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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산다

후지필름 X-T200 미러리스 디카 몇 가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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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다음날인 화요일부터 급하게 카메라를 쓸 일이 있어,

인터넷으로 급구,

테크노마트로 방문수령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화수목 3일간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느낀 몇 가지 단점을 옮겨 보겠습니다.

일단 본 카메라는 정말 많은 SNS 유저들이 말하고 있듯이 vlog용으로 아주 적당할 듯 싶습니다.

그냥 대고 있으면 자동으로 좋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사람을 상대로 찍는 화면엔 아주 적당하다 하겠습니다.

며칠 인물 상대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느낀 기계적인 단점을 짚어보겠습니다.

 

 

1. 크기가 작다.

미러리스의 장점이라면 작은 크기로 여러 렌즈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DSLR을 주로 사용했던 유저라면 좀 작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칫 실수로 떨어뜨리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생겨 아주 조심조심 다루고 있습니다.

 

 

 

 

 

2. 버튼식 온오프 스위치

화면을 보고서야 확인이 됩니다.

스위치가 너무 소프트해서 눌렀는지 안 눌렀는지 잘 확인이 안되어요.

사소한 문제지만 저 같은 경우는 스위치에서도 확실한 온/오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좋네요.

 

 

 

 

3. 작은 동영상 녹화 버튼

이것 역시 크기가 작은 탓이겠지만,

아니면 녹화버튼을 아래 다이얼 상단에 위치시켜줘도 좋으련만...

따로 독립되어 떨어져 있는 것이,

버튼도 작지만 두 개의 다이얼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저같이 두터운 손가락의 소유자는 녹하버튼을 누르기가 번거롭더군요.

사진엔 크게 보여도

제 경우엔 손가락 끝만 걸칠수 있는 정도입니다.

 

 

 

 

4. 마이크 장착 시 디스플레이에 각도의 한계

외부 마이크 사용시 연결 플러그에 걸려

디스플레이가 저 정도 밖에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때문에 보기 편한 각도를 갖기 위해 더 이상은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지요.

외장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5. 발열

 

한 30분정도 연속 사용 시 발열표시가 뜹니다.

때로는 먹통이 되기도 하더군요.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다보니 그런 듯합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3일간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이 정도구요.

손이 큰 편이라 크기가 작은 것은 좀 불편하군요.

작은 것에 익숙해져야 할 듯 합니다.

이후로 더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단점이 있으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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