 맛있게 한다는 식당이 있어 오랜만에 후배들을 만났습니다. 마포역 밥집 고래식당 마포점은 시래기 생선조림 전문점인데요, 아귀전골이 새로운 메뉴로 등장하였다고 하는군요. ​ 마포역 밥집 고래식당 마포점의 실내 전경입니다. 사진은 9시가 넘은 시각이라 한두 팀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한창 저녁 시간에 자리사 몇자리 없을 정도로 손님이 들어찹니다. 마포역 밥집 고래식당의 메뉴판에 있는 내용으로 식당의 콘셉트와 정체성을 알려줍니다. ​ 아래는 메뉴판 내용이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 저희는 예정대로 아귀전골을 주문하였네요. 마포역 밥집 고래식당 마포점의 반찬이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역시 밥집 클라쓰! 열무김치가 맛이 좋아서 여러 번 리필을 부탁했네요. ㅎㅎ 물 맛이 뭔가가 다르다.. 더보기
건대입구역 무한리필 무한양꼬치 꿔바로우 꽃빵 칭타오 어제는 오랜만에 종훈쓰를 만났습니다. 얼마전 계단에서 넘어져 손목이 부러져 수술까지 받았다고 하는군요. 예전에도 축구하다가 다리가 부러져 고생했던 친구인데... 참 사는 게 힘드네요. 여튼 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제 부름에 응대를 해주었습니다. 건대양꼬치무한리필 무한양꼬치는 건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나와 한번만 꺽어 쭈우욱 들어오면 봐측으로 보입니다. 2층에 있어 사람이 많이는 않을 거라 예상을 했습니다만... 아니 자리가 몇개 안남아있습니다. 오~ 건대양꼬치무한리필 무한양꼬치는 인기가 좋은 식당이로군요! 양꼬치는 두 가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무제한 무한리필은 처음부터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 것이구요, 모듬꼬치 무한리필은 처음엔 한접시 식당에서 가져다 주고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겠습니다.. 더보기
수유역 강북구청 옆 2층 오봉집 오봉스페셜, 직화낙지, 보쌈, 막국수, 매생이연포탕, 칼국수 지난 월요일은 수유역엘 갔습니다. 이곳을 가면 늘 만나는 친구들이 있죠. 행극이와 정문쓰입니다. 그 둘은 뭐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는 사이고 오랜만에 인성쓰도 합류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찾아간 곳은 강북구청 맛집이라는 오봉집! 38년 전통이라는군요. 아래 호남해물탕은 일전에 간 적이 있지요. 강북구청 맛집 오봉집은 '오복(五福)'이 '오봉'이 되었나보군요. 오복집 오복집 하다가 오봉집이 되었나봅니다. ​ 강북구청 맛집 오봉집은 2층이지만 널직널직하고 자리가 많아 좋네요. 여기 사람 꽉차면 꽤나 시끄럽겠습니다. ㅎㅎㅎㅎ 창쪽으로 넓은 자리가 있어 그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직은 환한 낮이었습니다. 안주는 베스트 안주라는 오봉스페셜을 주문하였구요. 기본안주가 쟁반 하나로 나오네요. 아주 옛스러워 좋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