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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산다

다이소 SD카드 리더기, 2천원 OTG카드 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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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자면...

다이소에서 파는 2천원짜리 SD카드리더기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SD카드 리더기가 고장난 것은 아니지만...

 

 

 

명색이 USB 2.0임에도 불구하고

망할 놈의 속도를 보여주어

요즘 하도 4K영상을 찍고 다니다 보니

한번 다운 받는 데 한두 시간이 기본이었습니다.

해서

"더 이상 속터져 못 받겠다, 갈아보자!"

의 심정으로 인터넷을 뒤지니

5,000원정도면 USB3.0의 리더기를 구입할 수 있었으나...

배송비를 그의 반값인 2,500을 물어야 한다는 조건에

맘이 깨깨롬합니다.

그래서 다이소에 가면 뭔가 대체품이 있지 않을까 하여 검색을 해보니,

비록 USB2.0이지만

2,000짜리 저렴 제품과 5,000원짜리 나름 브랜드 있는 TG제품이 판매한다는 정보를 얻고

동네 다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TG제품은 보이지 않았고...

겨우 계산대 근처 배터리 판매 라인에서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짜잔!

 

 

 

 

2천원 짜리 OTG카드 리더기였습니다.

스펙은 보시는 바와 같이 USB2.0이구요,

갖가지 지원 메모리카드가 있고, 동시 인식은 되지 않습니다.

 

 

 

 

뒷면의 내용은 이와 같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명 테이프가 무려 세 군데나 발라져 있어

테이프를 발라버리기가 좀 힘들었다는... ㅎㅎ

 

 

 

 

제품을 포장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실제 길이는 6cm 정도입니다.

 

 

 

 

위에는 마이크로SD카드를,

아래는 SD카드를 끼울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한쪽은 USB 2.0 머시기가 달려 있고...

 

 

 

 

한쪽은 마이크로5핀 머시기가 달려 있는데요...

이쪽은 그다지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SD카드를 낑군 모습입니다.

 

 

 

 

마이크로SD 카드를 낑군 모습입니다.

그럼 실제 사용 속도를 알아보겠습니다.

같은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측정을 하였으나

막 서둘러 사진을 찍느라고 전송량이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확그냥 막그냥 대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전에 사용하던 리더기입니다.

속도가 4.30MB/s로 2.78GB, 74개의 파일을 다운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11분입니다.

 

 

 

 

새로 산 리더기의 경우입니다.

전송 파일 용량과 개수가 차이가 있지만, 대충 봐도 두 배 이상은 빠릅니다.

대충 감안해도 약 세 배는 빠른 것 같네요.

속도로 따지면 이놈이 20.1MB/s니깐

대충 네 배 이상 빠릅니다.

여튼 이전보다 빠르게 파일을 전송 받을 수 있으니... 그것도 네 배 이상으로!

다행인 결과라 만족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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