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를 향해 활시위를 당겨라! - 장애인양궁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양궁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대한민국이 최고다. 그러므로 손에 양궁 활을 잡은 순간 당신은 세계 최고를 향한 대열에 서게 되는 것이다. 가장 신사적인 스포츠 양궁 한국에서 장애인 양궁은 1967년 대방동에서 한국전쟁 당시 부상으로 척수장애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훈련으로 시작이 되었다. 제16회 세계 척수 장애인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으며, 1984년 장애인올림픽과 88년을 지나면서 명실공이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팀으로 성장을 하였다. 양궁은 심리적 안정감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매우 정적이고 또 동적인 스포츠이다. 때문에 정신적인 수련과 인내심이 필요하고, 장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경기이기에 기초 체력이 튼튼해야 한다. 그리고 양궁은 상대와 .. 더보기 가요책으로 본 1991년-세광출판사 편 세광출판사의 대중가요라는 노래책입니다. 삼호와는 다르게 제법 잡지의 형식을 갖춰 기사와 함께 악보를 수록한 나름대로 잘 만든 책입니다. 표지모델로 이상우씨가 웃고 있네요. 책에 담긴 내용들이 리스트되어 있는데요. 어제 본 책과는 다른 내용이네요. 신승훈의 기사가 제일 처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아저씨가 되어있는 신승훈... 후드 티에 자켓을 입은 모습이 풋풋하네요. 맞아요 이때 저런 안경테가 유행이었죠... 저도 저런 안경테를 쓰고 다녔답니다. 이승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신승훈보다 한해 먼저 나왔던 것 같아요. 같은 해 삼호 노래책의 표지와 같은 모습이란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삼호의 표지. 좌우가 반전되어 있고, 머플러만 추가 되었을 뿐 세광의 것과 같은 상태의 이승환임을.. 더보기 우리나라 최동단에는 등대박물관이 있다 일출명소 호미곶에는 등대가 있다. '대보등대'라는 이름이 있는데, 높이가 26.4미터, 둘레는 아래가 24미터 위가 17미터로 규모가 꽤나 되는 등대다. 일출 직후의 호미곶 대보등대 겉모냥은 사진에서 보시듯이 8각기둥의 모양을 가졌다.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로만 쌓아올렸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 어려운 것인지 문외한인 나는 모르겠지만, 건축관계자들에게 놀라운 일이라고 한다. 내부는 6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 고종 7년인 1903년에 만들어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라고 한다. 호미곶 대보등대는 이와 같은 등대박물관 안에 위치하고 있다. 등대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국립이다. 박물관은 야외전시장과 몇 개의 실내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전시되는 .. 더보기 재동초교 앞 통통숯불구이 친구 녀석이 싸고 맛있는 집이라며 데리고 간 곳이다. 재동초등학교 앞에 있어 찾기는 쉬울 것이나, 재동초등학교 찾는 것이 문제. 재동초등학교는 안국역 2번출구에서 나와 바로 나오는 골목으로 쭈욱 들어오면 삼양사 지나서 나온다. 요즘 하도 식당을 안 다녔는지 싼지 어쩐지는 모르겠다. 갈매기살과 목살 껍데기를 주문했다. 메뉴판 보다 벽을 보니 예쁜 정려원 사진이 붙어 있다. 산사춘은 별로인데... 그냥 찍어봤다. 예뻐서. 근데 앉아 있는 자세가 좀 그러네... 제법 푸짐해 보인다. 몇 인분을 시켰는지... 아마 갈매기 2인분에 목살 1인분 그리고 껍데기가 1인분일 게다. 고기가 약간 얼어있다. 내 껍데기를 잘 먹기는 하나, 이렇게 맨살 껍데기는 좀 버겁다. 근데 아주머니가 쫌만 기둘리란다. 요런 양념장에 빠.. 더보기 김연아 - 바람의 여신 더보기 007 시리즈 본드걸 총동문회 작년 말에 개봉된 007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 2008)로 공식적인 시리즈가 22편까지 만들어졌다. 역대 007은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그리고 최근의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전만 같지는 못하지만 007 영화는 제작때만 되면 당시에 캐스팅된 본드걸에 대해서도 업계의 주목이 쏠리는데... 전에 만들어 놓은 자료에 최근 본드걸을 추가 하여 정리해 보았다. 1탄 에서 나온 Ursula Andress. 극중 인물은 Honey Ryder. 그녀는 데이비드 니븐이 연기한 '007 카지노로얄' 편에서 '베스퍼 린드' 역할을 맡기도 했다. 2006년 편에서 에바 그린의 역할이다. 스위스 출신의 배우로 현재 73.. 더보기 노래책으로 본 1991년 - 삼호출판사 편 *본 포스트는 2005년 작성된 글입니다. 옛날에 청소년과 젊은이들은 기타를 가지고 많이 놀았죠. 교습소를 다니거나 형들 어깨너머로 배운 코드로 지판을 눌러 손끝에 굳은살이 배이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교본 제일 앞에 나오는 연습곡이었구요. 대충 코드가 손에 익으면 교본은 이제 건너뛰고 노래책을 사다가 최신가요를 띵가띵가 했습니다. 예전에 형님 집을 이사하는데 짐을 정리하다 예전에 제가 사모았던 노래책 몇 권이 발견되었습니다. 그전 같으면 버렸을 것을 추억이 생각나 가져왔습니다. 먼저 삼호출판사에서 나온 최신가요와 대중가요 책을 보도록 하지요. 최신가요의 표지사진입니다. 소방차의 김태영씨가 솔로로 변신을 했군요. 아마 그리 성공적이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밖의 그시절 신곡 중 16년 .. 더보기 Duran Duran - The Reflex 1984년 빌보드챠트 1위를 2주간 차지했던 듀란듀란의 최대 히트곡 더보기 상쾌하고 짜릿한 장애인 수상스키의 매력 속으로 뜨거운 태양이 작렬 하는 무더운 여름, 부딪치는 바람과 세찬 물살을 가르며 쏜살 같이 물위를 질주하는 수상스키를 타고 나면 찌는 듯한 무더위도 저만치 비켜간다. 그 상쾌한 스피드를 즐겨보자! 상쾌한 여름 스포츠, 수상스키 수상스키는 말 그대로 물 위에서 타는 스키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시원하고 상쾌하다. 모터보트를 동력으로 하는 수상스키는, 긴 로프를 모터보트에 매달아 그 끝에 삼각형의 핸들을 달아 그것을 붙잡고 달리는 모터보트를 뒤에서 따라 가는 것이다. 세차게 물위를 달리는 모터보트의 뒤에는 브이(V)자 형의 거친 물살이 생기는데, 이를 웨이크(wake)라고 한다. 회전을 이용하여 이 웨이크를 넘나들며 좌우로 왕복해서 타는 것이 슬라럼(슬라알럼, slalom)이다. 슬라럼은 본래 스키의 회전경기를 말.. 더보기 [性物紀行] 가평 용추계곡 미륵바위 지난 번엔 필자의 고향인 천안의 남근석을 찾아보았다. 일부러 의도하진 않았지만 이번 회에도 필자와 연관이 있는 장소에 있는 남근석을 찾게 되었다. 아마도 서울과 수도권의 성물은 대부분 찾아본 듯하다. 결국 이제는 좀 더 멀리 있는 성물을 찾아야 할 텐데... 가까운 곳에 있는 것도 이리 찾기가 힘든데 거리마저 문제가 되니 걱정이 앞선다. 가평 용추계곡은 여름이면 많은 행락객들이 찾는 피서지이다. 또한 필자가 군 생활을 하던 곳으로 여름 하계휴양을 갔던 곳이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필자가 공용근무를 나가고 했던 길을 지나치게 되어 잠깐 감회에 빠지기도 했다. 실제 생활했던 곳도 멀지 않아 걸어서 수십 분이면 닿는 곳에 있었다. 보통은 제대 후엔 그 방향으로 오줌도 안 눈다는 그곳을 10여년이 지나.. 더보기 레이싱모델 강유이 요즘 강유이가 삼성의 보도자료 모델로 자주 등장을 한다. 예전에 비해 살도 오른 듯하고 많이 이뻐보인다. 자동차 옆에 있는 모습보다는 이와 같은 제품 홍보 모델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이 든다. 2007년 여름 서울오토살롱 행사 때 이름도 잘 몰랐었는데 좀 많이 찍어둘 걸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작년 튜닝코리아 2008 행사 때 사진이다.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전년에 비해 말라 보이고 가슴도 많이 빈약해보인다. 물론 보형물을 안 챙긴 듯하지만 볼륨감만 보완이 된다면 더욱 근사한 모델이 될듯. 더보기 호미곶에 연오랑세오녀가 왜 있을까? 해맞이 광장의 한 편엔 제법 커다란 연오랑세오녀상이 있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는 초등학교 시절이나 언젠가 한번쯤은 들어서 내용은 까먹더라도 그 이름만은 기억을 하고 있는 친숙한 설화속의 인물이다. 그런데 왜, 포항 호미곶광장에 이 연오랑과 세오녀를 기리는 상이 있는 것일까? 해뜰녘의 연오랑세오녀 상 연오랑세요녀 설화는 이렇다.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는 삼국시대 신라의 아달라왕 때 동해 바닷가에 살고 있던 부부인데, 하루는 연오랑이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갔다. 근데 난데없이 미역을 따던 바위가 움직여서 일본의 한 섬에 닿아 이를 신기하게 여긴 섬사람들에게 임금으로 추대되었다. 한편 없어진 남편을 찾아나선 세오녀 역시 바위의 도움으로 일본에 가게되어 연오랑을 다시 만나서 임금의 아내가 되었다. 그런.. 더보기 송승헌, 김효진 - 마인드브릿지 더보기 청화집, 병천순대의 원조집을 가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심 때 찾게되는 것이 설렁탕, 순대국 같은 뜨거운 국물에 하얀밥을 말아 약간은 시큼하게 익은 김치나 깍두기를 얹어먹는 것이다. 해서 곧잘 동료들과 설렁탕집이나 순대국집을 순회하곤 했는데, 설렁탕도 물론 집마다 다르겠지만 순대국이 또 집집마다 다른데다, 일반 잡채순대와는 다르게 병천순대나 백암순대 같이 어느 지명에 유래한 순대들이 있어 거리가 멀어도 간혹 찾아가 사먹은 적이 있었다. 그중 병천순대는 나의 고향과 가까운 곳에 있어 은근히 반기게 되었는데, 실상은 단 한 번도 병천에 가서 순대국을 먹은 일은 없었다. 하여 언제 한 번 원조 병천 순대를 먹어봐야겠는데... 하고 기회만 오기를 기다리다. 언젠가 어머니와 함께 짬을 내어 병천을 찾아보았다. 인터넷을 뒤져 알아본 바에 의하면 청화.. 더보기 엄지원 더보기 유준상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