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나라 더보기 광장시장 전라도횟집 모둠회 광장시장은 이젠 익숙하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한두 달에 한 번은 가는 것 같다. 날이 더워지면서 잘 아가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지난 달에 빈대떡 먹으러 가고, 엊그제 회를 먹으러 갔으니 근래에만 보자면 한달에 한 번은 간 셈이다. 전라도 횟집은 광장시장 먹자골목 중심에서 청계천방향으로 가면 금방 보인다(사진은 지난 3월). 표지엔 '동부A 38호'라고 되어 다. 찾는데 참조하시길... 다른 집에 비해 자리도 많은 편이고, 그래서인지 손님도 많은 편이다. 가면 늘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다. 모둠회는 15,000원부터 5천원 단위로 달라는 대로 만들어준다. 가면 보통은 2만원짜리 하나 먹고 모자르면 개별 안주로 하나씩 시켜먹는 편이다. 상추와 장이 나오고... 참치용 김... 근데 뭐 굳이 이거.. 더보기 아이비 더보기 [파타야] 거부할 수 없는 매력, 태국 파타야 알카자쇼 알카자쇼는 누가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3대 쇼 중의 하나라고 한다. 물론, 여러 매체를 통하여 익히 들어왔던 쇼라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파타야에 왔으니 당연히 들르는 코스라고 생각이 되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하리수가 생각 나기도 했고, 잠깐 내 가슴이 볼륨감있게 불룩 나오면 기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어쩌면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단, 이 쇼를 보기 전까지는... 쇼의 이름인 '알카자'에 대한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전한다. 우선 '알카자(Alcazar)'는 스페인 세빌에 있는 궁전의 이름이다. 알카자궁은 매우 아름다워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의 성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쇼를 하는 공연장이 이처럼 아름답고 웅장한 '알카자'의 이미지를 차용하기 위해 이름지었다는.. 더보기 이지우 - 08년 2월 삼성 DSLR GX-20 발표장에서 구지성, 황시내, 최혜영에 이어 더보기 정동길 추어탕 맛있는 집, 남도식당 지난번에 미꾸라지가 통째로 나오는 다동의 추어탕집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엔 갈아서 나오는 추어탕집이다. 아예 미꾸라지를 못먹는다면 모를까, 모르고 먹는다면 그저 구수한 우거지탕 같기만 한 곳이다. 정동극장 앞을 지나면 우측으로 골목길이 있는데, 멀찌감치 '추어탕'이란 간판이 보인다. 한창 점심 때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뭐 말이 필요없는 집이다. 그냥 '추어탕'으로 일관된 모습. 왠지 '남도식당'이란 이름에도 믿음이 간다. 12시 40분이 넘어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다. 겨우 몇 테이블 정도만 비어 있었다. 오랜 주택을 개조한 식당으로 방에 오르니 빨래집게을 하나 준다. "이게 뭐에요?" "이따 나갈 때 주세요. 신발 찾는 거에요." 바닥엔 이미 신발이 많아 자리가 없어서 신발장에 놓여지는 것들.. 더보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더보기 최혜영 - 08년 2월 삼성 DSLR GX-20 발표장에서 구지성, 황시내에 이어 더보기 [북경] 중국 최고의 학부, 북경대학 2일차의 첫코스는 북경의 최고 명문 북경대학이었다. 호텔 로비에 6시까지 집합, 6시30분까지 식사완료. 7시출발... 아... 이거 군대보다 심하네. 북경대학을 가는 길에서 본 장나라의 광고. 귀엽긴 귀엽다. 중국에서 장나라의 인기가 어떠냐는 말에 가이드는 이미 장나라 스타일의 연예인은 몇 년 전에 인기를 끌었기에 그렇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는 못하다더라(작년 2월). 몇 년 더 일찍 중국무대로 왔으면 꽤 인기를 누렸을 거라는 말을 했다. 북경대학의 영걸교류중심. 쉽게 말하자면 영재교류센터 정도 되는 대학기관. 중국에서 '중심(中心)'은 영어로 '센터(Center)'를 말한다. 우리 일행은 여기서 북경대학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았다. 뭐 그리 흥미롭진 않았지만 그래도 중국 최고의 학부를 밟았으니 좋.. 더보기 남규리 - 쿵야 어드벤처 더보기 마포구 상암동 참치전문점 싱아 사실... 참치는 비싼 술안주다. 그래서 섣불리 '먹자'거나 '사달라'거나를 하기가 어려운 메뉴다. 참치 1인분에 소주 한 병 나오는 값이면 웬만한 삼겹살집에선 배부르고 떡이 되도록 술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뭐 접대라거나 뭔 날이다 싶어 생색 좀 내고 싶을 때 먹으면 제법 쏜티가 나는 메뉴가 또 참치다. 언제였던가... 트래블게릴라의 슬기대장이 또 메신저를 타고 또로롱 올라오드니, '울동네 참치집 괜찮은 데가 있다는데 안가보실래용?' 하드라. 좋기는 한데 내가 내기도 부담, 얻어먹기도 부담, 물리치기도 부담스러워 머뭇거리다 가이드작가 '환타'도 온다고 하니, 뭐 정 부담스러우면 쪼개 내지뭐... 하는 생각으루다 따라가 본 곳이다. 상암동 월드컵파크4단지 상가 2층인데 월드컵경기장에서 버스를 .. 더보기 황시내 - 08년 2월 삼성 DSLR GX-20 발표장에서 구지성에 이어... 더보기 구지성 - 08년 2월 삼성 DSLR GX-20 발표장에서 하드에서 썩고 있는 게 아까워서리... 더보기 [제주] 용신이 할퀴고 간 갯가, 용머리해안 섬에서 바다로 용처럼 땅이 튀어나왔다고 하여 용머리해안이라 부르는 이곳은 이미 89년에 와본 곳이었다. 이번 방문 때까지는 내 기억에선 매우 인상적인 바닷가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이 도통 어딘지 알 수 없었다. 헌데 용머리해안의 입구로 내려가자, 아차! 바로 용머리해안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파바박 스쳐지나갔다. 내가 용머리해안을 인상적인 곳으로 기억을 하는 것은 사진으로 보시다사피 구냥 보기만해도 뇌리에 마구 박힐 듯, 기괴하며 아름다운 비정형의 마치 살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이다. 바다로 용의 머리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용머리로 부른다지만, 난 이번 두 번째 방문으로 그 이유를 달리 생각해보았다. 단층이나 퇴적, 침식같은 말은 지리학자나 할 말이고, 나는 아주 먼 제주의 탄생시절에 .. 더보기 공현주 - 드라마틱 화보 더보기 소시지를 맛있게 삶아 먹는 방법 마트에 가면 수제 훈제 소시지를 볼 수가 있다. 쉽사리 잘 사지지가 않기도 하는데, 예전에 알던 빠의 주방장이 말하길 소시지를 구워먹지 말고 삶아먹으란다. 그래 어떻게 구워먹지 않고 삶아 먹니? 물으니 그가 방법을 알려주었다. 결과적으로 우선 방법은 좀 귀찮다. 그냥 칼집 넣어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적당히 돌돌 굴려 먹어도 될 터, 하지만 조금이라도 덜 느끼하거나 염분섭취에 신경을 쓴다면 해볼 만 하다. 우선 물을 끓이고 소시지에 칼집을 넣어놓는다. 물이 끓으면 소시지를 넣고 한 번 더 끓어 오르면 소시지를 꺼낸다. 오래 끓이면 불어 터지니깐 딱 한 번만 끓여 낸다. 건져낸 소시지를 오븐에 넣어 열을 가해 굽는다. 기름이 질질 오르면 꺼내서 입맛대로 소스에 찍어드시거나 김치에 싸드시면 되겠다... 더보기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