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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의 호수 똔레삽의 사람들 앙코르의 관문 씨엠립에서 남쪽으로 15km 정도를 내려가면 똔레삽이라는 거대 호수가 있다. 이는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에 다음 가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로 주변의 캄보디아 인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생명의 원천이다. 우기 때는 그 면적이 건기의 여섯배로 늘어난다고 하며, 그 속에 살고 있는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주민들에겐 일용할 양식의 보고가 되는 곳이다. 수평선이 보이는 호수 똔레삽. 고작해봐야 산정호수나 청평호 정도나 둘러본 기억이 있던 나는 일찌기 경험하지 못했던 그 드넓은 광경에 사뭇 공포감에 빠지기도 했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이지만 다시금 지난 기억을 더듬어 보는 지금도 그 두려움의 찌끼가 남아있다. 씨엠립으로부터 남쪽으로 차를 타고 30분 정도를 달리면 똔레삽 호수가 나온다. 위 사.. 더보기
소지섭, 해외공동제작영화 '소피의 복수' 남자주인공 캐스팅 CJ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퍼펙트월드(완메이스쿵(完美時空))가 공동제작하는 영화 에 남자주인공으로 소지섭이 전격 캐스팅 되었다. 는 중국 떠오르는 신예감독 에마 진(金依萌) 이 메가폰을 잡고 , , 등으로 중국은 물론 할리우드에서 촉망받는 아시아 배우로 자리매김 한 장쯔이와 으로 국내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중화권 최고의 미녀배우 판빙빙 등 중국 톱 여배우가 출연하는 범아시아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소지섭은 군 소집 해제 후 복귀작인 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재확인하며 지난 5일 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줬다. 소지섭 특유의 자상함과 프로페셔널함으로 촬영 전부터 에마 진 감독을 비롯해 상대역인 장쯔이 등 현지 스태프들로부터 ‘최고의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의 해외 공동제작프로.. 더보기
SK브로드밴드, 김연아 경기 영상 IPTV 독점 상영 SK브로드밴드(www.skbroadband.com)는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경기 영상을 브로드앤TV에서 IPTV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8-200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하는 모습을 브로드앤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할 수 있다. ‘2008-200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규정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총 6차 대회 및 파이널 경기로 이뤄져 있다. 김연아 선수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했으며 6일 저녁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 더보기
정선경, 중학생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드라마 출연 탤런트 정선경씨가 중학생들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드라마에 출연한다.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선경씨는 중학생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드라마 “지희의 꿈(가제)”에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희의 엄마로 출연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화)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대송중학교에서 촬영에 임한다. “지희의 꿈”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중학생 지희와 같은 반 친구인 우석이와의 우정과 꿈을 그린 25분짜리 드라마로 학교 안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와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모아 잔잔하게 그려 학생들이 쉽게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드라마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삼성화재 그리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사회적협약을 맺어 최초로 제작되는 중학생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더보기
이요원 베트남서 자원봉사 탤런트 이요원이 사진작가 조남룡과 함께 평생 육지를 밟아보지 못한 베트남 남매에게 생애 첫 ‘육지 나들이’를 선사했다. 이요원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조개잡이로 삶을 살아가는 10세 뚜언이와 그의 가족들을 만나고 왔다. 뚜언의 아빠는 몇 해 전 돌아가셨고, 홀로 남은 엄마마저도 간 질환으로 온종일 집에 누워 있다. 어린 뚜언과 19살 누이는 조개잡이와 과일장사로 간신히 끼니를 때우고,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이들 남매에게 ‘학교’ 공부는 꿈을 꿀 수조차 없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루 종일 일해도 한 달 수입은 20만원 내외. 남매는 아픈 어머니와 함께 수상가옥에서 살고 있다. 작은 널빤지 위에 작은 방 하나, 그 한 켠에 부엌살림이 엉켜있다. 세 식구가 간신히 붙어 누울 정도의 공간.. 더보기
휘성콘서트 2008 더보기
프랜차이즈 중화요리 차이웍 홍대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프랜차이즈점이었지만 깔끔하고 괜찮은 맛을 보여주는 차이웍 홍대점. 지난 주 '굿,바이'라는 일본 영화를 보느라고 홍대를 갔다가 아내가 가자고 해서 들른 곳이다. 외장은 보시다시피 붉고 현관 유리문엔 찬자가 가들 적혀있다. 2인용 테이블이 두 개씩 붙어 4인용식탁이 만들어진 구조로 이런 세트 좌석이 8개 정도? 한창 때가 지난 점심때였지만 그래도 좌석에는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곧이어 빈좌석을 기다리는 손님도 생겨났다. 하지만 혼자있는 손님의 좌석을 가르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무얼 먹나... 잠깐 고민을 아내가 하더니 주문한 것은 깐풍육과 청탕면이라는 세트메뉴. 곧이어 자스민차와 단무지 김치가 나왔다. 에... 대개 동네 중국집에서는 단무지와 김치가 나오기 마련... 보통.. 더보기
박진희 더보기
손담비 - SK콜렉트콜 더보기
조상히(송채은) - 2007 서울오토살롱 더보기
삼성와이즈홈 070 인터넷 전화기 설치 및 사용기 지난 주 금요일 난 충동적으로 삼성와이즈홈 인터넷전화기를 주문하고야 말았다. 그전에 난 통화음질이 아주 후진 나의 집전화기를 어떻게 하면 집구석 어디서도 통화가 가능한 쌔끈한 무선전화기로 바쑬 수 있을까를 오래 전부터 고민고민해왔는데, 잘 사용도 않하는 데다 그렇다고 아주 없애자니 아쉬운 집전화기를 몇만원에서 십여만원을 들여 멋쟁이 무선전화기로 바꾸자니 비용이 좀 아까웠다. 그러던 차에 번호이동성제도로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문구에 현혹하여 인터넷전화로 바꾸기로 급결정했다. 헌데 내용을 살펴보니 당장은 실행이 되는 제도가 아니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 결국 기존 전화번호에 대한 미련을 접기로 했다. 주로 거는 용도인 집전화기의 번호가 사실은 의미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터넷.. 더보기
이영애 - 后 더보기
충동!! 삼성 와이즈홈으로 집전화를 바꾸다 매일 하는 일 중 하나가 메일을 확인하는 일이라, 오늘도 별다를 것없이 메일을 열었더니 삼성와이즈폰 관련 메일이 들어왔다. 안그래도 통화질이 떨어지는 전화기를 갖고있는 터라... 그냥 전화기만 바꾸려는 생각도 꽤 있던 중이었다. 헌데 마침 삼성와이즈홈에서 이벤트를 하는 거다. 이미 인터넷전화요금이 일반전화보다는 저렴하다는 소문을 들은 터라 급솔깃!!! 게다가 공짜로 주는 전화기가 이런 거다.... 후줄근하고 통화품질 안 좋은 우리 집전화기에 비하면 적어도 왕자급이다. 근데 번호이동성제도로 쓰던 번호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럼 돈 한 푼 안들이고 새전화기에 쓰던번호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거... 그럼 안할 이유없지. 그래 사전에 정보를 얻고자 검색을 해보았다. 광고에는 좋다고만 선전하지 막상 .. 더보기
[性物紀行] 북한산 족두리봉 알터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알터’란 말을 알아보자. 알터란 바위에 패여 있는 동그란 구멍이나 그보다 더 넓은 자리로 자식을 얻기 위한 기원, 즉 기자(祈子)나 기복(祈福)을 염원하던 곳을 말한다. 이른바 ‘성혈(性穴)’이다. 이 알터는 여성의 성기를 뜻하기도 혹은 여성의 자궁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는 앞서 공개한 성물기행 두 번째 편인 안산의 남근바위(까진바위) 앞의 작은 바위 상단에 있던 알터를 보았고, 다섯 번째 편인 중계동 여근바위 부용의 우측 상단에 있는 알터를 보았다. 이 두 알터는 규모가 작아 여성 성기에 가까운 느낌이다. 서울 안산 남근 바위의 알터 중계동 여근 바위 부용의 알터 독박골 미륵암의 알터 북한산의 많은 봉우리 중 작지만 나름 특징 있는 곳인 족두리봉에 제법 커다란 알터가 존재하.. 더보기
크라운 J와 황보 더보기
[비교체험 곡과곡] Tell it to my heart - YMGA 그리고 Taylor Dayne 아내 때문에 가요 프로를 잘 보게 되질 않는데 지난 주인가 우연한 기회로 아내가 TV에 무심한 틈을 타(낮잠을 주무시었는가?) 어느 본부인지 모르지만 하여튼 가요 프로를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뭐 자세히 기억은 안 나도 씨야니 원더걸스니 하는 상큼한 소녀보컬그룹들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중 확실하게 내 기억을 움켜잡고 있는 곡이 있었으니... 바로 YMGA의 테릿투마허!(Tell it to my heart)가 되겠다. 이름도 생소한 힙합듀오가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의 피쳐링에 힘입어 나 같은 가요 노땅도 한 순간에 알아버리게 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근데 사실 내가 그 노래를 단번에 기억할 수 있었던 원인은 칭얼거리는 엄정화의 보컬이 아니었다. 물론 YMGA의 알아듣도 못하는 랩은 분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