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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는...

Walking on Sunshine - Katrina and the Waves, 태풍 바비, 허리케인 카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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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풍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이 앞섭니다.
더욱이 오랜 장마 끝에 그 피해도 제대로 추스리기 전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전 해마다 태풍 이야기만 나오면 이 노래가 생각이 나는데요...



Walking on Sunshine은 영국의 밴드인 Katrina and the Waves가 1983년 발표, 빌보드핫100 9위까지 오른 히트곡입니다. 영국에서는 8위까지 올랐네요.

당시 저는 라디오를 많이 들었던 때였고, 라디오의 팝프로그램에서는 미국의 차트를 1주일에 한번씩은 방송을 해주었던 때라... 제가 기억이 납니다.

아주 경쾌한 느낌의 노래였는데요... 그룹은 이후 이렇다할 히트곡을 못내고 있다가, 1997년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우승곡인 'Love Shine a Light'란 곡을 히트시킵니다.

그건 그렇구요. 왜 태풍하면 이 노래가 생각이 날까요...

80년대 이후로 전 이 노래를 까마득하게 잊었나봅니다. 
그러다 2005년 8월 허리케인이 미국 남부를 덮쳐 큰 피해를 입은 일이 있었는데요,
이때 이 허리케인의 이름이 '카트리나Katrina'였습니다.

이때 저는 퍼뜩 



아, 옛날에 Katrina and the Waves라는 밴드가 있었는데...
게다가 그룹명이 '파도waves'라니...
그들이 했던 노래는 역설적으로 'Walking on Sunshine' !



물론 이를 알고 허리케인의 이름을 붙였을 리는 없고,
영국의 가수와 미국의 허리케인이 무슨 연관이 있겠습니까만,
묘하게도 연결이 된다는 점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저는 태풍이야기만 나오면 이 기억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이번 '바비'는 별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가서
Katrina and the Waves의 노래처럼 '햇살 아래서 걷고' 싶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iPUmE-tne5U

 

 

I used to think maybe you loved me, now, baby, I'm sure

네가 날 사랑한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지금은, 자기야, 확신하고 있어.

And I just can't wait till the day when you knock on my door

근데 네가 우리집 문을 두드릴 때까지 기다릴 순 없어.

Now every time I go for the mailbox, gotta hold myself down

이젠 매번 우체통을 지날 때마다 난 참아야 해.

Cause I just can't wait till you write me you're coming around

네가 나한테 편지를 쓸 때까지 기다릴 수 없으니깐

Now I'm walking on sunshine, whoa

지금 난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I'm walking on sunshine, whoa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I'm walking on sunshine, whoa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And don't it feel good

근데 기분이 좋지 않아!

Hey, all right now

헤이, 이제 괜찮아

And don't it feel good

근데 기분이 좋지 않아!

Hey, yeah

헤이, 그래

I used to think maybe you loved me, now I know that it's true

네가 날 사랑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진실이라는 걸 알겠어.

And I don't want to spend my whole life just a-waiting for you

근데 널 기다리는 데 내 모든 인생을 쓰고 싶진 않아.

Now, I don't want you back for the weekend, not back for a day, no, no, no

이제, 주말에만 오는 것을 원하지 않아, 하루만 오지 말라구, 싫어 싫어 싫어.

I said, baby, I just want you back, and I want you to stay

자갸 내 말 들어봐, 그냥 돌아오라구, 그리고 내 곁에 머물러 줘.

Now I'm walking on sunshine, whoa

지금 난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I'm walking on sunshine, whoa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I'm walking on sunshine, whoa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And don't it feel good

근데 기분이 좋지 않아!

Hey, all right now

헤이, 이제 괜찮아

And don't it feel good

근데 기분이 좋지 않아!

Hey, yeah

헤이, 그래

Walking on sunshine

햇살 속을 산책

Walking on sunshine

살 빠지겠네~

I feel alive, I feel the love, I feel the love that's really real

살아 있음을 느껴, 사랑을 느껴, 진짜 진짜루 사랑는 걸 느껴

I feel alive, I feel the love, I feel the love that's really real

살아 있음을 느껴, 사랑을 느껴, 진짜 진짜루 사랑는 걸 느껴

I'm on sunshine, baby, oh

난 햇살 속에, 자갸, 오

Oh, yeah, I'm on sunshine, baby

오 예, 난 햇살 속에, 자갸

Now I'm walking on sunshine, whoa

지금 난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I'm walking on sunshine, whoa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I'm walking on sunshine, whoa

햇살 아래를 걷고 있어, 워~

And don't it feel good

근데 기분이 좋지 않아!

Hey, all right now

헤이, 이제 괜찮아

And don't it feel good

근데 기분이 좋지 않아!

Hey, yeah

헤이, 그래

.

.

.

 

 

 

지금 찾아보니 1981년에도 이미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발생했던 기록이 있군요...

1996년 미국의 컨트리가수 돌리 파튼이 커버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uCRkvCbJDg

 

 

그리고 2014년 영국에서 동명의 뮤지컬영화가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wSzBGZwW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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