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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는...

Somebody's Watching Me - Rockwell, 지켜보고 있다, 락웰, 마이클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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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body's Watching Me는 1984년 발표된 노래로

미국의 흑인가수 락웰Rockwell이 부른 노래입니다.

빌보드핫100 차트 2위, Hot R&B/Hip-Hop Songs 차트 1위를 찍었구요,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1위를 했습니다.

노래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그의 형 저메인 잭슨Jermaine Jackson이

코러스와 백보컬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잭슨즈가 코러스랑 백보컬로 참여를 한다고?

하고, 모르시는 분은 생각할 수 있는데요...

락웰은 당시 흑인음악계의 금수저로 모타운Motown 레코드사의 사장인

베리 고디Berry Gordy의 아들로 Kennedy William Gordy가 본명입니다.

그의 이름은 아빠인 베리 고디가 지었는데, 케네디 대통령의 이름과

전설의 쏘울가수인 스모키 로빈슨의 본명 William "Smokey" Robinson Jr.의 윌리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렸을 적부터 모타운에서 활동했던 잭슨즈와 친했을 것이고,

"짹슨 형들 나 노래할 건데 좀 도와줘~"

하는데 뭐 안 도와줄수 없는 사이죠. 노래는 직접 만들었네요.

락웰은 Rhonda Ross Kendrick이라는 여동생이 있는데요,

아버지인 베리 고디와 다이아나 로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물론 다이아나 로스는 락웰의 어머니가 아닙니다.

어쨌든 락웰은 1984년 혜성같이 등장을 했지만, 그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음악 속에서 자라 여러 악기를 다룰 줄 알고 곡도 직접 썼지만,

대중들의 맘을 오래 붙잡고 있기에는 역부족이 아니었나...

절실함도 부족했을지도 모르죠.

아버지가 계속 '지켜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Somebody's Watching Me의 1위 점령을 막고 있던 노래는

반헬렌Van Halen의 '점프Jump'와

케니 로긴스Kenny Loggins의 영화타이틀곡 '풋루즈Footloose'였습니다.

그의 발라드곡인 'Knife'는 미국시장에선 별 볼 일이 없었지만,

발라드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라디오에선 곧잘 틀어주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Cg-RJ_f6tM

 

Who's watching?

누가 보냐?

Tell me, who's watching?

말해봐 누가 봐?

Who's watching me?

누가 날 보고 있냐규?

[Rockwell]

I'm just an average man with an average life

난 그저 보통 삶을 사는 보통 남자야.

I work from nine to five, hey, hell, I pay the price

9to5로 일하고 있고, 지옥이지, 난 대가를 치루고 있어.

All I want is to be left alone in my average home

내가 원하는 건 그저 내 보통 집에서 있는 것 뿐야.

But why do I always feel like I'm in the twilight zone and...?

근데 왜 항상 난 뭔가 이상한 곳에 있는 것 같지?

[Hook: Michael Jackson and Rockwell]

I always feel like somebody's watchin' me

난 항상 누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아

And I have no privacy

난 프라이버시가 없어

I always feel like somebody's watchin' me

난 항상 누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아

Tell me is it just a dream?

단지 꿈이라고 말해줄래?

[Rockwell]

When I come home at night

밤에 집에 왔을 때

I bolt the door real tight

난 문을 꽉 잠궈.

People call me on the phone, I'm trying to avoid

사람들은 전화로 날 부르지만, 난 피하려 해.

But can the people on TV see me or am I just paranoid?

근데 TV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날 볼 수 있을까? 그저 편집증인가?

When I'm in the shower I'm afraid to wash my hair

샤워라도 할 때는 머리 감기가 두려워

'Cause I might open my eyes and find someone standing there

눈을 떴을 때 마침 누군가 서있는 것을 알게 될까봐

People say I'm crazy, just a little touched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그래, 뭐 약간은...

But maybe showers remind me of Psycho too much

하지만 샤워를 하면 (영화) 사이코가 너무 생각날지 몰라

That's why...

그러니까 말야

[Hook: Michael Jackson and Rockwell]

I always feel like somebody's watchin' me

난 항상 누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아

And I have no privacy

난 프라이버시가 없어

I always feel like somebody's watchin' me

난 항상 누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아

Who's playing tricks on me?

누가 날 속이고 있나?

[Instrumental]

[Rockwell]

(Who's watching me?) I don't know anymore

(누가 날 지켜 봐?) 더 이상 모르겠네

Are the neighbors watching me?

이웃들이 날 지켜보고 있나?

(Who's watching me?) Well, is the mailman watching me?

(누가 날 지켜 봐?) 음.. 우체부가 날 지켜보나?

(Tell me who's watching?)

(누군지 말해달라규?)

And I don't feel safe anymore, oh, what a mess

난 더이상 안전하지 않아, 오, 엉망진창이야

I wonder who's watching me now (Who?!) - the IRS?

누군지 궁금하네(누규?!) - 국세청일까? [역주:누가 있는 놈 아니랄까봐...]

[Hook: Michael Jackson and Rockwell]

I always feel like somebody's watchin' me

난 항상 누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아

And I have no privacy

난 프라이버시가 없어

I always feel like somebody's watchin' me

난 항상 누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아

Tell me is it just a dream?

단지 꿈이라고 말해줄래?

.

.

.

 

아래는 공식 뮤직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7YvAYIJSSZY

 

 


 

 

드라마 [출사표] 중에서

 

약간 방향이 다른 얘기지만,

요즘 '지켜봐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켜보고 지켜보고 있다가 나중에 잊지 말고,

어디를 간다거나, 누구를 찍는다거나 할 때

잘 가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출사표]에서 후반에 열심히 신스틸러로 달려준

'권우영'역의 김미수 배우의 극중 모습입니다.

인상적이고 재밌고 귀엽게 봤습니다.

 

 

드라마 [출사표] 중에서

 

 

그리고... 또 지켜보고 있는 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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