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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산다

샤오미 70mai 에어펌프, 70마이 자동차 타이어 유선 에어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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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차시킨 이전 차인 SM3를 아슬아슬하게 몰고 다닌 기억이 있다.

차를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는 생각이 늘 있다보니

관리를 별로 하질 않아서 눈으로 봐도 타이어 공기압이 빠져 있음에도

카센터에 가서 바람 좀 넣어달라는 얘기를 못하겠는 거다.

괜스레 다른 곳 손볼 데가 생겨 본의 아니게 돈을 들여 더 오래 타게 될까봐도 걱정스러웠다.

그러다 타이어가 많이 달아서 그중 심한 두 개만 바꾸기로 했다.

타이어 바꾸면서 공기압을 보충하니 달리는 주행감이 훨씬 좋아졌다.

아... 타이어 바꾼 김에 더 타야 하나...

그게 작년이었다.

 

물론 뭐 어디 가서 타이어 공기 좀 넣어달라면 안 해주는 곳이야 없겠지만...

뭐 하나 도움 주는 것 없이 달랑 공기 좀 넣어달라는 게

그 말이... 잘 못하겠는 거다.

 

그래서 샀다. 차바꾼 김에 ㅋㅋㅋ

내 맘대로 아무때나 타이어에 공기 주입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무선이 대세인지 무선 제품들이 몇 개 나와 있었다.

하지만 나는 본래가 옛날 사람이라... 무선은 왠지 손이 가질 않았다.

늘 충전에 대한 압박감이랄까... 잘 쓰지도 않으면서 배터리 체크만 할 것도 같고...

하다가 발견한 것이 본 제품이다.

이놈은 유선이다.

 

 

 

 

 

 

박스를 열면 정성스럽게도 비닐 포장이 되어 있다.

 

 

 

 

 

이것이 본 제품.

 

 

 

 

 

 

설명서가 있지만... 한글은 없던 것 같았다.

유선인데 선은 어디 있나... 하면,

 

 

 

 

 

 

 

 

뒷면에 있다.

저 뚜껑을 열면,

 

 

 

 

 

 

 

이와 같이 선과 부속물들이 들어 있다.

겉으로 보면 깔끔하지만... 속은 안 그렇다.

쨌든 정리는 깔끔하게 되겠다.

 

 

 

 

 

 

시거짹 전원과 공기주입구, 그리고 각종 부속물(뭐 자전거 타이어나, 공 등 주입구)이 있다.

 

 

 

 

 

일단 차에 시동을 걸고 시거짹 전원을 연결한다.

 

 

 

 

 

 

그리고 R 버튼을 눌러 자신의 차에 맞는 단위로 바꾼다.

PSI다.

 

 

 

 

 

 

 

차에 보면 운전석 차대나 주유구 뚜껑에 보면 차에 알맞는 공기압이 적혀 있다.

내 차는 탑승인원과 짐량에 따라 36~44 PSI다.

대충 39 PSI로 넣기로 하자.

 

 

 

 

 

 

 

먼저 타이어 공기캡을 열고

 

 

 

 

 

공기 주입구를 연결한다.

 

 

 

 

 

 

현재 타이어의 공기압이 나타난다.

문제는 맞추려고 하는 공기압보다 현재 타이어 공기압이 높을 경우는 본 기계로는 방법이 없다.

일부러 뽀족한 것으로 공기를 빼든가 해야한다.

요게 좀 문제다. 여튼.

 

 

 

 

 

 

 

+,- 를 사용해서 맞추려는 공기압을 지정한다.

 

 

 

 

 

온 버튼을 누르자 마자 바람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간다.

 

 

 

 

 

처음 타이어에 들어 있는 공기압이 표시되면서...

 

 

 

 

 

점점 공기압이 올라가는 것이 표시된다.

 

 

 

 

 

신기하군. 이게 들어가네!

 

 

 

 

 

 

지정된 공기압에 다다르면 기계가 멈춘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든 타이어에 기준공기압을 채워주면 된다.

 

충전에 대한 부담감은 없지만

이리저리 나머지 타이어를 쫓아 이동하려니 전원선이 좀 거추장스럽다.

말했듯이 공기압 다운이 기계로만 되지 않는다.

 

요런 점 말고는 뭐 그럭저럭 만족한다.

 

 

https://youtu.be/xQhBUYFQP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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