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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건대입구역 무한리필 무한양꼬치 꿔바로우 꽃빵 칭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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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종훈쓰를 만났습니다.

얼마전 계단에서 넘어져 손목이 부러져 수술까지 받았다고 하는군요.

예전에도 축구하다가 다리가 부러져 고생했던 친구인데...

참 사는 게 힘드네요.

여튼 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제 부름에 응대를 해주었습니다.

 

 

 

건대양꼬치무한리필 무한양꼬치는 건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나와 한번만 꺽어 쭈우욱 들어오면 봐측으로 보입니다.

 

 

 

 

2층에 있어 사람이 많이는 않을 거라 예상을 했습니다만...

 

 

 

 

아니 자리가 몇개 안남아있습니다.

오~ 건대양꼬치무한리필 무한양꼬치는 인기가 좋은 식당이로군요!

 

 

 

 

 

양꼬치는 두 가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무제한 무한리필은 처음부터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 것이구요,

모듬꼬치 무한리필은 처음엔 한접시 식당에서 가져다 주고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겠습니다.

 

 

 

 

따로 메뉴판이 있으니 추가로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주문을 하면 되겠습니다.

 

 

 

 

 

꼬치 한 접시(2인분)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봐서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리필바에 가보니 어느 것이 무슨 꼬치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꼬치에는 양꼬치, 돈삼겹, 양갈비, 갈매기, 새우, 소고기, 닭갈비, 소세지 등이 있습니다.

 

 

 

 

 

볶은 땅콩과 짜사이.

 

 

 

 

 

 

 

양고기를 위한 소스가루 쯔란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쿠민도 함께 있는 것 같군요.

뭐랄까 연한 라면 스프 같습니다. ㅎㅎㅎㅎ

 

 

 

 

숯이 들어오구요~

 

 

 

 

 

양꼬치엔 칭타오~

한잔 마셔줍니다.

양꼬치엔 맥주가 맛있게 느껴집니다만,

배가 불러서 나중에 소주로 바꾸었어요~

 

 

 

 

 

여러 가지 꼬치를 기계에 걸어줍니다.

스위치를 누르면 프레임이 움직이면서 꼬치를 돌려줍니다.

별 게 아니지만 돌아가는 꼬치들을 보면 재밌어요~

 

 

 

 

 

꽃빵과 꿔바로우도 무한리필입니다.

꿔바로우는 뭐... 넓적한 탕수육이라고 보면 뭐 대충 맞아들어갈 것 같아요.

 

 

 

 

 

꼬치가 익어가는 동안 꽃빵이랑 꿔바로우로 안주 삼아 먹습니다.

 

 

 

 

 

꽃빵은 요러하게 생겼습니다.

고추잡채 싸먹는 꽃빵과는 좀 다르네요, 튀긴 빵입니다.

 

 

 

 

 

꼬치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꽃빵은 좀 뻑뻑한 편이긴 한데 투명한 설탕물 소스를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꿔바로우도 식기 전에 새콤한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소세지 꼬치는... 흠... 다들 한번씩만 먹는 것 같아요. ㅎㅎㅎ

고기 먹어야죠 고기!

 

 

 

 

 

새우는 국물용 말린 새우 같은 맛인데, 저는 바삭바삭하니 좋았습니다.

맥주 안주로도 소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양꼬치!

얼마전에 집에서 양갈비를 구워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고는 양고기 1년치는 다 먹었다 했는데...

그새 까먹고는 양꼬치가 맛있네요!

 

 

 

 

 

가운데 불이 양쪽에서 달궈주니 금방금방 익습니다.

꼬치를 옮겨가며 구워먹습니다.

 

 

 

 

 

쯔란에 찍어 먹어봅니다.

안짠 라면스프맛! ㅎㅎㅎㅎ

 

 

 

 

 

요것은 양갈비 꼬치네요.

꼬치도 지방이 있는 고기가 맛이 좋네요.

살코기만 있는 꼬치는 타이밍을 놓치면 고기가 너무 뻑뻑해집니다.

 

 

 

 

 

얘는 양념 닭갈비꼬치입니다.

닭고기라 부들부들하고 연합니다.

 

 

 

 

 

다 익은 꼬치는 위에 얹어놓고 하나씩 고기를 빼먹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두런두런 옛이야기도 하면서 꼬치를 구워먹으니 맛도 좋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요즘 아직은 저녁 날씨가 쌀쌀한데

따뜻한 숯불 앞에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건대양꼬치무한리필 무한 양꼬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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