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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 고고 70 얼핏 배두나 얼굴도 보인다는... 더보기
[파타야] 산호섬, 에메랄드빛 바다가 부른다 이제 날은 비가 그치고 30도를 넘나드는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나중엔 우리나라도 열대기후로 가게 될까? 해를 거듭할수록 찌는듯한 무더위가 위세를 떨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니깐 더더욱 지난 해 갔던 파타야의 산호섬이 눈에 더 아른거린다. 에메랄드빛의 깨끗한 바닷물로 알려진 산호섬은 관광도시 파타야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10여분을 달리면 도착한다. 산호섬에서의 일정은 오전 시간을 풀타임으로 쓰는 것. 보통 단체로 이곳에 오면 해양스포츠 옵션으로 씨워커,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제트 스키 등을 즐기기가 십상이지만, 우리 일행은 일체의 옵션없이 그저 바다를 즐기기만 했다. 연세들이 많으셔서... 아침 일찍 도착한 산호섬은 사람이 별로 없고 매우 한적했다. 손님을 기다리는 파라솔과 길게 뻗어있는 모래밭 그리고 .. 더보기
배혜령 - LG전자 아직 스타라기엔 알려지지 않은 레이싱모델이지만... 나름 매력있는 배혜령 요즘 [러브 인 몰디브 2]에 나오던데... 얼마전에 화보도 찍고 그랬는데... 더보기
정유미 - 드라마틱 화보 더보기
[북경] 만리장성 그 최후의 보루, 거용관장성 드디어는 그 말로만 들었던 만리장성을 내 발로 걸어보게 되었다. 만리장성은 그 위치에 따라 이름이 각각 나뉘어 있었는데, 우리 일행이 방문한 곳은 거용관장성(居庸關長城, 쥐융관창청)으로 케이블카가 없지만 경치는 좋다고 하는 북경에서 가까운 장성이다. 북경에서 서북쪽으로 약 50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이 거용관은 고대 중국의 9대 요새중 하나이다. 때문에 만리장성의 아주 중요한 관문중의 하나이자 방어막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 약 50분의 자유시간동안 어디까지 올라갈 수가 있느냐는 건데... 아... 평소에 산이라도 타두는 건데... 이 거용관의 꼭대기에 올라보면 산과 협곡으로 파도가 치는 듯이 첩첩이 겹쳐져 있고 온갖 풀숲과 들꽃들로 그 경치가 빼어나다 하여 '거용첩취(居庸疊翠, 쥐융뎨추이)'라 하였.. 더보기
서인영 더보기
[제주] 시대의 아픔을 품은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 송악산(松嶽山)은 이름 그대로 소나무가 많은 산이나 곧이 곧대로 본다면 큰산은 아니었다. 어저면 산처럼 보이지도 않았다. 시간이 부족하여 송악산에는 오르지 못하고 아래 절벽으로 내려가 진지동굴을 관람하였다. 진지동굴은 대장금의 촬영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진지동굴로 가는 길로 대장금 안내 간판이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좌측으로 산방산이 우측 바다엔 형제섬이 있다. 아마도 송악산 정상에선 마라도가 보일 수도 있겠다. 진지동굴은 일제시대 때 일본군의 어뢰정을 넣어두던 곳이다. 바다의 카미카제로 적 함선에 그대로 돌진시키기 위해 준비시켜 놓았던 곳이라고 한다. 동굴안은 습하고 음침하다. 왠지 깊이 들어가기가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굴이 파진 깊이만큼의 고통과 아픔.. 더보기
송승헌, 채민영 - 르카프 송승헌 막 제대하고 찍은 르카프 광고. 바로 옆에 요즘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중인 채민영이 서있다. 근데 표정이 우울하네... 더보기
[앙코르왓] 크메르 최초의 산형사원 바꽁사원 바꽁사원은 앞서의 '쁘레아 꼬'와 마찬가지로 인드라바르만1세가 지은 것으로, 쁘레아 꼬의 경우 조상의 위패를 모심을 겸한 사원이었지만, 바꽁사원은 제대로 시바신에게 헌정된 힌두사원이다. 바꽁은 크메르 제국 최초의 산형(山型)사원, 즉 피라미드형 사원으로 앙코르왓은 물론 이후 생겨지는 많은 사원의 원형이 되었다. 해자를 가르는 중앙로에 서있는 나가 난간. 머리가 일곱개 달린 물의 신,정령이다. 멀리가 닳고 없어진 것에서 무수한 세월이 흘렀음을 알 수 있다. 사실 해자의 물은 맑지 못하다. 하지만 이렇게 멀리 떨어져 보면 언제나 푸른 하늘을 머금고 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중앙의 성소는 시바신이 산다는 메루산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바로 저곳이 우주의 중심이자 천계인 셈이다. 비로소 나는 천계를 향하는.. 더보기
장나라 더보기
광장시장 전라도횟집 모둠회 광장시장은 이젠 익숙하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한두 달에 한 번은 가는 것 같다. 날이 더워지면서 잘 아가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지난 달에 빈대떡 먹으러 가고, 엊그제 회를 먹으러 갔으니 근래에만 보자면 한달에 한 번은 간 셈이다. 전라도 횟집은 광장시장 먹자골목 중심에서 청계천방향으로 가면 금방 보인다(사진은 지난 3월). 표지엔 '동부A 38호'라고 되어 다. 찾는데 참조하시길... 다른 집에 비해 자리도 많은 편이고, 그래서인지 손님도 많은 편이다. 가면 늘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다. 모둠회는 15,000원부터 5천원 단위로 달라는 대로 만들어준다. 가면 보통은 2만원짜리 하나 먹고 모자르면 개별 안주로 하나씩 시켜먹는 편이다. 상추와 장이 나오고... 참치용 김... 근데 뭐 굳이 이거.. 더보기
아이비 더보기
[파타야] 거부할 수 없는 매력, 태국 파타야 알카자쇼 알카자쇼는 누가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3대 쇼 중의 하나라고 한다. 물론, 여러 매체를 통하여 익히 들어왔던 쇼라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파타야에 왔으니 당연히 들르는 코스라고 생각이 되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하리수가 생각 나기도 했고, 잠깐 내 가슴이 볼륨감있게 불룩 나오면 기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어쩌면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단, 이 쇼를 보기 전까지는... 쇼의 이름인 '알카자'에 대한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전한다. 우선 '알카자(Alcazar)'는 스페인 세빌에 있는 궁전의 이름이다. 알카자궁은 매우 아름다워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의 성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쇼를 하는 공연장이 이처럼 아름답고 웅장한 '알카자'의 이미지를 차용하기 위해 이름지었다는.. 더보기
이지우 - 08년 2월 삼성 DSLR GX-20 발표장에서 구지성, 황시내, 최혜영에 이어 더보기
정동길 추어탕 맛있는 집, 남도식당 지난번에 미꾸라지가 통째로 나오는 다동의 추어탕집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엔 갈아서 나오는 추어탕집이다. 아예 미꾸라지를 못먹는다면 모를까, 모르고 먹는다면 그저 구수한 우거지탕 같기만 한 곳이다. 정동극장 앞을 지나면 우측으로 골목길이 있는데, 멀찌감치 '추어탕'이란 간판이 보인다. 한창 점심 때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뭐 말이 필요없는 집이다. 그냥 '추어탕'으로 일관된 모습. 왠지 '남도식당'이란 이름에도 믿음이 간다. 12시 40분이 넘어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다. 겨우 몇 테이블 정도만 비어 있었다. 오랜 주택을 개조한 식당으로 방에 오르니 빨래집게을 하나 준다. "이게 뭐에요?" "이따 나갈 때 주세요. 신발 찾는 거에요." 바닥엔 이미 신발이 많아 자리가 없어서 신발장에 놓여지는 것들.. 더보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