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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산다

요리하다 쫄깃한 찹쌀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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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언제 사두었는지 모르는 냉동탕수육이 냉동고에 있다고 말을 합니다.

냉장고에 무언가를 쟁여두고 있는 꼴을 못 보는 저로서는 주저없이 해먹습니다.

 

 

'요리하다'라는 브랜드는 처음 보는 것이네요.

다행이도 유통기한이 올해말까지였습니다.

 

 

 

 

 

새콤달콤 소스와 찹쌀가루, 타피오카 전분이 본 탕수육의 주 해시태그가 되겠습니다.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므로 1번을 선택하겠습니다.

 

 

 

 

 

집에 전자레인지가 있으므로 역시 1번을 선택합니다.

 

 

 

 

 

그렇습니다.

공기도 많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탕수육이 다치지 않겠죠.

이해합니다.

 

 

 

 

 

이것이 바로 새콤달콤 탕수육 소스!

 

 

 

 

 

냉동탕수육의 뽀얀 자태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90도로 돌린 지 5분 후의 모냥.

 

 

 

 

 

아까로부터 약 5분 후의 모냥.

 

 

 

 

 

그로부터 약 5분 정도를 더 돌렸습니다.

기기마다 다르겠지만 190도로 15분 돌렸습니다.

중간중간 두 번 열었으니, 그대로 돌렸다면 더 탔을 듯 합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빠진 냉동탕수육.

우리집은 찍먹!

 

 

 

 

 

소스는 새콤달콤이 맛습니다.

튀김옷도 참쌀이 들어가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더군요.

타피오카도 한몫을 했겠죠.

 

 

 

 

 

 

아, 근데 아쉬운 것은 씹히는 느낌이 거의 없는 고기랄까...

밀가루 소세지를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기가 아쉽군요, 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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