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왕십리곱창 광명대창집 왕십리점

어제는 처음으로 왕십리에 가서 술을 마셨는데요,

기타를 아주 잘 치는 막내동서 은복쓰 함께 했습니다.

한양대 근처라 예쁘장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고

맜있어 보이는 식당도 많이 있었는데요,

왕십리곱창 광명대창집 왕십리점에서 술 한잔 했네요.

제가 요즘 곱창시즌입니다. ㅎㅎㅎ

 

 

 

한양대맛집 광명대창집 왕십리점은 프랜차이즈였네요.

프랜차이즈면 어떻습니까, 맛만 좋으면 되죠.

제가 왕십리는 초행길리아 좀 헤맸는데요,

아래 지도를 보시고... 전철역은 2호선이 편한 것 같습니다.

 

 

 

 

가게 안은 그리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깔끔하고 둥근 테이블도 있어서 옛스럽기도 합니다.

학교 근처라 그런지 일찍부터 손님이 들어오고 맛집이라 그런지 저녁 때가 되니 빈자리가 별로 없어집니다.

 

 

 

 

 

 

 

 

왕십리곱창 광명대창집 왕십리점의 메뉴입니다.

갖은 내장류가 여러분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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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주문하니 재미난 병따개가 같이 오네요.

이거 왠지 자주 없어질 것 같은...

 

 

 

소주가 얼음통에 나오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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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인데요, 장아찌나 와사비 등이 센편입니다.

적당히 드시길 바랍니다.

 

 

 

 

 

일단 이 기본 소스가 맛이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채썰어 넣어 칼칼하고 곱창을 먹을 때 하나씩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일단 시원하게 맥주 한 모금으로 목을 가셔주고요,

이제 곧 여름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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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화로가 올라옵니다.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최고!

 

 

 

 

 

곱창, 대창, 막창을 1인분씩 주문합니다.

초벌구이되어 나옵니다.

 

 

 

 

 

먼저 곱창을 구워주는데요,

 

 

 

 

 

열이 가해지니 오동통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직원분이 구워주니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서투른 손님은 태우기가 십상이니 구워주는 것은 아주 좋은 서비스입니다.

 

 

 

 

 

아주 노릇노릇하니 맛있게 구워진 곱창입니다.

 

 

 

 

 

곱창을 먼저 다 굽고 나머지를 굽더군요.

 

 

 

 

 

 

부추무침과 함께 먹는 것도 맛있지만,

저는 그냥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부추는 입가심용으로~

 

 

 

 

 

 

곱창이 잘도 익었군요.

 

 

 

 

 

다 익은 곱창은 가상이에다 도열시켜 놓고...

 

 

 

 

 

대창과 막창을 올려줍니다.

 

 

 

 

 

막창과 대창은 오랜시간 굽게 되더군요.

 

 

 

 

 

 

와사비와 함께 김에 싸서 먹는 것은 별미입니다만...

저는 역시 그냥 소스만 찍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와사비는 센편이니 조그씩만 먹는 것을 권합니다.

코로나19시대에 식당에서 콜록거리면 괜한 눈초림을 받습니다.

 

 

 

 

 

 

 

숯불에다 계속적으루다가 팬을 돌려서 연기도 바로 빨아내니

옷에 연기 냄새도 안 배고 좋습니다.

 

 

 

 

 

 

 

저기 기름이 터지는 대창이 보이는군요.

전에는 잘 몰랐는데 요즘 대창이 참 맛있습니다.

뱃살에게는 미안합니다.

 

 

 

 

 

 

 

이 구워진 꽈리고추와 함께 먹는 곱창의 맛은 별미로군요!

하지만 채소의 풋풋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별로일 것 같네요.

 

 

 

 

 

 

 

대창과 막창의 구이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기대가 가는군요.

 

 

 

 

 

 

 

잘 구워진 막창을 소스에 찍어 먹어봅니다.

소스가 참 맛있군요. 막창에도 잘 어울립니다.

 

 

 

 

 

 

혹시나해서 김에 싸서 먹어보는데요... 김맛이 강해서 저는 그냥 소스만 찍어 먹을랍니다.

 

 

 

 

 

 

소스에 살짝 찍어먹는 막창이 참 맛있습니다.

한입 씹으면 입안 가득 뜨뜻한 기름이 터지는 맛이 아주 고소해요~

 

 

 

 

 

 

광명대창집이란 타이틀이 아깝지 않습니다.

 

 

 

 

 

소기름에 잘 구워진 마늘도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왕십리곱창 광명대창집 왕십리점 대창이 참 맛있네요!

 

 

 

 

 

 

내장구이를 다 먹고나서 양볶음밥을 시켜봅니다.

다 볶아서 나오니 먹기에 편합니다.

계란후라이가 두 개 나오는데요, 밥 양도 둘이 먹기에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양볶음밥에는 곱창전골 국물이 한 뚝배기 같이 나오는데요...

 

 

 

 

 

고소한 양볶음밥 한 입에...

 

 

 

 

 

 

짭조롬하고 감칠맛 넘치는 곱창전골 국물 한 입 입에 털어넣으니

맛도 좋고 배가 든든합니다.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

 

 

여기까지 한양대맛집 광명대창집 왕십리점이었구요,

가성비 좋고 맛좋은 곱창맛집 하나 알아갑니다. ㅎㅎㅎㅎ

광명대창집 우리 동네엔 없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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