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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f the Season - The Zombies, 사랑의 계절 - 좀비들 1962년 결성된 영국의 록그룹 좀비들The Zombies의 1968년 히트곡입니다. 뭐 멤버들에 대해선 그렇게 유명한 분들이 아니라서 저도 조사를 해보면서도 잘 모르겠어요. 그러므로 그냥 패스! 애초에 이들의 이름은 '무스탕Mustangs'이었다는군요. 그런데 그런 이름의 밴드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룹의 베이시스트가 생각해낸 것이 '좀비들Zombies'이었는데요, 그후 그는 바로 팀을 탈퇴했다고 합니다. 밴드 멤버들은 좀비가 아이티에서 전래된 '살아있는 시체'라는 의미를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고, 그런 의미의 밴드명은 그 누구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고 하네요. 한 멤버는 그런 의미가 염려가 되었지만, 결국엔 밴드명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1964년 She's Not Th.. 더보기
부천 경인로570 숯불구이, 부천 고기 맛집, 역곡역고기집, 소고기맛집 하늘에서 구멍이라도 난듯... 소낙비가 쏟아지던 어제... 우리는 어찌하여 이런 날 약속을 하였던 것이냐... 사진도 잘 안나오는데... 쯥! ​ 어쨌든 비가 와도 천둥이 쳐도 약속은 약속... 이니... 저 빗속을 뚫고 부천 경인로 570 숯불구이집으로 향하였습니다. ​ 보시다시피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차를 가져가도 별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만... 주말이나 그런 날은 뭐 여기도 꽉찰 것 같군요... 암튼! ​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역곡역과 온수역 사이! 경인로 570번 도로에 위치에 있다는 것쯤은 일단 제목에서도 아시겠지요!?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착한집', '가성비' 그런 말로 설명을 할 수 있는 집은 아닙니다. 그저 오랜만에 보너스를 받았다거나, 꽁똔이 생겼다거나, 누구 생.. 더보기
합정이자카야 지하102호, 합정맛집, 홍대애견동반식당, 오늘의 사시미, 차돌박이 마늘짬뽕, 대선소주 요즘 홍대 부근을 가는 일이 곧잘 생기는군요. 홍대권 합정역 인근의 이자카야 '지하102호'입니다. 타이틀에서 느껴지듯이 사진에서 보시듯이 반지하의 술집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안에서 바깥은 보는 풍경은 이러합니다. 지나는 사람들이 내려다 보게 되죠. 이렇게 반치하방에서 살던 기억들이 있는 옛날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지금은 아마 이런 반지하방이 많지는 않을 건데요... 여튼 아늑한 분위기의 술집이네요. 7시가 조금 못되어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가게가 작은 까닭도 있어 단체 손님보다는 두세 명 정도의 작은 만남의 경우가 적당하겠습니다. 세트메뉴가 준비되어 있구요. 아무래도 제일 앞에 있는 것이 대표메뉴겠거니 생각하고 2번 오늘의 사시미와 차돌짬뽕을 주문하여 보았습니다. 짬뽕의.. 더보기
New Direction - 유라 youra, 출사표 OST,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나나, 박성훈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인데... 시청률이 2.9%밖에 안 되네요. ​ 돈을 벌기 위해 구위원이 된 구세라(나나)가 겪는 좌충우돌 구위원 세태기로, 초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구내의 5급사무관으로 근무하는 서공명(박성훈)과의 티키타카 애정 싸움이 재밌네요. ​ 나나는 자신에게 썩 잘 맞는 옷을 입은 듯 연기가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드라마가 히트만 된다면 인생작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시청률이 못따라가주는 게 아쉽군요. ​ 그리고 엔딩에 나오는 OST New Direction이 요즘 음악 분위기로 잘 편곡되어 듣기에 경쾌하고 즐겁습니다. 드라마에선 끝까지 다 안 나오기에 찾아보았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xogqn0Cmf8A ready for new directio.. 더보기
Who Let The Dogs Out - Baha Men, 누가 개를 풀어놨냐구!? 개매너 요즘 들어 밤 12시만 되면 개 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 늦은 밤에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듯 한데요... 이놈들이 조용히 산책이나 할 것이지 다니면서 짖어대요. 그럼 동네 개들이 차례로 짖어댑니다. 저쪽에서부터 오면서 우리집 강군도 짖어대요. 그 밤중에... 그럼 견주라도 좀 조용히 시켜야 할 것인데... 말리지도 않아요. 이 사람이 짖는 걸 못 막겠는지... 이젠 시도 때도 없이 새벽에 나오기도 하고 대중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낮에 나오는 건 아니에요. 다들 잠들어 있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 나오는데... 자기 개 산책 시켜주는 건 뭐랄 건 없는데 짖지는 못하게 해야죠. 참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네요. ​ 그래서 요즘은 놈들이 나타날 때마다 자다 깨서는 강군을 못짖게 붙잡느라 애를 먹.. 더보기
시골보쌈&감자옹심이 상암점, 디지털미디어시티 맛집, 문어숙회 조금 지난 시기지만 이전에 친구가 불러서 간 집을 올려보겠습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는 맨날 차로 지나다다니기만 했지, 여기서 무언가를 해보기는 첨음이네요. ​ TV에서 본듯한 풍경이 보이고 마봉춘(MBC)네 건너편 건물 지하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암튼 뭔가 시골사람 서울 구경 온 듯 반듯반듯한 건물 속에 있는 자신이 생경스러웠습니다. 메뉴판에서 보시듯이 보쌈이 주 메뉴이구요. 점심식사 메뉴로 감자옹심이가 있더군요. ​ 일단 보쌈집이니 보쌈 중자에 문어숙회가 별도로 메뉴판에 있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기본찬이구요. 된장국은 따로 항아리에 나옵니다. 개별그릇해 덜어놓은 사진이구요. 다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깔끔한 맛이네요. 보쌈이 나왔습니다. 가지런히 썰어져 있는 수육이 뭔가 색다르네요. 수육은 살부.. 더보기
은평구 인도요리 맛집 스와가트 SWAGAT, 은평뉴타운맛집, 구파발역맛집, 커리와 탄두리치킨 오늘은 아내의 생일, 뭐가 특별한 맛을 보여주고자, 은평뉴타운 구파발역 부근에 있는 인도요리전문점 스와가트엘 찾아갔습니다. 검색은 스와가트은평뉴타운점으로 하시면 나오구요. 건물 지하로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내부는 인도풍의 기하학적인 무늬로 꾸며져 깔끔하고 원색적인 인상도 줍니다. ​ 넓은 자리도 있어 단체 손님들도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예약을 미리 하시는 것이 좋겠죠. 좀 아쉬운 것은 현대적인 빌딩 숲안에 있는 것보다는 교외라도 제법 인도풍스러운 단독건물로 자리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바깥에선 도무지 이런 곳이 있을지 잘 알수 없을 테니까요. ​ 일단 모든 선택을 아내에게로 돌리고... 저는 잘 몰라서요 ㅋㅋㅋㅋ 아내의 첫번째 선택은 그린샐러드(.. 더보기
It's A Heartache - Bonnie Tyler, 보니 타일러, 쥬스 뉴튼, 로드 스튜어트, 가슴 아픈 일이야, 마음이 아파... 어제 오랜만에 약 30년만에 예전에 알고지낸 동생을 만났습니다. 이리 얘기하니 여자 같은데... 아닙니다, 남자 후배입니다. 녀석의 얘길 들으니 한참 동안을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지냈더군요. 결혼을 했고, 아이가 셋이었습니다. 취업 사기로 상처를 입었고, 장사를 했지만 망했습니다. 막노동을 하다가는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술과 담배로 시간을 버렸구요, 그로 인해 가슴을 여는 수술까지 했답니다. 지금은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고 하는군요. ​ 우선 술과 담배를 끊으라 했습니다. 이혼이 정답은 아니지만 현재로는 대안이 없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당분간은 본인 자신만 생각하라 했습니다. 건강을 찾고 일을 하고 돈을 벌고 그것을 모아 다시 시작해보자 했습니다. 이것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보였습니다. ​ 예전에 녀.. 더보기
Money, Money, Money - ABBA, 아바, 돈돈돈, 돈이 최고여~ 스웨덴이 배출한 세계적인 그룹 ABBA의 1976년 발표곡입니다.다수의 유럽의국가와 호주 등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영국 3위, 미국 56위에 머물렀습니다. ​ 아바의 두 남자 멤버가 곡을 만들었구요, 원래 타이틀은 'Gypsy Girl'이었다고 하는군요. 내용을 보면 뭐 그럴수도 있을 것 같네요... ​ 2008년의 영화 [맘마미아]에서는 메릴 스트립이 불렀습니다. ​ 돈 생각이 많이 나는 요즘입니다. ​ ​ https://www.youtube.com/watch?v=ETxmCCsMoD0 I work all night, I work all day, to pay the bills I have to pay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해 철야하고, 하루종일 일하고 있어. ​ Ain't it sad? 슬프지 않아? ​.. 더보기
신림역 고기맛집 소고기 회식으로 딱이야! 우리축산정육식당, 신림 회식, 신림 고기집, 신림 소고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약도를 얼핏 흘겨보고는 그냥 몇 번 꺾으면 나오겠지 하고, 우산을 들고 터벅터벅 걷다가 그만... 서울 하고도 신림동에서 긿을 잃다...! ​ 약속 시간에 늦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 비도 오고 그래서 고기 생각이 나서 생각이 나서 그래서 그랬던 거지 (헤맨 것은) 의미 없지.... ​ 여러분은 아래 지도 꼭 확인하시고 저처럼 헤매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 여튼 뭐 TV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는 신림역 신림 고기집 우리축산정육식당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 일단 뭐 '우리축산정육식당'이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고기맛을 보장한다는 거... 게다가 널직널직한 자리에 100명이 와도 문제 없을 듯한 좌석수! 소고기 단체회식에 최적의 장소라 이겁니다. 신림 역의 소고기 맛집이라는 겁니.. 더보기
Rainy Days And Mondays - The Carpenters, 비오는 월요일 The Carpenters는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의 최고로 유명한 남매 듀오입니다. 리차드와 카렌 두 명의 카펜터 남매로 이루어져 있구요. 1969년 비틀즈의 명곡 Ticket to Ride로 데뷔했습니다. 수많은 히트곡이 있구요,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노래를 리메이크 했습니다. 동생 카렌은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거식증으로 1983년 사망하였습니다. ​ Rainy Days And Mondays는 1971년 발표한 곡으로 빌보드핫100 2위까지 올랐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좋은 성적을 얻었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찾아듣게 되는 명곡입니다. 특히나 오늘처럼 월오일인데... 비가 오는 말이면 말이죠. ​ ​ https://www.youtube.com/watch?v=PjFoQxjgbrs Tal.. 더보기
스마트폰 셀프 번호이동 하기, LG V40 + 헬로 모바일CU 유심요금제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은 샤오미에서 나온 구글폰 안드로이드원이었습니다. 구입할 때부터 고사양은 아니었고, NFC 불가, 해상도 낮은 카메라 성능 등으로 자잘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최근 2년 약정이 끝나서 그전부터 바꾸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봤습니다. ​ 기존 폰은 한달 사용료가 20,900원(250MB/100분/100건)이어서 이를 기준으로 잡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LG G8이 탐이 났으나, 약정이 풀리기 전에 동이 나버렸고, 새로 올라온 사용료는 생각보다 비용이 나갔습니다. 근데 마침, 가격이 좋은 유심요금제들이 갑자기 후두둑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옳다구나! 이거다! 기계만 어디서 잘 구입한다면 훨씬 싼 가격에 더 많은 이용량을 구할 수 있겠다 싶었죠. ​ 기기가 문제였는데, 때마침 홍미노트9S가.. 더보기
100% 참다랑어 참치 종각역 맛집 VIP참치 종로점,청계천 맛집, 젊음의 거리 참치전문점 종로는 오랜 친구 같은 장소입니다. 오랜 친구 같은 장소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요, 한 2년만인가요... 녀석이 해외로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꽤 오래 못보았네요. 예전에 녀석이 홍대 부근에서 참치를 사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제가 참치로 갚는 일이 생겼네요. ㅎㅎㅎ ​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종로와 청계천 사이 젊음의 거리에 있습니다. VIP참치 종로점은 100프로 참다랑어만 쓴다는데요, 참치 먹어본 지도 오래되었네요. 어디 함 들어가봅시다! ​ VIP참치 종로점은 2층에 있는데요, 실내가 아주 넓고 깔끔하여 단체 회식에도 좋을 것 같구요.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끼리 단란하게 참치를 즐길 수도 있을 듯 하구요, 좋은 분께 접대의 자리에도 썩 어울릴 듯합니다. ​ 또 요즘 같은.. 더보기
새 타이어를 두 개만 교체 한다면? 나의 오랜 SM3의 신발이 많이 낡았습니다. 네 개를 모두 교체하려니, 조만간 차를 바꿀 생각을 하고 있는 저로선, 공연히 비용을 많이 들일 필요가 없는 듯 해서(월 운행도 2~3회에 불과하기도 하고), 그래서 두 개 정도만 교체를 하려고, 인터넷으로 최저가 상품을 구매하여, 관련 오프 서비스 업체로 가서 교체를 하려했습니다. ​ 카센터를 가니 네 개 타이어의 마모 상태가 심각한가 봅니다. 사장님은 네 개 모두 갈 것을 권했고, 기존 주문분은 취소하고, 네 짝을 새로 카센터 분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위 문단의 이유로 네 짝 모두를 바꾸기가 좀 그렇다 하니, 알겠다고 그럼 뒷 타이어를 교체한다고 합니다. ​ 내 차는 전륜구동이므로 당연히 새 타이어를 앞에 두고 앞 타이어를 뒤로 옮길 .. 더보기
You Keep Me Hangin' On - The Supremes, Vanilla Fudge, Kim Wilde, Rod Stewart, 날 좀 놔달라구~ You Keep Me Hangin' On은 미국 모타운Motown의 작곡가 그룹인 Holland–Dozier–Holland가 1966년 만든 곡으로 당해 모타운의 여성 트리오 수프림즈The Supremes가 발표하였습니다. 다이아나 로스를 필두로 한 이들의 노래는 빌보드핫100 1위를 찍고,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지에서도 히트를 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oZkGaAqK-Nk Set me free, why don't cha babe? 엔간하면 날 좀 놔주지, 자갸? ​ Get out my life, why don't cha babe? 내 인생에서 꺼져달라고, 자갸? ​ 'Cause you don't really love me 날 사랑하지도 않찮아 ​ Y.. 더보기
Summer Wine - Nancy Sinatra & Lee Hazlewood, 썸머와인, 섬머와인, 여름 낮술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난 주는 소주에서 맥주, 와인까지 술을 하도 먹어서 주말 휴일 내내 심신이 힘들었네요. ​ 어느 날은 오후 4시부터 마시기 시작해서 그 술집이 문을 닫을 때까지 마셨으니... 신선 놀음에 뭐 썩는 줄 모르고 마신 것 같고... 부모님이 나타나셨어도 몰라봤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 그리하여... 여기 '낮술'과 '와인'에 대한 노래가 하나 있어 소개를 드려봅니다. ​ 리 헤이즐우드Lee Hazlewood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입니다. 미 연예계의 대부 프랭크 시나트라는 자신의 딸인 낸시Nancy Sinatra가 연예인으로서 성공하기를 바랐기에 그에게 곡을 부탁했고, 그는 1966년 'These Boots Are Made for Walkin''이란 곡을 만들어 낸시의 성공을 돕습니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