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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고 짜릿한 장애인 수상스키의 매력 속으로 뜨거운 태양이 작렬 하는 무더운 여름, 부딪치는 바람과 세찬 물살을 가르며 쏜살 같이 물위를 질주하는 수상스키를 타고 나면 찌는 듯한 무더위도 저만치 비켜간다. 그 상쾌한 스피드를 즐겨보자! 상쾌한 여름 스포츠, 수상스키 수상스키는 말 그대로 물 위에서 타는 스키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시원하고 상쾌하다. 모터보트를 동력으로 하는 수상스키는, 긴 로프를 모터보트에 매달아 그 끝에 삼각형의 핸들을 달아 그것을 붙잡고 달리는 모터보트를 뒤에서 따라 가는 것이다. 세차게 물위를 달리는 모터보트의 뒤에는 브이(V)자 형의 거친 물살이 생기는데, 이를 웨이크(wake)라고 한다. 회전을 이용하여 이 웨이크를 넘나들며 좌우로 왕복해서 타는 것이 슬라럼(슬라알럼, slalom)이다. 슬라럼은 본래 스키의 회전경기를 말.. 더보기
[性物紀行] 가평 용추계곡 미륵바위 지난 번엔 필자의 고향인 천안의 남근석을 찾아보았다. 일부러 의도하진 않았지만 이번 회에도 필자와 연관이 있는 장소에 있는 남근석을 찾게 되었다. 아마도 서울과 수도권의 성물은 대부분 찾아본 듯하다. 결국 이제는 좀 더 멀리 있는 성물을 찾아야 할 텐데... 가까운 곳에 있는 것도 이리 찾기가 힘든데 거리마저 문제가 되니 걱정이 앞선다. 가평 용추계곡은 여름이면 많은 행락객들이 찾는 피서지이다. 또한 필자가 군 생활을 하던 곳으로 여름 하계휴양을 갔던 곳이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필자가 공용근무를 나가고 했던 길을 지나치게 되어 잠깐 감회에 빠지기도 했다. 실제 생활했던 곳도 멀지 않아 걸어서 수십 분이면 닿는 곳에 있었다. 보통은 제대 후엔 그 방향으로 오줌도 안 눈다는 그곳을 10여년이 지나.. 더보기
레이싱모델 강유이 요즘 강유이가 삼성의 보도자료 모델로 자주 등장을 한다. 예전에 비해 살도 오른 듯하고 많이 이뻐보인다. 자동차 옆에 있는 모습보다는 이와 같은 제품 홍보 모델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이 든다. 2007년 여름 서울오토살롱 행사 때 이름도 잘 몰랐었는데 좀 많이 찍어둘 걸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작년 튜닝코리아 2008 행사 때 사진이다.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전년에 비해 말라 보이고 가슴도 많이 빈약해보인다. 물론 보형물을 안 챙긴 듯하지만 볼륨감만 보완이 된다면 더욱 근사한 모델이 될듯. 더보기
호미곶에 연오랑세오녀가 왜 있을까? 해맞이 광장의 한 편엔 제법 커다란 연오랑세오녀상이 있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는 초등학교 시절이나 언젠가 한번쯤은 들어서 내용은 까먹더라도 그 이름만은 기억을 하고 있는 친숙한 설화속의 인물이다. 그런데 왜, 포항 호미곶광장에 이 연오랑과 세오녀를 기리는 상이 있는 것일까? 해뜰녘의 연오랑세오녀 상 연오랑세요녀 설화는 이렇다.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는 삼국시대 신라의 아달라왕 때 동해 바닷가에 살고 있던 부부인데, 하루는 연오랑이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갔다. 근데 난데없이 미역을 따던 바위가 움직여서 일본의 한 섬에 닿아 이를 신기하게 여긴 섬사람들에게 임금으로 추대되었다. 한편 없어진 남편을 찾아나선 세오녀 역시 바위의 도움으로 일본에 가게되어 연오랑을 다시 만나서 임금의 아내가 되었다. 그런.. 더보기
송승헌, 김효진 - 마인드브릿지 더보기
청화집, 병천순대의 원조집을 가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심 때 찾게되는 것이 설렁탕, 순대국 같은 뜨거운 국물에 하얀밥을 말아 약간은 시큼하게 익은 김치나 깍두기를 얹어먹는 것이다. 해서 곧잘 동료들과 설렁탕집이나 순대국집을 순회하곤 했는데, 설렁탕도 물론 집마다 다르겠지만 순대국이 또 집집마다 다른데다, 일반 잡채순대와는 다르게 병천순대나 백암순대 같이 어느 지명에 유래한 순대들이 있어 거리가 멀어도 간혹 찾아가 사먹은 적이 있었다. 그중 병천순대는 나의 고향과 가까운 곳에 있어 은근히 반기게 되었는데, 실상은 단 한 번도 병천에 가서 순대국을 먹은 일은 없었다. 하여 언제 한 번 원조 병천 순대를 먹어봐야겠는데... 하고 기회만 오기를 기다리다. 언젠가 어머니와 함께 짬을 내어 병천을 찾아보았다. 인터넷을 뒤져 알아본 바에 의하면 청화.. 더보기
엄지원 더보기
유준상 더보기
EMF - Unbelievable 영화 [코요태어글리]를 보고 난 두 개의 노래를 재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먼저 지난 번에 올린 INXS의 Need You Tonight 이고, 또 하나는 이제 올릴 EMF의 Unbelievable 이다. 이상하게도 난 두 곡을 80년대 히트곡이라 생각했는데, Need you tonight 는 87년, Unbelievable은 91년 히트곡이다. 둘 다 빌보드 넘버원을 기록했던 노래이니 그 시절 팝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아마도 귀에 익을 것이다. EMF는 영국 그룹으로 James Atkin(보컬, 기타), Ian Dench(기타, 키보드), Derry Brownson(키보드, 샘플링), Mark Decloedt(드럼), Zac Foley(베이스) 다섯 명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zac은 2002년 사.. 더보기
김민정 - 영화 작전 더보기
빅뱅 big bang - 디지털뮤직어워드 더보기
원더걸스 wonder girls - 디지털뮤직어워드 더보기
시원한 물살과 함께 건강과 자신감 업그레이드 - 장애인수영 수영은 장애인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이다. 바깥에서처럼 넘어져도 다칠 염려도 없다. 돌고래처럼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을 상상해보라. 정말 신나지 않겠는가? 수영, 장애인 운동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 따져보면 수영만큼 오래된 운동도 없을 것이다. 정확한 기원은 확실하지가 않지만 원시시대로부터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수영이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물과 친하지 않아 익히기가 다른 운동에 비하여 어려울 수는 있다. 전신 운동인데다 물로 인한 마사지 효과까지 있어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다. 이런 수영은 척수 장애, 뇌성마비, 절단 및 기타 신체장애와 정신지체, 발달장애 등의 지적장애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장애인에게 .. 더보기
조재현 - 마린보이 더보기
엄정화 - 인사동 스캔들 더보기
호미곶 '상생의 손'은 두 개다 해가 뜨고 나서는 몸이 너무 추웠다. 사람들도 이리저리 제 갈 길로 흩어지고 있었다. 사진을 찍고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포장마차에 들어 오뎅을 먹었다. 뭐 소라니 컵라면이니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냥 혼자선 오뎅과 국물이 먹기에 편했다. 대충 요기를 하고 속도 풀고 나서 호미곶 광장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어라? 근데 광장에도 또 하나의 손이 있었다. 난 바다에만 손이 있는 줄 알았는데, 광장에 하나가 더 있다. 가만히 보니 이 두 손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바다의 것의 오른손이고 광장의 것은 왼손이다. 결국 한 몸에서 나왔다고 생각이 된다. 상상해 보면 땅속에 거대한 석상이 묻혀있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근데 거리가 너무 멀어 '판타스틱4'의 고무인간인 아니라면 불가능한 모습이다. 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