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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히(송채은) - 2007 서울오토살롱 더보기
삼성와이즈홈 070 인터넷 전화기 설치 및 사용기 지난 주 금요일 난 충동적으로 삼성와이즈홈 인터넷전화기를 주문하고야 말았다. 그전에 난 통화음질이 아주 후진 나의 집전화기를 어떻게 하면 집구석 어디서도 통화가 가능한 쌔끈한 무선전화기로 바쑬 수 있을까를 오래 전부터 고민고민해왔는데, 잘 사용도 않하는 데다 그렇다고 아주 없애자니 아쉬운 집전화기를 몇만원에서 십여만원을 들여 멋쟁이 무선전화기로 바꾸자니 비용이 좀 아까웠다. 그러던 차에 번호이동성제도로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문구에 현혹하여 인터넷전화로 바꾸기로 급결정했다. 헌데 내용을 살펴보니 당장은 실행이 되는 제도가 아니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 결국 기존 전화번호에 대한 미련을 접기로 했다. 주로 거는 용도인 집전화기의 번호가 사실은 의미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터넷.. 더보기
이영애 - 后 더보기
충동!! 삼성 와이즈홈으로 집전화를 바꾸다 매일 하는 일 중 하나가 메일을 확인하는 일이라, 오늘도 별다를 것없이 메일을 열었더니 삼성와이즈폰 관련 메일이 들어왔다. 안그래도 통화질이 떨어지는 전화기를 갖고있는 터라... 그냥 전화기만 바꾸려는 생각도 꽤 있던 중이었다. 헌데 마침 삼성와이즈홈에서 이벤트를 하는 거다. 이미 인터넷전화요금이 일반전화보다는 저렴하다는 소문을 들은 터라 급솔깃!!! 게다가 공짜로 주는 전화기가 이런 거다.... 후줄근하고 통화품질 안 좋은 우리 집전화기에 비하면 적어도 왕자급이다. 근데 번호이동성제도로 쓰던 번호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럼 돈 한 푼 안들이고 새전화기에 쓰던번호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거... 그럼 안할 이유없지. 그래 사전에 정보를 얻고자 검색을 해보았다. 광고에는 좋다고만 선전하지 막상 .. 더보기
[性物紀行] 북한산 족두리봉 알터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알터’란 말을 알아보자. 알터란 바위에 패여 있는 동그란 구멍이나 그보다 더 넓은 자리로 자식을 얻기 위한 기원, 즉 기자(祈子)나 기복(祈福)을 염원하던 곳을 말한다. 이른바 ‘성혈(性穴)’이다. 이 알터는 여성의 성기를 뜻하기도 혹은 여성의 자궁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는 앞서 공개한 성물기행 두 번째 편인 안산의 남근바위(까진바위) 앞의 작은 바위 상단에 있던 알터를 보았고, 다섯 번째 편인 중계동 여근바위 부용의 우측 상단에 있는 알터를 보았다. 이 두 알터는 규모가 작아 여성 성기에 가까운 느낌이다. 서울 안산 남근 바위의 알터 중계동 여근 바위 부용의 알터 독박골 미륵암의 알터 북한산의 많은 봉우리 중 작지만 나름 특징 있는 곳인 족두리봉에 제법 커다란 알터가 존재하.. 더보기
크라운 J와 황보 더보기
[비교체험 곡과곡] Tell it to my heart - YMGA 그리고 Taylor Dayne 아내 때문에 가요 프로를 잘 보게 되질 않는데 지난 주인가 우연한 기회로 아내가 TV에 무심한 틈을 타(낮잠을 주무시었는가?) 어느 본부인지 모르지만 하여튼 가요 프로를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뭐 자세히 기억은 안 나도 씨야니 원더걸스니 하는 상큼한 소녀보컬그룹들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중 확실하게 내 기억을 움켜잡고 있는 곡이 있었으니... 바로 YMGA의 테릿투마허!(Tell it to my heart)가 되겠다. 이름도 생소한 힙합듀오가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의 피쳐링에 힘입어 나 같은 가요 노땅도 한 순간에 알아버리게 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근데 사실 내가 그 노래를 단번에 기억할 수 있었던 원인은 칭얼거리는 엄정화의 보컬이 아니었다. 물론 YMGA의 알아듣도 못하는 랩은 분명.. 더보기
[천안 구룡동] 아구를 푸짐하게 드린다고 '아구드림' 천안시 구룡동에 있는 아구드림은 아구요리 전문 집인가보다. 본인도 처음이니 유명한지 어쩐지는 모르겠고, 형네 부부가 부모님을 모시고 간 일이 있어 이번에 재차 방문한 셈이 되었다. 보시다시피 허허벌판에 떡하니 식당만 있다. 개발지역이라 아직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은 까닭이다. 뭐 예전에 다 논밭이었을 테고 여전히 남아있기도 하다. 아무튼지 제법 푸짐하고 맛난다고 하니 한 번 훑어보자.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메뉴판을 볼 새도 없이 음식을 주문해 버렸다. 6명이 갔는데 아구찜 中자를 두 개 시켰다. 양이 어떨지 몰랐으나 나온 모양을 보니 꽤 된다. 사진의 것이 중자 하나다. 성인남자 3명은 술안주로 먹고 밥 비벼먹으면 딱일 듯. 오랜만에 먹어보는 아구찜. 아마도 10년은 족히 되었을 것 같다. 으레 회식을 하면.. 더보기
[북경] 북경의 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북경미식여행의 공식적인 마지막 코스였다. '북경의밤' 중국요리와 함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고는 했지만, 머리에 그려지는 뭔가가 없다보니 사실 별 기대를 갖지는 못했다. 그런데... 공연장에 당도하여 보니, 그 규모가 상당하다. 오호... 이거 극장식 쇼로구나. 지난 기예단과는 품격이 다른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식적인 명칭은 '北京之夜 Beijing Night Show'가 되겠다. 여기서는 8가지 정도의 요리가 나왔는데, 이미 여태 다니면서 많은 요리들을 먹어왔기에 그다지 특별하다거나 정말 맛있다거나 하는 느낌은 갖지 못했다. 하지만 별 기대도 안 했던 공연은 여태까지 그리 화려한 공연은 못보았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물론 중간에 다소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낌없는 박수를 쳐주었을 만.. 더보기
송창의, 바다 최성희, 윤공주 -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더보기
밤의 도로에는 광선충이 질주하고... 더보기
임수정 - 센스 X360 더보기
윤은혜 - 려(呂) 더보기
앙코르톰 안의 두 개의 테라스, 그리고 앙코르톰안에는 두 개의 테라스가 존재한다. 근데 이 '테라스'란 말을 들었을 때는 그 존재형태가 잘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얼핏 테라스는 그저 커다란 양옥집 혹은 근사한 양식집에서나 보는 집밖에 있는, 지면과 구분된 단층을 이루는 공간을 떠올리기가 십상이라 '코끼리 테라스' 혹은 '문둥왕 테라스'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도무지 어떤 모습일까 상상이 되지 않았다. 또는 이전에 미리 보아둔 사진을 보더라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국은 직접 눈으로 보고 나서야 그 개념이 이해되었다. 코끼리 테라스는 앙코르톰의 중심인 바이욘 사원과 북문의 사이에 커다란 광장을 마주하고 있는 제법 큰 규모의 단이다. 쉽게 말해 왕의 사열대 정도로 보면 이해하기가 쉽겠다. 사진에서 보듯이 테라스는 인드라가 타고 다닌다는 .. 더보기
비 Rainism 더보기
혀세정기 써봤어? 안써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 그동안 원츄칫솔이었던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7를 쓰게 되어 참으로 즐겁다. 마트에 가면 주저주저 하다가는 대여섯 개 들어있는 번들 상품만 샀는데, 좋은 거 써보니 다른긴 다르더라. 일단 그 유명한 빗살 칫솔모를 보자. 마치 등산화의 바닥 과도 같은 모양이다. 칫솔 안쪽에 서로 방향이 다른 칫솔모가 두쌍씩 자리하고 있다. 이놈들은 각자가 치아 깊숙한 곳까지 쳐들어가 프라그를 제거해준다. 써본 결과 이전에 쓰던 기냥 일자형 칫솔모에 비해 세척력이 훨씬 뛰어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칫솔의 끝부분엔 따로 역시 경사가 있는 칫솔모가 한무더기 있는데, 이놈은 입속 안쪽까지 들어가 어금니면을 잘 닦아준다. 칫솔 몸통보다도 더 나와 있어 어금니 안쪽을 닦기가 수월했다. 기냥 보기엔 단단해보이지만 실제 사용하면 부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