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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 미니스커트폰 좀 늦었지만...... 더보기
[性物紀行] 도봉산 여성봉(19+) 송추계곡 입구. 버스정류장은 '느티나무' 였는데, 길 건너편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한 그루 있다. 2004년인가... 송추계곡엘 간 적이 있다. 기억으론 오봉(五奉)과 송추계곡 같은 이름은 생각이 나는데 ‘여성봉’이란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 걸로 봐선 그때는 아예 몰랐거나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가보다. 이번 성물기행을 생각하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여성봉이란 참으로 리얼하게도 생겼다. 그리고 송추에선 꽤나 알려진 코스였다. 허나 나처럼 산을 타는 사람이 아니거나 어쩌다 몇 년에 한 번 유원지에 들르는 사람 같은 경우는 여성봉이 어떤 모양을 가졌는지, 왜 산봉의 이름이 여성봉인지 듣고도 궁금해 하질 않는다. [성물기행]의 목적은 여기에 둔다. 알게 모르게 주변에 산재해 있는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괴석.. 더보기
비교체험 봉다리 삼계탕 2종 - 제법 먹을 만 하다? 오늘이 복날이지만, 이미 지난 주에 댕겨 삼계탕을 먹었고, 또 마침 태풍이 와서는 초복 분위기를 부침개씬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해서 이미 맞이한 초복 대신에 중복과 말복을 대비하여 홀로 외로운 여름 삼복을 보낼 쏠로부대원들을 위하여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봉다리 삼계탕 2종을 비교체험해 드리겠다(실은 작년에 행한 정보이지만 맛이 바뀌었을라나 모르겠다). 참조하시길... 마트엘 가면 봉다리 삼계탕이 있다. 매번 음식점 삼계탕만 먹다가는 왠지 이 봉다리 삼계탕의 맛은 어떨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냉큼 두 봉다리를 샀는데, 한 놈은 목우촌 삼계탕, 한 놈은 닭장사로 유명한 하림의 삼계탕. 그 맛을 여러분께 공개해 드리겠다. 먼저 목우촌 삼계탕. 한 마리가 통짜로 들어있는 것으로 가격이 6,000원 정도로 기억된다.. 더보기
송혜교 - 황진이 더보기
이순재 - 드라마틱 화보 아, 이순재 아저씨... 멋져부러~ 더보기
[방콕] 세계 최대의 식당 로얄드래곤 방콕에서의 첫번째 여행식은 세계 최대의 식당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 있다는 로얄드래곤이었다. 출발일의 기내식과 이튿날의 호텔 조식은 사실... 그렇게 흥미롭지 못했다. 여행의 묘미는 관광에도 있지만, 현지의 전통음식이나 별미를 맛본다는 것 역시 큰 것일 게다. 로얄드래곤의 입구. 낮에 오리라고는 생각치 못하였으나, 가이드가 일정을 조절하느라 불가피했는지 점심을 이곳에서 하게 되었다. 아마도 저녁에 왔다면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식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행여나 쇼도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 아따메... 크긴 크다. 문득 정말로 이렇게 큰 식당을 가본 일은 없을까나... 생각해 보았는데... 없었다... 근데 너무 더웠다. 이런 더위에 밖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은 무리겠지? 그리고 밖의 좌석까지.. 더보기
손태영 어제 한때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던... 더보기
[영등포] 대문점 오향족발 족발을 먹기 시작한 건 실로 10년이 되지 않는 듯하다. 어려서부터 고기란 것을 잘 먹지 못한 탓이 큰 데다, 지금 먹는 고기란 것들도 죄다 술먹고 배운지라, 기름진 고기가 있으면 으레 술이 따라 오기 마련이다. 또 술 안주에 고기 만한 것도 없을 듯 싶다. 특히 소주가 쵝오! 족발로 유명한 동네나 가게를 몇군데 가보았다. 처음 기억나는 것은 장충동. 족발집이 모여있기로 유명하고 요즘식의 족발이 최초로 나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언날인가. 마당놀이 공짜표가 생겨 친구 부부와 장충체육관을 갔다가 늘어서있는 줄에 기겁을 해 관람을 포기하고, 에따 그 유명하다는 족발이나 먹고가자해서 가게 되었다. 겨우 살만 발라먹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다소 퍽퍽했던 것 같다. 이후로 친구들과 족발집을 다닌 일은 없는 것 같.. 더보기
소녀시대 - 넥슨 기자 발표회 더보기
[북경] 북경의 명동, 왕부정거리 금전표에서 푸짐한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다는 왕부정거리로 향했다. 왕부정으로 가는 길에 있던 약간은 고풍스런 호텔. 중국의 고급 호텔은 주점(酒店) 혹은 반점(飯店) 등으로 표기하는데, 그 둘의 차이는 없다고 한다. 왕부정으로 가는 길에 동화문미식야시장을 거치게 되었는데, 이 시장은 1984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쉽게 보아 길거리 음식들의 잔치였다. 전갈, 벌레 같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상한(?) 꼬치들도 보였고, 돼지고기나 닭고기같은 여러가지 꼬치들이 즐비하게 널려있었다. 혹은 국수나 국물음식도 더러 있었다. 외국인 내국인 할 것없이 저마다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씩 들고 길거리에서 서서먹는 모습에 우리의 종로 길거리 리어카 음식이 떠올랐다. 요즘 우리의 종로거리에도 별별 음식이 있든데... 부침을 판.. 더보기
박중훈 편한 모습이다... 더보기
자작! 시원한 이국적 음료 3종 세트 딴지광광청에 근무할 때, 홍대 앞에 있던 태국음식전문점인 카오산과 같이 진행했던 음식꼭지 중 요즘 같은 계절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간단하게 레시피만 옮겨본다. 태국식 냉커피(cafe yen) 태국의 드립식 커피파우더(없으면 그냥 드립식 커피) 2 큰술 냉동커피 2 작은술 / 설탕 2 큰술 연유 8 큰술 (태국에서 주로 쓰는 것은 recombined condensed milk 로 연유보다 묽고 연한 베이지 색에 조금 덜 달다) 얼음을 잘게 부순 것 2 컵 끓인물 1 컵 1. 팔팔 끓인 물에 드립식 커피파우더를 필터에 넣고 잘 감싸서 담가, 아주 진하게 커피 원액을 뺀다. 2. 커피원액에 냉동커피와 설탕을 넣고 잘 녹인다. 3. 컵에 잘게 부순 얼음을 잔뜩 넣고 그 위에 2 의 커피원액을 나눠서 붓는다... 더보기
럼블피쉬와 MC The Max 더보기
고아성 사진 귀엽게 잘 나왔네... 더보기
[제주] 성산 일출봉에서 일몰을 만나다 첫날의 마지막 코스였던 성산 일출봉은 내게는 두 번째 방문이었다. 첫 번째는 89년 과친구들과 수학여행을 왔을 때였다. 그때는 일출을 보았는지, 올라가는 게 힘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정상에서 본 분화구의 모습이나 오르는 길 양쪽으로 줄지어 서있는 난간에 걸터앉아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다. 뭐 성산 일출봉이야 워낙에 유명한 곳이니 따로 설명이 필요없겠지만서두,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들추어 보자. 성산 일출봉은 본래 '섬'이었다. 그렇다. 본래 제주도와 떨어져 있던 섬이었으나 본섬과의 사이로 모래톱이 쌓이면서 이어지게 되어 지금처럼 마을도 생기게 된 것이란다. 성산 일출봉의 원래 이름은 '구구봉'이다. 맞다. 성산 일출봉의 정상에는 99개의 봉우리가 있어 이를 일러 구구봉이라 불렀는데.. 더보기
장근석 지금에 비하면 앳된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