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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 평양랭면관의 놀라운 공연 여행에 있어 먹는 것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이어왔던 관광지에 이어 캄보디아 여행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먼저, 옵션으로 추가비용이 들었던 평양랭면관이다. 냉면 한 그릇 먹는데 뭐 옵션으로 몇십불을 내고 먹어야 하냐 하겠지만... 실상 가서 달랑 냉면 한 그릇만 먹고 오는 것은 어니었다는 사실... 캄보디아 말고도 중국의 상해나 북경에도 평양랭면집이 있으나 이번 경험으로 파는 곳마다 냉면맛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뭐 하긴 전주가도 식당마다 비빔밥이 다르고 콩나물해장국이 다르지 않던가? 넓은 주차장을 가진 평양랭면관의 전경이다. 낮에는 보시다시피 매우 한갖지다. 아마도 냉면을 먹으려는 현지인이나 교포들만이 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우리 같은.. 더보기
신민아 - 코스포폴리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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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었던 다락방 같은 카페 레인트리 인도에서는 ‘레인트리’라고 불리는 나무가 있어요. 원래 그런 이름은 아닌데, 사람들은 그렇게 부르죠. 커다란 나무줄기에서 가느다란 뿌리들이 내려와서 묘한 숲을 이룹니다. 인도는 가끔 국지성 비가 쏟아지는데, 비가 오면 사람들은 그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해요. 비가 그치고 사람들이 떠난 뒤에도 나무의 줄기에 맺혀있던 빗방울들이 바람에 후두둑 떨어지면 마치 나무에서 비가 내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레인트리라고 부르죠. 언젠가 가게 이름의 연유를 물었더니 안주인 ‘레인’이 해주던 답변이다. 카페 이름은 레인트리고 주인장은 레인이다. 물론 가수 비는 아니다. 또 다른 주인 ‘레오’는 그의 평생 반려자이다. 카페 레인트리는 이제 막 결혼한 두 사람의 삶의 터전이자, 카페를 오가는 사람들과의 소통의 장소다. 레인과 .. 더보기
[性物紀行] 수락산 남근바위 천하제일 관악산엘 갈까? 생각도 했다. 안양 삼막사엔 또 유명한 남녀근석이 있다 했다. 그리고 또 수락산에 천하제일의 남근석이 있다고 들었다. 산은 눈이 내리기 전에 다니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태 강북의 것들을 뒤지고 다녔으니 일단 한강 이남은 후에 돌기로 하자고 수락산행을 결정하였다. 다행히도 수락산은 제법 젊은 전철권인 7호선을 이용하여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전철 이용시간만 한 시간이 넘으니 까딱하다간 하루 종일 걸릴 일이다 싶었다. 게다가 정확한 위치도 모르지 않는가? 대충 인터넷을 찾으니 수락산 하강바위 부근에서 정상이거나, 일전에 불암산 부용바위에서 만난 등산객이 알려준 정상에서 깔딱고개 가는 길 어드메쯤 있겠다 싶어 부근에서 물어보면 아는 이가 몇은 나오겠지 기대하고 산행을 출발했다. 수락산의 정상.. 더보기
캄보디아 최대의 인공호수 서바라이 바라이는 인공호수로 물이 말라서 땅이 되어 버린 동바라이와는 달리 호수가 마르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되어 왔으며, 배를 타고 호수 안에 있는 서메본사원의 흔적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똔레삽과는 비교할 것도 안되는 크기의 호수지만, 막상 배를 타고 물위에 오르면 그 크기가 실로 사람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의 양감이 느껴진다. 프놈바꼥에서의 일몰을 놓치고 그래도 뭔가 아쉬워 하는 내게 기회를 주려는지, 가이드는 일부러 약간은 늦은 시간에 서바라이를 찾게 했다. 서메본은 일찌기 무너져 내려 그 자취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현재는 보트를 타거나 수영을 즐기는 유원지로 되어버린 듯 하다. 유원지에 먹거리가 빠질소냐... 물고기, 개구리, 닭 등이 나무에 꿰여 구워지고 있었다. 이게 얼마만에 먹어보.. 더보기
소지섭 - 소니 알파 DSLR 더보기
김태희와 이완 남매 - 파리바게뜨 더보기
성유리 - 스킨푸드 몸이 좀 안좋았나... 피부가... 더보기
소불고기의 색다른 진미 언양불고기 지금도 그렇지만 필자의 형님은 어렸을 적부터 소불고기를 좋아했다. 얇게 저민 쇠고기를 갖은 양념과 야채와 함께 버무려 국물이 자작하게 익힌 다음 연한 고기를 건져먹고는 그 달달하고 짭짤한 국물에 밥을 비벼먹고 부른 배를 부여잡고는 흐뭇해했다. 그에 비해 필자와 동생은 아버지가 퇴근길에 사가지고 오시는 기름이 쪽 빠진 전기구이 통닭을 더 좋아했었다. 그것도 느끼한 다리나 날개보다는 퍼석해도 담백한 가슴살을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쇠고기가 닭고기보다 훨씬 비싸다. 형님이 통닭보다 소불고기를 더 좋아했던 것도 어쩌면 비싸기 때문에 자주 먹지 못했던 이유도 있을 것이다. 어쩌다 먹는 별미가 더 절실하고 인상적이지 않던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속해 있는 언양읍은 예로부터 맛 좋은 한우로 이름난 동네다. 일제 시대.. 더보기
수리 엄마 케이티 홈즈의 노래실력! 탐 크루즈의 아내이자 수리 크루즈의 엄마 케이티 홈즈의 노래입니다~ ^^ 더보기
[性物紀行] 이름난 기도터 인왕산 선바위 서울 도심에 있는 명산 인왕산에 있는 선바위는 매우 잘 알려진 기도터이다. 조선 개국과 더불어 무학대사와 이성계 그리고 정도전에 연관된 이야기도 흐르고 그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영험한 기운이 넘쳐 흘러 곳곳에서 소원을 비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성물기행’의 타이틀에는 사뭇 주제가 다를 수 있겠으나 인왕산 선바위 역시 기자신앙의 중심에 있는 곳이므로 찾아보기로 하였다. 이쪽으로 나오면 안 된다. 그냥 찍어본 거다. 인왕산 선바위는 여태의 다른 성물에 비해 찾아가기가 참으로 수월하였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 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선바위길’, ‘인왕산 국사당’, ‘선바위’ 등의 친절한 표지판이 갈 길을 안내해 준다. 낮은 주택가 건물 사이를 지나면 무악동사무소가 나오고 그 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