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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천안 동남구 다가동 영양탕 맛집 교지정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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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이었네요.

어머니께서 코로나19 화이자백신을 맞으셨는데,

11시 예약을 30분 전에 갔는데도,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었기에 밥이나 사먹고 병원에 들어 약이나 지어가자 하셨습니다.

접종센터에서 나와 얼마 안 가 커다란 순대국집이 나오길래 그리 가자고 핸들을 돌렸지요.

근데 어머닌 뼈해장국이나 선지해장국이 드시고 싶다 하셨습니다.

자주 내려오는 것도 아니길래 알겠다고 다시 핸들을 돌려 길을 나섰는데,

뭐 시내에 아는 집이 있어야 말이죠.

게다가 주차장도 있어야 하니...

뼈해장국 or 선지해장국 + 주차장 조합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그렇게 헤매다가 마당같은 공간이 있는 식당이 있어 들른 곳이 바로 교지정이었습니다.

 

 

 

 

처음엔 뭐 파는지도 몰랐어요. ㅎㅎㅎㅎ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이름하며 풍경하며 메뉴하며 뭔가 내공이 있음직합니다.

 

 

 

 

 

안의 풍경은 대충 이러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곳은 영양탕집이었습니다.

영양탕 끊은 지가 좀 되었는데...

그래도 일반적인 음식인 갈비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반찬이 정감있는 시골 집 밥상입니다.

양념게장만 빼면 말이죠.

 

 

 

 

 

 

적당히 익은 겉절이가 맛있어 보입니다.

 

 

 

 

 

양념게장은 살도 많고 푸짐하게도 주는군요.

 

 

 

 

 

 

저는 생채소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

요즘 너무 염분과 단백질과 지방으로 달렸어요.

 

 

 

 

 

 

얼갈이 배추 물김치는 참 반갑습니다.

 

 

 

 

 

 

요즘 갈비탕 트렌드죠.

뼈다귀 왕갈비탕으로 나오는군요.

 

 

 

 

 

 

고기가 부들부들 잘 떨어집니다.

 

 

 

 

 

어머니 갈비탕의 고기까지 덜어 아주 푸짐합니다.

 

 

 

 

 

 

밥을 말아 아주 든든하게 점심 한끼 해결했네요.

 

얼결에 찾아간 식당이었지만 의외로 맛있는 식당이었구요.

웬만한 갈비탕 전문점에 뒤지지 않습니다.

정감있는 반찬도 좋구요.

영양탕으론 주변에 많이 알려진 집인듯 싶습니다.

아쉽게도 동영상은 담지 못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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