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코르왓] 시바신이 타고 다니던 소, 쁘레아 꼬 시엠립의 동쪽으로 약 13km 떨어진 롤루오스(Roluos)는 크메르 제국의 최초 공식 수도였다. 현재 롤루오스에는 롤레이와 쁘레아 꼬, 바꽁 등의 유적 등이 남아 있다. 크메르 제국의 왕 자야바르만 3세는 대를 이을 자식이 없자 외손자인 인드라바르만 1세를 왕위에 올렸다. 후에 인드라 바르만1세는 자신의 친부모와 왕국의 시조인 자야바르만2세 그리고 자신을 왕위에 오르게 한 자야바르만 3세까지 모신 사당을 건립하는데 이것이 '쁘레아 꼬'이다. 본래 '쁘레아 꼬'는 '성스러운 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바신이 타고 다니던 소인 '난디'를 말한다. 이것에서 알 수 있듯 쁘레아 꼬는 조상을 모시며 시바신을 섬기는 사원인 것이다. 현재 쁘레아 꼬는 독일에서 복원중이다. 위의 맵과 아래 사진을 비교해보면 중앙탑을 .. 더보기 가정식 고추장 카레 제육볶음 보통 주말이면 집에서 뭔가를 해먹거나... 적어도 삼겹살이라도 사서 구워먹고는 했는데... 요즘은 날이 더우니 좀 통 그럴 기회가 없었다. 그래도 먹고싶은 건 먹어야지... 오랜만에 제육볶음이나 해먹어보자. 요즘 돼지값이 비싸도 불고기용 뒷다리살은 그래도 가벼운 편이니 말이다. 겹겹이 붙은 고기를 떼어내어 양파, 마늘, 당근, 고추, 대파 등을 썰어 넣는다. 고추장 하나 반 스푼에 설탕 대충... 그리고 비닐장갑을 껴서는 마구 버무린다. 에... 손맛이라지만 아직 맛을 낼 정도의 손은 아니라서... 적당히 대충 잘 버무린 후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고 재어둔다. 색은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 ^^ 한 세 시간만 기다려 볼까? 서너 시간 지나면 배가 고파오기 시작한다. 그럼 렛츠파리타임!... 프라이.. 더보기 전예희 - 대우드럼세탁기 더보기 송지효 더보기 [배트맨-어둠의 기사] 잭니콜슨이여 굿바이~ [최신영화추천] 영화 [다크나이트]는 크리스포퍼 놀란-크리스찬 베일이 만들어 낸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작이랄 수 있다. 배트맨 영화의 장점은 주인공인 배트맨 외에 그에 버금가는 악당이 출연한다는 점이다. 이번 [다크나이트]에서 역시 아주 악랄하고 잔인한 악당 조커역에 故 히스 레저가, 배트맨을 대신할 고담시의 영웅이었다가 사랑을 잃은 슬픔으로 악당으로 급변한 투페이스역에 아론 애크하트 등이 출연을 한다. 여기에 배트맨과 투페이스 사이에 끼여있는 아름다운 여주인공으로 매기 질랜홀, 배트맨의 믿음직한 친구 집사역에 마이클 케인, 신의로 엮여있는 경찰청 고든 반장에 게리 올드만, 부루스 웨인 회사를 이끄는 모건 프리만 등 캐스팅의 스케일도 대단하다. 사실 난 배트맨은 마이클 키튼으로 각인이 되어 있는 사람이.. 더보기 배우 오광록 미공개 사진 2006년 1월 수연산방에서. 그냥, 나 혼자만 두고 보기가 아쉬워서... 인터뷰 보기 더보기 [파타야] 태국을 그리는 맛, MK수키 '방콕/파타야' 여행에서 1일차 방콕에서의 일정을 마친 일행은 세계 최대의 식당이라는 로얄드래곤에서 중식을 마친 후 다음날 산호섬에서의 물놀이를 대비한 일종의 물놀이 유니폼(?)을 구매한 후 파타야로 향했다. 방콕의 오전은 대단히 뜨거웠고, 그 뜨거운 날씨에 왕궁과 차오프라야강을 투어한 다음, 3시간여를 버스에서 답답하게 보낸 터라 몸이 많이 지쳐 있었다. 때문에 파타야의 호텔에 짐을 푼 후 2시간 짜리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았다. 말은 안되지만 마치 자유형 레슬링을 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어쨌거나 몸이 풀어지기는 했다. 그리고는 차를 타고 조금 움직여 석식 장소인 MK수키로 향했다. 사실 MK수키를 태국의 맛이라고 한다면 좀 많이 무리가 있다. 태국을 말하는 음식 중에는 길거리를 돌면 흔히 보이는.. 더보기 문근영 나보다 머리가 짧네... 더보기 [다동] 미꾸라지가 통째로, 용금옥 추탕(추어탕) 추어탕이란 것을 처음 먹어본 것은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해서, 먼저 복학해서 이미 학교를 두어학기는 먼저 다니던 때 우식이랑 창대와 함께 저기 청와대 부근의 삼청공원인가를 그냥 별뜻없이 놀러갔을 때였다... 창대가 추어탕에 소주나 한 잔 마시자고 공원내 음식점에서 추어탕을 주문했었다. 냐, 추어탕에 왜 미꾸라지가 없냐... 익히 추어탕이란 미꾸라지로 만든 것이란 걸 들어왔기에, 또 어렸을 적에 미꾸라지를 잔뜩 넣은 민물매운탕을 집에서 자주 먹어왔기에, 응당 길죽한 미꾸리가 한 열댓 마리는 보일 줄 알았던 것이다. 인마, 다 갈어나오지... 졸지에 추어탕도 못먹어본 촌스러운 놈이 되어 버렸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 어디 통짜로 추어탕을 해주는 집은 없나... 하고 생각나면 알아보고 잊어먹으면 잊는 대로 살아.. 더보기 오달수 한때 사람들이 오광록씨와 헷갈려했다던 오달수씨 더보기 [북경] 천안문, 광장을 광장답게 하는 것은? 글쎄... 실제로 북경의 대문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천안문하면 왠지 북경의 상징 혹은 포탈처럼 느껴진다. 다들 어렴풋하게라도 알고 있겠지만, 1989년 중국의 지식인과 학생, 인민의 민주화 시위로 천안문은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개인적으로 별관계는 없지만 내 고향은 천안이다. ^^ 한자로는 같다. 왕부정거리를 떠나 향한 곳이 바로 이 천안문이었다. 천안문 바로 앞을 차로 지나가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전체적으로 감도는 붉은 기운이 뭔가 장엄하고 힘이 느껴지는 듯 했다. 또한 대형 초상화 속의 마오의 시선이 쭈욱 따라오고 있었으니 말이다. 미처 알지 못한 내용이었지만, 천안문에서의 시위는 1989년 이전부터 계속이어져 왔었더란다. 1919년의 5.4운동, 1974년의 시위 등 중국의 현대 정.. 더보기 나문희 어째 요즘 뜸하시네... 더보기 [종로3가] 전기구이통닭의 추억, 까치호프 '까치호프'는 태용형이랑 회를 먹고 2차로 어디 갈까 하다가, 그냥 여기 가!자는 태용형 따라 들어오게 된 곳으로 왠지 정감있는 이름의 맥주집이다. 내장도 그렇고 겉모습도 좀 되어 보인다. 사진에서 보이는 골목은 뒷문 쪽이구... 종로3가에서 돈화문 가는 길, 즉 단성사 앞길로 정문이 있다. 까치호프는 전기구이 맛이 좋아서 그 뒤로도 일부러도 한 번 가고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들르기도 하였다. 친구들과도 오고 아내와도 왔었다. 다들 맛있게 먹었고 어떤 때는 닭이 없어 못먹기도 했다. 통닭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얀무... 이 하얀무의 공식적인 이름이 무언지 아시는 분은 리플 좀 달아주시길...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 뭐 평범한 찬인데 근사하게 나왔다. 맛은 뭐... 당연히 안주는 전기구이 통닭..... 더보기 M-이민우 이 모자 하나 사고 싶다... 더보기 윤은혜 더보기 [제주] 자연이 만든 병풍, 갯각 주상절리대 두 번째 날의 첫 일정은 갯각 주상절리대. 주상절리(柱狀節理)란 기둥모양으로 갈라진 틈을 말한다. 흔히 '깍아져 내린 절벽'이란 말을 하는데 주상절리 역시 그런 느낌을 충분히 갖게 하는 곳이다. 갯각(갯깍) 주상절리대는 바다와 인접한 육지의 끝에 있는 주상절리다. 본래 이곳은 관광지는 아니었다고 한다. 지금도 정식으로 관광지로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들고 있으니 관광지로서의 변모는 시간 문제일 듯. 커다란 굴이 있는 주상절리의 앞부분이다. 제법 커다란 몽돌로 바닥이 이루어져 걸어다니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한 마디로 몽돌밭이라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주상절리라 할 수 있다. 멀리서 볼 때는 그저 모양이 신기하기만 하지 실감이 나질 않았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거대한 실체가 다가왔다. .. 더보기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