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Next Door to Alice - Smokie, 이웃집 앨리스 - 스모키, 앨리스와 나 그리고 샐리의 이야기

국내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밴드였던 스모키Smokie는 영국 요크셔 출신의 밴드입니다.

1963년 드럼을 치는 론 켈리와 키타를 치는 알란 실슨은 'The Yen'이라는 이름의 밴드를 조직했고,

여기에 보컬 크리스 노먼Chris Norman이 합류합니다.

그리고 1965년 베이스와 보컬을 하는 테리 우틀리가 들어오면서 4인조 밴드로 완료가 되어

이름을 '스핑크스The Sphynx'로 바꿨다가 좀 있다 '에센스Essence'로 바꿉니다.

1967년 몇몇 멤버 교체를 겪은 후 'The Four Corners(네 구석?)'으로 바꾸고 활동을 하다가

1968년 한 마크 조단이라는 매니저의 눈에 들어 'The Elizabethans'로

이름을 바꾸면서 프로 음악인의 길에 들어섭니다.

이후 TV 데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다가는 1970년 'Kindness'로 이름을 바꿉니다. 참 많이도 바꾸네요.

그러다 수지 콰트로, 스윗 등에게 곡을 주던 니키 친과 마이크 채프먼이라는 유명 작곡 듀오에게 발탁되어

'스모키Smokey'라고 이름을 바꾸고,

1975년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라는 곡을 히트시킵니다.

이후 Don't Play Your Rock 'n' Roll to Me를 히트시킨 후

밴드명의 스펠을 Smokie로 바꿔 활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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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리는 Living Next Door to Alice(이웃집 앨리스)는

역시 니키 친과 마이크 채프먼의 곡으로

원래 호주의 팝밴드 뉴월드 New World라는 그룹이 먼저 불렀습니다.

노래는 호주 차트 35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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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s3mzI8LKBQ

 

스모키는 1976년 이 노래를 불러

미국 빌보드차트 25위, 영국차트 5위, 스웨덴 3위, 호주 2위 드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독일,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에서 1위를 찍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 이런 인기차트가 있었다면,1위를 찍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워낙에 히트를 한 스모키의 대표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6qnRS36EgE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어디서 뭔 말을 들었는지 샐리가 전화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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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aid: "I suppose you've heard -

그녀가 말했지. "너도 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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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lice."

앨리스에 대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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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I rushed to the window

그래서 난 창가도 달려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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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looked outside

그리고 창밖을 바라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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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 could hardly believe my eyes -

하지만 내 눈을 믿기가 어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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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big limousine rolled up

아주 큰 리무진이 굴러오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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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Alice's drive...

앨리스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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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긍까 왜 그녀가 떠나는지 또 어디로 가는지 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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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그녀가 이유는 있겠지만 그건 내 알 바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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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 동안 난 앨리스 옆집에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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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그저 난 24년 동안 기회를 엿봤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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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ell her how I'm feeling, maybe get a second glance

내 감정을 말하려고, 그럼 다르게 봐주지 않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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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ve got to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젠 앨리스가 떠난 집에 익숙해져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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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w up together

우린 함께 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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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kids in the park

공원에서 우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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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ved our initials

우리의 이니셜을 새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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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in the bark

나무껍질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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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and Alice

나와 앨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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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she walks through the door

지금 앨리스는 문을 나서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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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her head held high

고개를 높이 쳐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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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or a moment, I caught her eye

잠깐 그녀의 눈을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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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big limousine pulled slowly

아주 큰 리무진이 천천히 빠져 나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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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Alice's drive

앨리스의 집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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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긍까 왜 그녀가 떠나는지 또 어디로 가는지 난 모르겠어

​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그녀가 이유는 있겠지만 그건 내 알 바는 아니고

​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 동안 난 앨리스 옆집에 살면서

​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그저 난 24년 동안 기회를 엿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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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ell her how I'm feeling, maybe get a second glance

내 감정을 말하려고, 그럼 다르게 봐주지 않을까 하고

​

Now I've got to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젠 앨리스가 떠난 집에 익숙해져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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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ly called back, and asked how I felt

샐리가 다시 전화했어, 그리고 기분이 어떠냐고 묻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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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aid: "I know how to help -

그녀가 말하길, "뭐 도와줄거 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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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over Alice"

앨리스는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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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aid: "Now Alice is gone

그녀가 말하길 '앨리스는 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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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m still here

난 여기 있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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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know I've been waiting For twenty-four years..."

너도 알겠지만, 나 역시 24년을 기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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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 big limousine disappeared...

그러자 큰 리무진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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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왜 그녀가 떠나는지 또 어디로 가는지 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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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그녀가 이유는 있겠지만 그건 내 알 바는 아니고

​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 동안 난 앨리스 옆집에 살면서

​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그저 난 24년 동안 기회를 엿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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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ell her how I'm feeling, maybe get a second glance

내 감정을 말하려고, 그럼 다르게 봐주지 않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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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하지만 앨리스가 떠난 집에 익숙해질 수 없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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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젠 앨리스가 없는 그 집에 결코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아....

 

 

 

많은 가수들이 커버곡을 불렀습니다만... 흥미를 가지고 볼만한 게...

1995년 네덜란드의 '곰피'라는 카페에서 자주 이 노래를 틀어주곤 했는데요,

후렴구의 'Alice'라는 부분이 끝나면 DJ는 볼륨의 줄였고,

이때 카페의 손님들은 "Alice, who the fuck is Alice?"라고 화답을 하고는 했다고 합니다.

24년간인데 설마 그것을 눈치 못챘을라구요... 떠난 앨리스가 밉기는 할 겁니다.

매우 재밌는 에피소드죠.

헌데 이 광경을 목격한 음반 제작자가 이 방식을 채택하여 가수 친구에게 녹음을 의뢰하였고,

카페의 이름을 따서 '곰피Gompie'라는 이름으로 발매를 하여,

미국을 제외한 베네룩스와 유럽 여러 국가에서 히트를 했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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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srfovOPc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