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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전골 너 참 오랜만! 범근내 곱창전골, 마포 회식 좋아 곱창전골... 참 좋아하는 음식인데 말입니다. 먹어본 지가 너무 오래되었어요. 작년엔가 포장 곱창전골을 먹어봤지만, 아무래도 포장 음식이 조리된 지가 오래된 것을 레토르트식으로 만든 것이라 곱창이나 채소등 건더기가 신선하지가 않죠. 곱창전골은 역시 전문점에서 제대로 먹어야 제맛이 납니다. 근데 아내는 곱창전골을 못 먹어요. 자주 만나는 술친구는 국물 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 뭐 먹을 기회가 좀처럼 생기기가 어렵죠. 식당에서 곱창전골을 먹어본 지가 10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다 후배에게 푸념을 하니 형, 마포에 범근내 곱창전골이라고 새로 생긴 데 있는데 가볼래? 합니다. 거절할 이유없죠. 해서 내냉큼 달려갔습니다. 범근내 곱창전골은 마포 음식 문화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철역은 6호선.. 더보기
소 한 마리 먹으러 가자! 마포 고깃집 문가네정육식당 마포역점 코로나가 2.5단계로 올라가면서 두문불출 집콕만 하고 있던 차에... 친구가 부릅니다. ​ "함 보자! 내가 쏠게! 아파트 당첨 되었다!" ​ 셋이 보는데 각자 위치가 다르니 어디 어중간한 곳에서 만나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어중간한 마포에서 보자했습니다. 지가 아는 곳이 있다나... 해서 찾아간 곳은 마포 고깃집 문가네 정육식당! 마포역점.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조금 걷다가 우측으로 꺽으니 바로 보이네요. 겉모습이 아주 깔끔하구요, 실내 역시도 깔끔했습니다. 들어서니 직원이 아주 친절하게 맞이해주네요. 가격표를 보니 아니 왜 이리 착한 가격! 아무리 미국산이라지만... 너무 착한거 아냐? 직거래로 고기를 들여와서 이리 싸게 팔 수 있다고 하네요. 술고래 아저씨 셋이라 큰 소 한마리를 먹기.. 더보기
체온 1일 1체크 함께 해요! 디지털 체온계 사용법, 코로나19 캠페인 누군가 문을 급하게 두드리는 바람에 강군이 마구 짖어댔네요. 시끄러워서 서둘러 나가보니 통장님이 위와 같은 봉투를 주고 가십니다. 아하! 체온계를 구청에서 집집마다 주나봅니다. 이런 좋은 행정이 다 있나! 봉투를 열어보니 디지털 체온계가 있는데... 예전에 사서 집에서 쓰던 체온계가 이렇게 생겼던 것 같은데... 더불어 캠페인 안내문도 한 장 들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체온을 재서 이상 고온이 발생하면 서둘러 진료소엘 가보자! 이런 말씀!! 자, 이렇게 체온계도 생긴 만큼 매일 체크를 해서 미리미리 전염병 예방을 해야겠어요. 요렇게 생긴 체온계는 아래 은색 부분은 체온을 잴 곳에 대면 됩니다. 보통은 혀 아래 쪽이나 겨드랑이 부분에 넣어 재면 되는데요, 잠깐 넣었다 빼면 제대로 체온이 측정이 안 되니 체온.. 더보기
졸음방지껌, 확! 깨는 졸음번쩍껌, ZZZ, 안전운전, 졸음방지운전 전라도 광주 쪽에 일이 생겨 이미 두번 정도 다녀왔는데요, 앞으로도 몇번은 더 가야 될 듯 합니다. 헌데 동료의 차로 고속도로를 내려가는데, 이 친구가 곧잘 졸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제가 ​ "졸음방지껌인가 뭔가 있잖아, 그거라도 차에 두고 다녀라." ​ 그랬더니 ​ "형이 좀 사주면서 그런 소리해~" ​ 라고 지청구를 해대더라구요. 그래 알았다고는 얘기 안 했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그 친구의 차를 타고 가야해서 급히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구매하는 김에 제 것도 하나 구매해서 제차에 두려고 합니다. 원통형의 용기에 들어 있네요. 87g이구요, 개수는 모르겠네요. 자일리톨 30% 과라나 추출분말 1.5%가 들어 있답니다. 자일리톨이야 많이 들어봐서 대충 정체를 알만한데요, 과라나는? 체리보다 좀 크다고.. 더보기
토요일 밤의 열기 Saturday Night Fever1977, 비지스, 존 트래볼타, 뉴욕, 브룩클린, 디스코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로 대박을 터뜨린 연예인이 둘이 있으니 주연을 맡은 ‘존 트래볼타John Travolta’와 영화음악을 맡은 ‘비지스Bee Gees’가 되겠습니다. ​ 존 트래볼타는 이 영화로 주연급으로 급상승해버렸구요. 비지스는 세계적인 디스코의 제왕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디스코란 장르 또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또 이 영화 때문입니다. ​ 국내엔 1978년 9월 17일 개봉하였구요, 이때 존 트래볼타가 못된 놈 역을 하는 ‘브라이언 드 팔마Brian De Palma’ 감독의 공포영화 [캐리Carrie]도 같은 날 개봉하였습니다. ​ 그러니깐 존 트래볼타가 출연하는 두 영화가 동시에 개봉하였다는 얘깁니다. 캐리는 후에 2013년 ‘클레이 모레츠.. 더보기
Stay - Maurice Williams & The Zodiacs, 투싼 광고 음악, 홀리스, 포시즌즈, 잭슨 브라운, 더티댄싱 Maurice Williams & The Zodiacs는 1950-60년대 미국의 두왑 R&B 보컬 그룹으로, 모리스 윌리암스가 교회의 가스펠 그룹으로 조직하여, 1957년 The Royal Charms라는 이름으로 시작, 곧 Gladiolas로 변경,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투어를 떠났다가 차량이 고장나, 바꿔 탄 영국제 포드 자동차의 이름이 조디악Zodiac이었던 것에 착안, 그룹의 이름을 The Zodiacs로 바꿉니다. ​ Stay는 그룹의 리더였던 모리스 윌리암스가 15살이던 1953년 작곡, 1960년에 그의 보컬 그룹 조디악스와 레코딩을 완료하고 그해 8월 발표를 합니다. 노래는 1960년 말 빌보드핫100 1위를 차지했구요, 1990년까지 8백만장이 팔렸습니다. ​ 이후로도 영국밴드인 홀.. 더보기
I've been loving you to long - Otis Redding, 갤럭시 Z폴드2 광고음악 요즘 왜 자꾸만 들리나 했더니... 광고에 나오는군요. ​ 미국의 전설적인 소울 가수 오티스 레딩Otis Redding과 소울 싱어송라이터 제리 버틀러Jerry Butler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이 소울 명곡은, 1965년 4월에 발표되었습니다. ​ 오티스 레딩의 깊고 진한 에소프레소 커피와도 같은 목소리를 타고 빌보드핫100 21위까지 올랐고, R&B차트에선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 2003년 미국국립음반기록부United States National Recording Registry에 등재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역사적으로 남길만한 중요한 노래라는 것이죠. ​ https://www.youtube.com/watch?v=rI_zG2eWGE4 I've been loving you too long to stop.. 더보기
I Started A Joke - Bee Gees, 비지스, Faith No More, 수어사이드 스쿼드 오늘은 제 아침을 깨우는 노래를 알아볼까 합니다. ​ I STARTED A JOKE는 1968년, 비지스가 5인조 밴드시절, 3인조 디스코왕이 되기 전의 노래로, 삼형제가 작곡에 참여한 곡입니다. ​ 호주를 비롯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뉴질랜드 등에서 1위를 했구요, 미국은 6위를 했네요. 영국에선 싱글 발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 이 곡을 불렀던 로빈 깁Robin Gibb에 따르면, 그들이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도중 비행기 엔진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영감을 얻어 멜로디를 지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비행기 엔진에서 멜로디의 영감을 얻어낸다고 하는 일은, 저같은 보통사람은 도무지 상상도 할 수가 없군요. ​ 이때 그들은 기장을 설득해서 서둘러 가까운 곳에 내리도록 했고, 한 도시의 호텔에서 그들.. 더보기
광주 송정골 굴비정식, 떡갈비, 바지락무침, 간장게장 요즘 광주에서 일을 좀 하게 되어 곧잘 방문을 하게 됩니다. 전라도 광주입니다. ​ 지난번엔 약간은 거친 돼지국밥을 먹었는데요, 이번엔 굴비정식을 먹었습니다. 확실히 반찬이 많아서 좋았네요. 위치는 제가 광주사람이거나 자주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광산구청 근처였던 것 같네요. place.map.kakao.com/740263099 송정골 광주 광산구 광산로19번길 20 1층 (송정동 837-15) place.map.kakao.com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굴비정식을 드시더군요. 따로 뭐 밥으로 먹을 메뉴는 없습니다. 미역국을 큰 대접에 주어 양껏 덜어 먹게 해줍니다. 마침 동료가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한 대접 더 얻어먹었습니다. ㅎㅎㅎㅎ 미.. 더보기
폴더 클라시코 테소로 로퍼 버건디 FLFD6F3M26 오늘은 제가 아끼는 디자인의 신발을 하나 가지고 와봤습니다. 제게는 추억이 깃든 디자인인데요... 대학입학 기념으로 어버지께서 사주신 신발이 있었는데요, 기억엔 영에이지 제품이었습니다. 당시엔 신발이 하나라 주야장천 신고 다녀 귀한 줄 몰랐는데... 나중에 그런 디자인을 찾아보니 딱 떨어지는 신발이 없더라구요. 지금 소개드리는 신발도 똑같지는 않습니다. ​ 폴더라는 브랜드네요... 사기 전까진 첨음 보는 브랜드였습니다. 지금도 판매되는 브랜드인지는 모르겠네요. ​ 색상과 사이즈 품번이 보이구요. 제품명은 '클래시코 테소로 로퍼' 버건디입니다.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뭔가 낡은 부위기가 풀풀... ​ 제품 자체도 빈티지스럽습니다. 디자인도 엣스럽구요. 제품명이 클래시코... 그렇군요... .. 더보기
스마트폰 삼각대, 조명 스탠드, 2M 거치대 얘기하자면 '범용 거치대' 정도가 되겠네요. ​ 10일 전 외부에 촬영을 나갔는데, 스마트폰을 두 개를 써야했는데요, 마침 한 개의 스탠드로 두 개를 거치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다 싶었는데... 문제는 촬영중에 생겼습니다. 촬영 스마트폰 중 하나를 이동시켜야 했는데, 같이 묶여 있으니 함께 이동하게 되었지요. 결국 제대로 된 영상을 촬영할 수가 없었습니다. ​ 그래서 또 하나의 스마트폰용 삼각대가 필요했던 것이지요. ​ 일단 조건은 별로 이동이 없는 촬영이라 단순 거치용이면 충분했습니다.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2m까지 연장이 가능 한 데다 조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듯하여 단순 거치대를 구매했네요. 뭐 별다른 모델명도 없어요. ㅋ 뭐 브랜드나 상표같은 거 없어요... 그냥 박스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그.. 더보기
Bad Case of Loving You (Doctor, Doctor) - Robert Palmer, Moon Martin, 로버트 파머, 문 마틴 본래 Bad Case of Loving You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문 마틴Moon Martin이 작곡하여 1978년 녹음을 했습니다. 노래는 싱글음반으로 영국, 스페인 등에서 발매를 했구요, 그의 미국 정규 맬범에는 삽입되지 못했습니다. ​ 이를 영국가수인 로버트 파머Robert Palmer가 그해 말 녹음을 하여, 1979년 자신의 앨범에 넣어 발매를 했는데요, 이게 영국에서 터져버렸네요! 그렇다고 뭐 빅히트는 아니구요, 61위 했습니다. 헌데 미국에선 더 인기가 좋았죠. 빌보드핫100 14위를 했습니다. 캐나다에선 1위를 했네요. ​ 어쨌든지 로버트 파머의 거칠고 마초적인 음성과 신나는 반주가 적절하게 들어맞아서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 로버트 파머는 카리스마 있는 보컬로 인기를 끌었지만 .. 더보기
Somebody's Watching Me - Rockwell, 지켜보고 있다, 락웰, 마이클 잭슨 Somebody's Watching Me는 1984년 발표된 노래로 미국의 흑인가수 락웰Rockwell이 부른 노래입니다. 빌보드핫100 차트 2위, Hot R&B/Hip-Hop Songs 차트 1위를 찍었구요,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1위를 했습니다. ​ 노래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그의 형 저메인 잭슨Jermaine Jackson이 코러스와 백보컬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 아니?! 잭슨즈가 코러스랑 백보컬로 참여를 한다고? 하고, 모르시는 분은 생각할 수 있는데요... ​ 락웰은 당시 흑인음악계의 금수저로 모타운Motown 레코드사의 사장인 베리 고디Berry Gordy의 아들로 Kennedy William Gordy가 본명입니다. 그의 이름은 아빠인 베리 고디가 지었.. 더보기
푸마 스니커즈 PUMA 2nd Round Lo U.M.(354383-04), 빨간맛 언제 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요... 몇년은 지났습니다. 한 4~5년? 빨간색 신발은 꼭은 하나씩은 두고 신는데요. 이놈은 아직은 신어보진 않았네요. 이놈 말구두 빨간 신발이 더 있을 텐데... 한때 이런 포장으로 푸마 스니커즈들을 팔았던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친환경 차원에서 그랬던 것 같은데요... 품번은 354383, 색상번호는 04 2nd Round Lo U.M. 요게 모델명 빨강과 백색 270cm입니다. 260이나 265 신는 분들에게 맞을 것 같아요. 좀 작게 나왔습니다. 뭐 현재는 판매되지 않기에 별 의미는 없겠네요. 그냥 뭐 서랍 열듯이 열면 신발이 나옵니다. 종이박스야 뭐... 분리수거가 가능하니 친환경이랄 수 있지요. 종이사용율을 65% 줄인다고.. 더보기
Play That Funky Music - Wild Cherry, 와일드체리 - 훵키뮤직을 해, 바닐라 아이스 Vanilla Ice 어제 TV 어느 프로에선가 삽입이 되어 흘러나오길래... 오랜만에 들어본 김에 오늘의 노래로 선곡해보았습니다. ​ 저는 Play That Funky Music을 들으면 롤러코스터의 지누가 생각이 나는데요, 지누가 이승환 밴드에서 있다가 독립을 하고 어마 안 있다가였나요... 한 음악 프로 나와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그게 인상적이었는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여튼 이곡은 미국의 훵크락 밴드인 와일드체리의 최대 히트곡입니다. 그 외엔 잘 모르겠어요. ​ 1970년 미국의 오하이오주 밍고정션이란 곳에서 결성된 와이드체리는 1979년까지 활동을 했지만, 1976년 Play That Funky Music을 빌보드핫100과 쏘울차트에 1위에 랭크시켰으나, 이후 40위 안에 드는 곡 하나 없이 점점 잊.. 더보기
헤드윅을 보지 않으려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 Hedwig And The Angry Inch, 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 저는 처음 헤드윅 포스터를 봤을 때 퍼뜩 트위스티드 시스터Twisted Sister를 보는 듯 했습니다만... 다시 보니 트위스티드 시스터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트위스티드 시스터는 1972년 결성된 메탈 그룹으로 84년 We're Not Gonna Take It이란 곡을 히트시켰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4xmckWVPRaI 그 보컬이 좀 과한 여성 분장을 했죠. 그래서 글램 메탈 그룹이란 칭호가 붙었습니다. 트위스티드 시스터는 여장 분장을 하긴 했지만 드랙퀸의 느낌은 아니죠. 헤드윅도 또 드랙퀸이라고 하기엔... 좀 다른 모습이지만요. 무튼 트위스티드 시스터는 메탈 쪽의 음악을 하는 실재하는 뮤지션이구요. 헤드윅은 작품 속의 여장 남자 뮤지션으로 펑크록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