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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산다

벤츠 B클래스에 HUD를 달자 ! B200 W246 CDI+GHD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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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귀찮은분들은 그냥 영상 보시라!

https://www.youtube.com/watch?v=4zY05ltNmRc

 

 

처음 SM6를 알아보았을 때 눈길이 가는 기능 중 하나가 HUD(Head Up Display)였다.

근데 덜컥 벤츠 B클래스를, 그것도 2013년식을 사버렸는데,

이놈에겐 그게 없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았는데

이놈에게 HUD를 달았다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

해서... 그냥 함 달아보자 해서 시작했다.

 

 

원래는 형에게서 받은 이놈을 달으려고 했는데...

암전류니 뭐니... 해서 배터리를 암암리에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있어

운행이 많지 않은 나로서는 방전이 염려가 되었다.

결국 그냥 포기하고 새로 구입하기로 해서 지른 것이 아래 녀석이다.

 

 

 

 

이 회사에서 여러 가지 모델이 나오는데

내 차엔 요정도가 적당하다 싶어 구입했다.

 

 

 

 

 

구성품은 이와 같다.

본체, OBD케이블, 논슬립매트, 부착용 찍찍이, 설명서

 

 

 

 

 

본체는 접이식으로 반사판을 열게 되어 있다.

 

 

전원이 연결되면 보이는 전광판에 불이 들어오고 반사판에 그 정보가 비치게 되는 방식이다.

즉 자동차 앞유리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본체엔 케이블 단자와 전원스위치, 선택 및 조절레버가 있다.

 

 

 

 

 

아래엔 양각으로 각 부분의 기능을 표시하고 있다.

 

 

 

 

 

OBD2 케이블이라는 건데 이 선을 통해서 자동차의 각종 정보가 기기에 전달이 된다.

 

 

 

 

 

먼저 차에 HUD를 거치할 위치를 잡았다.

 

 

 

 

 

그리고 차량 운전석 앞 아래 위치한 OBD 단자를 찾았다.

벤츠 B클레스 2013년식의 경우 핸들 아래, 브레이크 페달 위쪽으로 위치해 있다.

 

 

 

 

 

단자 뚜겅을 열면...

 

 

 

 

 

OBD단자가 보인다.

 

 

 

 

 

케이블을 연결하고...

 

 

 

 

 

기기에 연결을 하니 불이 들어온다.

 

 

 

 

 

옆에 있는 레버와 스위치로 기기를 껐다 키거나, 각종 정보값을 바꾸거나 보정할 수 있다.

 

 

 

 

 

나는 끈끈이 논슬립매트로 고정하기로 한다.

 

 

 

 

 

처음엔 경고음이 들렸는데,

시동을 켜니 경고음이 꺼졌다.

 

 

 

 

그리고 파란 보호 스티커를 제거했더니 보다 더 잘 보인다.

 

 

 

 

 

 

시운전을 해보았다.

계기판의 속도보다 저속에선 3~4 킬로 더 높게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일정 속도를 유치하면 2킬로 정도의 편차가 난다.

계기판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표시되는 것이라

이것이 오히려 안전운전에 더 도움이 될 듯하여

조정하지 않고 그냥 써보기로 한다.

일단 여기까지...

다른 기록할 부분이 생기면 수시로 업데이트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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