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도 덥고해서... 선선한 여름 노래 하나 올려봅니다.
저도 노래만 들어보고 가수를 보기는 아마도 처음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씰앤크로프츠Seals & Crofts는 미국의 유명 포크 듀오로 이 Summer Breeze가 대표곡입니다.
제임스 유진 짐 씰James Eugene Jim Seals(1941)과 대랠 조지 대시 크로프츠Darrell George Dash Crofts가 두 멤버이구요, 이들은 1969년 결성 80년까지 활동을 했습니다. 90년대 잠깐 재결합하기도 했습니다만, 콘서트 위주의 활동이었습니다. 2004년 다시 뭉쳐 1980년 이후로 처음 새로운 앨범 Traces를 발매했습니다.
10여 년의 주 활동 기간 동안 Summer Breeze와 Diamond Girl, Get Closer 등 세 곡의 탑10 히트곡이 있습니다. 모두 6위까지 랭크되었습니다. 이중 단연 Summer Breeze가 많이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도 이런 밝은 여름날이면 라디오에서 곧잘 틀어주곤 합니다.
롤링스톤지 선정 '최고의 여름노래' 13위에 올라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Tv0K2SUlCY
See the curtains hangin' in the window
창문에 걸려있는 커튼을 봐봐
In the evening on a Friday night
금요일밤이야
A little light a-shinin' through the window
창문을 통해 작은 불빛이 나고 있어
Lets me know everything's all right
모든 게 다 괜찮다는 걸 알려주고 있지
Summer breeze makes me feel fine
여름의 산들바람은 날 기분 좋게 해
Blowin' through the jasmine in my mind
내 맘속에 자스민 향을 불어넣어줘
Summer breeze makes me feel fine
여름의 산들바람은 날 기분 좋게 해
Blowin' through the jasmine in my mind
내 맘속에 자스민 향을 불어넣어줘
See the paper layin' on the sidewalk
보도 위에 놓인 신문을 봐봐
A little music from the house next door
옆집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작은 소리의 음악
So I walk on up to the doorstep
문앞으로 걸어가
Through the screen and across the floor
바닥을 가로 질러 막을 스쳐 지나네
Summer breeze makes me feel fine
여름의 산들바람은 날 기분 좋게 해
Blowin' through the jasmine in my mind
내 맘속에 자스민 향을 불어넣어줘
Summer breeze makes me feel fine
여름의 산들바람은 날 기분 좋게 해
Blowin' through the jasmine in my mind
내 맘속에 자스민 향을 불어넣어줘
Sweet days of summer, the jasmine's in bloom
여름의 달콤한 날들, 자스민이 한창이네
July is dressed up and playing her tune
7월은 옷을 차려 입고, 연주를 하지
And I come home from a hard day's work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
And you're waiting there
넌 거기서 기다려
Not a care in the world
아무것도 신경쓰지마
See the smile awaitin' in the kitchen
주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미소를 봐봐
Through cookin' and the plates for two
둘을 위한 요리를 하고 있잖아
Feel the arms that reach out to hold me
너를 안으려고 뻗는 내 팔을 느껴봐
In the evening when the day is through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 저녁에
Summer breeze makes me feel fine
여름의 산들바람은 날 기분 좋게 해
Blowin' through the jasmine in my mind
내 맘속에 자스민 향을 불어넣어줘
Summer breeze makes me feel fine
여름의 산들바람은 날 기분 좋게 해
Blowin' through the jasmine in my mind
내 맘속에 자스민 향을 불어넣어줘
이런 여름이라면 그다지 덥지는 않겠네요~!
씰앤크로프츠에서 씰을 맡고 있는 짐 씰의 동생 대니 웨일랜드 씰Danny Wayland Seals 또한 비슷한 장르의 듀오활동을 했는데요, 그들이 바로 England Dan & John Ford Coley구요, 국내에선 Just Tell Me You Love Me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GveEhfMPaQ
'나의 노래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오는 날 들어보는 추억의 팝 명곡 10선, 비에 대한 팝송, 비 노래 (0) | 2020.06.25 |
|---|---|
| Shame, Shame, Shame - Shirley & Company,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춤도 못추다니... (0) | 2020.06.23 |
| Total Eclipse of the Heart - Bonnie Tyler, 보니 타일러, 개기일식, 개기월식 (0) | 2020.06.21 |
| Burning Down The House - Talking Heads, Tom Jones, The Cardigans,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0) | 2020.06.20 |
| Lost In Love - Air Supply, 빈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0) | 2020.06.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