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Eyes는 1979년 빌보드핫100 1위를 찍은 노래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라디오를 통해 여러 번 들은 노래였는데요,
그때는 영어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던 때라
왜 저리 "세라~"를 불어댈까?
애인 이름이 '세라'인가? 했습니다.
노래의 제목이 Sad Eyes인 것은 한참 뒤에 알았습니다.
이와 비슷한 것이 해리 닐슨의 'Without You'가 있죠.
가사 내용 중 'I can't live~ If living is without you~'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켈리~'로 알아 들었다는...
역시 같은 착각이었죠.
아... '켈리'랑 헤어졌구나...
여튼 Sad Eyes를 부른 이는 싱어송라이터인 로버트 존Robert John입니다.
1958년부터 활동을 했지만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이 활동을 하다가
1972년 그 유명한 노래 The Lion Sleeps Tonight를 커버한 곡으로 빌보드 3위까지 오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곡은 아니었죠.
드디어 1979년 자신의 곡 Sad Eyes로 빌보드 1위의 영광을 누렸지만,
또 이후로는 성적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원히트원더'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디스코가 한창이던 1979년 빌보드 팝차트에서
디스코가 아니고 디스코의 영향을 받지도 않은 몇 안 되는 곡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로버트 존은 1946년 미국 뉴욕 브룩클린 출신이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9w16hLBRlM
Looks like it's over
다 끝난 것 같네
You knew I couldn't stay
넌 내가 머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
She's coming home today
그녀가 오늘 집에 온다구
We had a good thing
우린 좋은 걸 가졌지.
I'll miss your sweet love
난 너의 달콤한 사랑을 그리워할 거야
Why must you look at me that way
왜 그렇게 쳐다보는 거야
It's over
끝났다니깐
Sad eyes, turn the other way
슬픈 눈을 거둬
I don't want to see you cry
네가 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Sad eyes, you knew there'd come a day
세라야, 이 날이 올줄 알았잖아
When we would have to say goodbye
우리가 작별인사를 얘기할 때 말야
Try to remember
기억해봐
The magic that we shared
우리가 나누었던 마법은
In time your broken heart will mend
너의 부서진 마음을 치유해줄 거야.
I never used you
난 결코 널 이용하지 않았어
You knew I really cared
내가 정말 신경썼다는 걸 알잖니
I hate to see it
난 그걸 보기가 싫지만
Have to end
끝낸다는 것을
But it's over
하지만 끝났지
Sad eyes, turn the other way
슬픈 눈을 거둬
I don't want to see you cry
네가 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Sad eyes, you knew there'd come a day
세라야, 이 날이 올줄 알았잖아
When we would have to say goodbye
우리가 작별인사를 얘기할 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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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바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