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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는...

비오는 날 들어보는 추억의 팝 명곡 10선, 비에 대한 팝송, 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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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턴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며칠간 계속 비를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해서 창밖으로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며 들으면 좋은 추억의 팝 명곡을 10곡 골라봤습니다.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Have You Ever Seen The Rain?

 

 

 

 

흔히 CCR이라고들 부르죠. 밴드의 리드싱어인 존 포거티John Fogerty가 만들었습니다. 미국에선 꽤나 알아주는 컨트리록 밴드이지요, 그들의 많은 유명 가수들이 커버했을 만큼 명곡이랄 수 있습니다. 빌보드핫100 차트에선 8위에 머물렀지만, 세월이 흘러가면서 더욱 찾게되는 그런 노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ixmvEtQyzvs

 

 

 

 

Aphrodite's Child

- Rain And Tears

 

 

 

아프로디테스차일드의 최대 히트곡 Rain And Tears는 1968년 발표곡으로 반젤리스가 작곡에 참여하였습니다. 비 노래하면 빠지지 않는 대표곡이지요. 벨기에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구요,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yF_0BIW8HA

 

 

 

 

Uriah Heep

-RAIN

 

 

 

유라이어 힙의 Rain은 투둑투둑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질 때 듣기가 좋습니다. 처마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나, 마당에 고인 물에 동그랗게 잔상을 남기는 빗방울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노래가 Uriah Heep의 '레인'이 아닐까 합니다.

Rain은 영국의 하드록그룹 Uriah Heep이 1972년 발매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Magician's Birthday]의 1면 5번째에 실린 곡입니다. 싱글로 발매된 적이 없음에도 본 앨범에서 가장 잘 알려진 노래 중 하나라고 하네요.

밴드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는 켄 헨슬리Ken Hensley가 작곡 했구요, 데이빗 바이런David Byron이 불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o-cAwKFnc

 

 

 

Carpenters

- Rainy Days And Mondays

 

 

 

미국 최고의 남매 듀오 카펜터스의 명곡입니다.

월요일은 아니더라도 비오는 날 따듯한 커피 한 잔 놓고 듣기에 아주 그만이죠.

1971년 발표곡으로 빌보도핫100 2위, 이지리스팅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jFoQxjgbrs

 

 

 

 

Prince

- Purple Rain

 

 

 

팝의 대 사제 프린스의 최대 히트곡은 아니지만 그의 대표곡이라고는 할 수 있는 노래입니다. 약간은 자전적인 내용이 있는 그의 영화 퍼플레인의 타이틀곡으로 1984년 발표되었고 빌보드핫100 차트 2위까지 올랐습니다.

우루루 소나기가 쏟아진다면 딱입니다. 거기에 위스키를 한 잔 머금으면서...

https://www.youtube.com/watch?v=TvnYmWpD_T8

 

 

 

 

B. J. Thomas

-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우리가 B.J. 토마스는 잘 몰라도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버디무비 [내일을 위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의 명장면을 기억하죠.

노래는 그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남아공, 노르웨이, 캐나다 등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VyA2f6hGW4

 

 

 

 

 

Brook Benton

- Rainy Night in Georgia

 

 

 

1969년 R&B 가수 브룩 벤튼이 발표한 곡으로, 1970년 빌보드핫100 차트 4위까지 올랐구요, 어덜트콘템포러리 차트 1위를 찍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찾게되는 명곡으로 브룩 벤튼 이후 많은 수의 명 가수들이 커버를 했습니다.

제목이 제목이니만큼 저녁 시간에 들어야 제맛!

https://www.youtube.com/watch?v=bDRbF80NKDU

 

 

 

 

Jose Feliciano

- Rain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의 1969년 발표곡으로,

우리 나라에서 더 사랑받고 유명한 곡입니다.

제목이 딱 레인이라 비오는 날 많은 분들이 찾아듣는 노래입니다.

아내였던 힐다 펠리치아노와 함께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Xeh9TxJFtE

 

 

 

 

 

Eurythmics

- Here Comes The Rain Again

 

 

 

1980년대 영국 뉴웨이브의 한 축이었던 유리스믹스의 1983년 곡으로, 영국차트 8위, 미국차트 4위까지 오른 곡으로 그들의 초기 히트곡이랄 수 있습니다.

 

장르의 특성 상 신서사이저를 많이 써서 위의 곡들과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TzFnYcIqj6I

 

 

 

 

 

Leonard Cohen

- Famous Blue Raincoat

 

 

레너드 코헨의 Famous Blue Raincoat는 기억한다면 안 들어볼 수 없는 비의 명곡입니다. 흔희 캐나다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레너드 코헨이 1971년 발표한 곡으로, 역시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구요, 또한 여러 가수가 커버를 했습니다. 그중 레너드 코헨의 곡에 백보컬로 참여했던 제니퍼 원스의 곡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hk3DP5f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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