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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아더왕 전설 칼의 이야기, 엑스칼리버 Excalibur 1981, 원탁의 기사

옛날에 ‘원탁의 기사’ 즐겨보신 중년들이 꽤 많으실 것입니다.

이 노래가 얼마나 인기가 좋았던지 남자 아이들은 거의 가사를 기억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PfliI-cgvYg

 

 

그래서 군대 가면 훈련용으로 이 노래를 조교들이 시키곤 했습니다.

바로 가사 내용 중

"위대한 이 나라의 통일을 위해"

라는 내용 때문이죠.

더불어 많이 시킨 노래 중 캔디 주제가도 있었습니다. 왜 시켰는지는 노래를 들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oIoEZ07L21Q

 

 

훈련이 혹은 군 생활이 어렵고 힘들고 괴롭더라도

캔디처럼 울지 말고 열심히 군생활 잘 하라는 격려의 메지시가 담겨있습니다.

그럼 조교 지들이 불러줘야지 왜 훈련병들보고 뛰면서 부르래 힘들게스리....

아무튼지 '원탁의 기사' 주제가를

대한민국의 중년 남자들은 아동시기에 한번

청년 시기에 한번 이렇게 두 시기에 정말 질리게도 불렀다는...

이런 도시전설을 말씀드리면서...

근데 요즘 훈련소에서도 이 노래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만화를 직접 보지는 못했어도

가사 내용상 군대에서는 구전되어도 좋은 훈련가요이기는 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암튼지 영국 켈트족의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일본에서 만들어서

한국에서 TV에 방영되어 그 주제가가 군대 간 장정들의 애국의식을 고취시키고

훈련의 고됨을 잊게 하기 위한 훈련가요로 쓰였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아더왕의 전설을 영화화한 작품 중엔

오늘 다룰 엑스칼리버Excalibur 외에 몇 작품이 더 있습니다.

코미디를 제외하고, 정극으로

 

 

 

 

1995년 '카멜롯의 전설'.

원제는 'First Knight 제1기사’라는 작품명이네요.

제리 주커 감독 연출로, 아더왕으로 숀 코네리가, 란슬럿 역에는 리차드 기어가,

기네비어 공주 역에는 줄리아 오몬드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아더왕보다는 란슬럿과 기네비어의 애정행각에 더 초점을 두어 멜로물로는 모르겠으나

아더왕의 무용담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겐 평이 좋지는 않습니다.

카멜롯의 주인은 아더왕인데 왜 제목을 저리 지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2004년 안톤 후쿠아 감독의 킹 아더가 있습니다.

크라이브 오웬이 아더역을,

이안 그루퍼드가 란슬럿 역을,

키이라 나이틀리가 전투 잘 하는 기네비어 공주 역을 연기합니다.

이는 전설보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로마군이 떠난 브리튼 섬에 침공한 앵글로색슨족에 맞서 싸우는

켈트족의 영웅으로서의 아더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선 클라이브 오웬의 모습은 썩 어울리는 듯합니다만,

어떤 환타지가 없다는, 아더를 너무 인간적으로 그리지 않았나...

그것이 연출 의도였겠지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2017년 개봉된 ‘킹 아서: 제왕의 검’이란 작품이 있는데요.

마돈나의 남편이었던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했는데요,

소재로서 아더왕과 엑스칼리버를 썼을 뿐

그 내용에 있어선 감독이 많이 각색을 한 듯하네요.

기네비어가 마법사로 등장하는 등

아더를 차용한 판타지물에 가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데이비드 베컴이 특별출연했다는데 베컴의 팬들에겐 더 판타스틱했겠네요.

 

 

 

 

 

 

이밖에도 아더왕의 조력사 마법사 '멀린'을 주인공으로 한 TV 시리즈가 두 차례 있었구요.

에바 그린이 아더의 누이 모건으로 나왔던 '카멜롯'이라는 TV 시리즈가 2011년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관련 작품이 더 있지만, 나머지는 패스하겠습니다.

근데 시대가 지날수록 이전 전설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현대에 맞게 변형 각색하는 내용으로 흐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엑스칼리버는 다소 전설에 있어 교과서적인 면이 없지 않지만,

아더왕 전설이란 게 유럽의 여러 신화나 전설들이 구전되고 정리하는 작가마다

내용을 달리하는 경향이 있어 어느 것이 맞다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겠네요.

 

아무튼 서설이 길었는데요, 아더왕 전설의 전설 엑스칼리버 진도 나가겠습니다.

 

 

 

 

 

때는 중세의 암흑 시대, 땅은 나눠지고 절대왕은 없었습니다.

계속 전쟁이 이어졌고, 승리한 자는 또 다른 상대와 전쟁을 벌였습니다.

우서 팬드래곤은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 때,

마법사 멀린에게 칼을 약속 받았고, 이를 지키기를 종용합니다.

멀린은 우서의 살육에 실망하지만 약속은 약속,

호수의 여왕에게서 전능의 칼 엑스칼리버를 받아 우서에게 줍니다.

우서는 이 칼을 이용하여 지역 영주인 콘웰에게 굴복을 얻어내고

바다까지의 땅을 주기로 하고 왕으로 인정받습니다.

우서와 콘웰은 콘웰 성에서 피의 맹세를 하지만,

우서왕은 콘웰의 아내 이그레인의 미모에 빠져 그녀를 가질 것을 선언합니다.

웃기는 일이죠? 파티 자리에서 그 집의 아내를 갖겠다고 큰소리쳤어요.

그러니까 콘웰이 열받죠. 동맹은 깨졌습니다.

다시 전쟁에 들어갑니다. 우서는 멀린에게 또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그레인을 갖게 해달라고.

여기에 멀린은 조건을 달죠.

당신의 욕망으로 생긴 결과물을 달라고.

이그레인과의 하룻밤에 눈이 먼 우서는 그러겠다고 합니다.

공성전을 펼치던 우서의 군대가 물러나자,

야밤을 틈타 콘웰은 우서의 막사를 공격하러 성을 나섭니다.

허나 우서는 이를 틈타 멀린의 도움으로 콘웰의 모습으로 변하여

콘웰성에 무사통과로 들어가 이그레인을 취합니다.

여기엔 후에 마녀가 될

콘웰과 이그레인의 딸 모르가나가 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한편 우서를 치러간 콘웰은 말이 놀라 뛰는 바람에 전장에서 쓰는 공격용 무기,

수레에 창을 몇 개 꽂아놓은 거죠, 뭐라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거기에 떨어져 그대로 죽고 맙니다.

결국 콘웰 성은 우서왕에게 함락되고

이그레인은 9개월 후 사내아이를 낳습니다.

이에 우서는 기뻐하면서 더 이상 전투는 하지 않고

이그레인의 곁에 있겠다고 했지만,

멀린이 나타나 우서왕의 욕망의 결과물인 아들을 요구합니다.

이전에 한 약속 때문에 우서는 어쩔 수 없이 아들을 멀린에게 줍니다.

멀린은 아이를 데리고 사라집니다.

멀린을 뒤쫓는 우서왕,

하지만 전능의 칼 엑스칼리버를 노리는 일당이 잠복해 있다가

우서를 공격합니다.

우서는 그들에게 부상을 입고

그 누구도 엑스칼리버를 갖지 못하게 도망가다

숲의 바위에 꽂아 넣습니다.

뒤따르던 무리들이 하나 둘 칼을 뽑아보려 하지만 도무지 꼼짝을 하지 않지요.

멀린이 마법을 걸어놓은 것입니다.

왕이 될 자만이 그 칼을 뽑을 수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안고 있던 아이에게 말합니다.

그건 너다 아서야...

바위에 엑스칼리버를 꽂는 우서

 

 

여기까지가 엑스칼리버가 어떻게 출현하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바위 속에 꽂혀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후로는 아더가 어느 집안에서 자라 소년이 되어

기사인 형과 그의 종자로서 아버지와 함께

칼을 뽑을 자격을 주는 기사들의 대결장에 가게 하는데

마침 형의 칼을 빼먹고 안 가져온 거에요.

그래서 서둘러 칼을 가져온다는 게 숲의 바위에 있던 칼을 쑥 뽑아버리죠.

이에 모두가 놀라 그를 왕으로 모시기로 합니다.

이미 칼을 뽑는 자가 왕이 된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죠.

여기엔 반대하는 자들도 있죠. 그래서 이들끼리 또 전쟁을 벌입니다.

아서는 자신을 왕으로 추대한 자들에 서서 그 반대편과의 전투에 참여하여

결국 왕으로 인정받고 엑스칼리버의 힘으로 적들을 하나둘

물리침으로 브리튼을 통일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호수의 기사 란슬롯,

그와 아더왕과의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빠진

리온데그란스 경의 딸 기네비어, 그리고 아더의 성 카멜롯,

또 성배의 기사 퍼시발의 이야기 등이 이어집니다.

또한 전능의 칼 엑스칼리버는 결국 어떻게 되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JNlOTccdck

 

 

영화 엑스칼리버는 15세기 영국의 작가 토마스 말로리의 산문

‘아서왕의 죽음Le Morte d'Arthur’을 기반으로 각색된 영화입니다.

 

 

 

산문이라고 한 것은 그가 직접 창작한 것이 아닌

그때까지 이어져 내려온 아서왕의 전설의 이야기를 모아모아

아서왕 중심으로 편집한 것이기에 그렇게 표현되는 것이랍니다.

근데 이것을 옥중에서 썼다는군요. 장미전쟁 때 랭커스터파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당시의 요크계 왕인 에드워드 4세의 미움을 산 것이 원인이었답니다.

 

 

 

 

본 작품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존 부어맨John Boorman은 1933년 영국 잉글랜드 출신의 감독으로

총 22개의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중 5개 부문의 아카데미상에 후보로 울랐답니다.

국내 개봉 당시 존 부어맨의 이름을 앞세워 홍보를 하곤 했는데요.

존 부어맨의 엑스칼리버, 뭐 이런 식입니다.

당시의 명감독으로 이름이 높았나 봅니다.

1972년 서바이벌 게임, 원제는 Deliverance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1987년 희망과 영광, Hope and Glory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 외에 포인트 블랭크, 태평양의 지옥, 자도즈, 엑소시스트 2, 에메랄드 포레스트 등이 있습니다.

2014년까지 작품 활동을 했는데요. 나중의 작품들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나봅니다.

영화 엑스칼리버엔 그의 가족들이 출연을 하는데요,

엑스칼리버를 멀린에게 건네는 호수의 여왕에 큰딸이 출연했구요,

우서왕을 욕정에 눈이 멀게 한 콘웰의 아내 이그레인 역에 작은 딸이,

그리고 아더와 동복 누이 모르가나 사이의 부정한 아들 모드레드의 아역에

존 부어맨의 아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감독 존 부어맨의 큰딸과 작은딸

 

 

 

1981년 작의 영국 영화라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그중 아직까지 활동하는, 눈길이 가는 배우들이 몇 있는데요.

 

 

 

 

먼저 아더왕의 동복 누이 모르가나 역에 헬렌 미렌입니다.

모르가나는 콘웰과 그의 아내 이그레인 사이의 딸이구요,

아더는 우서왕과 이그레인의 사이의 아들이죠.

이그레인은 자신의 남편모습을 한 우서에게 속아 동침을 하게 된 것입니다.

어쨌든 둘은 남매지간입니다.

 

란슬롯과 기네비어가 불륜을 저지르자

이를 알고 찾아간 아더왕은 그 둘을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엑스칼리버를 둘 사이에 꽂아놓고 카멜롯으로 돌아옵니다.

이에 마녀가 된 모르가나는

기네비어의 모습으로 아더와 동침을 하여

아들 모드레드를 얻습니다.

모드레드는 자라서 성배의 기사들을 꼬여내어 죽이고

나중에는 아더왕의 왕국을 빼앗고자 아버지와 전쟁을 선포하지만

마법사 멀린의 활약으로

모르가나는 자신의 아들인 모드레드의 손에 죽고

모드레드는 아버지 아더의 칼 엑스칼리버에 찔려 죽습니다.

비극적이지만 앞서 내력을 보면 사실 참 웃기는 집안이죠.

전설의 시대에나 가능했던 일입니다.

 

헬렌 미렌은 1945년 런던 출신의 배우로 꽤 많은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그중 우리에게도 익숙한 작품 몇 개를 들어보자면,

틴토 브라스의 [칼리굴라]에서 왕비 '캐소니아',

[백야]에서 주인공 니콜라이의 애인 역 '게리나 이바노바',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에서 도둑의 아내,

[엘리자베스 1세]에서 엘리자베스 1세 여왕,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에서 킬러 빅토리아,

이병헌도 나왔던 [레드 더 레전드]에서 역시 빅토리아 등

최근까지도 주조연급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사관과 신사], [백야], [데블스 애드버킷] 등을 연출한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에요.

1997년에 결혼했는데, 좀 늦었죠?

테일러 헥포드 감독은 3번째고, 헬렌 미렌은 초혼이랍니다.

 

 

 

 

 

 

그리고 아더의, 무책임한 욕망의 아버지 우서왕 역의 가브리엘 번입니다.

우서도 영웅은 영웅이죠. 어찌되었든 브리튼의 왕이었고,

전능의 칼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었으니까요.

하지만 미모의 왕비 이그레인에 넋을 빼앗긴 나머지

마법사 멀린의 도움으로 그녀와의 하룻밤을 얻습니다.

거기서 태어난 아이가 후에 브리튼의 왕이자

엑스칼리버의 진정한 주인이 될 아더이죠.

 

가브리엘 번은 1950년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입니다.

엑스칼리버는 그의 연기 초기작 중 하나입니다.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딘 키튼' 역을 연기했구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아이언 마스크]에서 '달타냥' 역을 맡았었습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엔 출연이 별로 없어

아주 인지도가 높은 대중적인 배우라고는 할 수 없겠네요.

TV시리즈 ‘인 트리트먼트’로 2009년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본 모습은 TV 시리즈 바이킹스에서 바이킹의 왕으로 출연한 것을 봤네요.

최근까지도 활동하고 있던 배우입니다.

 

 

 

 

다음은 기네비어의 아버지 리온데그랑스 경으로 나오는 패트릭 스튜어트입니다.

바위에 꽂혀 있는 전능의 칼 엑스칼리버를 뽑을 자격을 얻는

기사들의 결투에서 승리하여

드디어는 칼을 손에 쥐고 뽑아보려 하지만 꿈쩍도 안 합니다.

이에 실망하여 돌아섭니다만,

소년 아더가 바위에서 신검을 뽑는 것을 보고 그를 왕으로 추대합니다.

이에 반대파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데

아더가 와서 그를 돕고 싸움에서 승리를 이끕니다.

이에 성에서는 승리를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여기서 기네비어를 본 아더는 후에 왕비로 맞이할 것을 다짐합니다.

결국 아더의 장인이 되는 것이죠.

 

패트릭 스튜어트는 영화 '엑스멘' 시리즈에서 '찰스 자비에르 교수'로 유명하죠.

1940년 잉글랜드 요크셔 출신입니다.

[스타트렉: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캡틴 장-뤽 피가르드'로 나왔구요.

[다이하드:굿데이 투 다이]에도 출연하였습니다.

140여 편에 달하는 작품 활동을 하였고,

최근까지도 활동 중인 배우입니다.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가웨인 역의 리암 니슨도 빠질 순 없죠.

동료 기사 란슬롯과 왕비 기네비어와의 불륜을 의심한 나머지

원탁회의에서 이를 발설하고 말죠.

이에 명예에 상처를 입은 기네비어 왕비를 대신하는 기사와 결투를 벌입니다.

왕인 아더는 심판자가 되어야 하므로 왕비를 대신하여 싸울 수가 없었습니다.

헌데 누구도 나서는 자가 없자,

란슬롯의 종자로 카멜롯에 들어온 퍼시발이

‘저요’하고 손을 듭니다.

어쩔 수 없이 아더는 즉석에서 기사로 임명하고

왕비의 기사로 결투를 벌이려는 순간

자신과의 싸움에서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 란슬롯이 당도합니다.

결국 란슬롯과 가웨인의 결투에서

란슬롯이 승기를 잡고 이에 가웨인은 용서를 구합니다.

약간은 창피를 당하는 배역이었는데요.

여튼 원탁의 기사 중 하나로 나옵니다.

 

리암 니슨은 1952년 북아일랜드 출신입니다.

배우가 되기 전 여러 가지 일을 거쳤는데요,

기네스 공장 지게차 운전, 트럭 운전, 아마추어 복서, 건축설계 보조,

학교 선생님으로도 일을 했었다는군요.

연극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의 무대를 본 존 부어맨 감독이 그를 가웨인으로 캐스팅하였다고 합니다.

리암 니슨 역시 현재도 활동하는 다작의 배우로

쉰들러 리스트, 배트맨 비긴즈, 스타워즈 에피소드 I:보이지 않는 위험,

레미제라블, 다크맨, 테이큰 시리즈 등의 유명작이 있으며,

우리나라 영화인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역을 연기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g8uu1RYOwc

 

이 곡은 Carl Orff의 음악극 작품 Carmina Burana 중

O Fortuna ‘오 운명의 여신이여’라는 제목의 찬양곡입니다.

엑스칼리버 주요 부분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K90ecdrXg

 

 

영화의 마지막에 성배의 기사 퍼시발은

아더왕의 지시에 따라 신검 엑스칼리버를 호수의 여왕에게 돌려주고

아더에게로 돌아옵니다만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헌데 자세히 둘러보니 바단지 호수인지 모를 물 위에

배가 두둥실 떠가고 있습니다.

여기엔 세 명의 여자가 손을 잡고 서 있으며,

아더의 몸은 편안히 누워 있습니다.

영화에 설명은 없지만 이는 아발론을 향해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발론은 요정과 마법사의 천국으로 일을 할 필요가 없대요.

작물과 과일이 알아서 자란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천국이죠.

전설에 의하면 아더는 여전히 이 아발론에 잠들어 있다고 하는군요.

켈트인의 땅 웨일즈가 아더를 필요로 하는 날이 오면 다시 살아 돌아온다고 합니다.

근데 아직까진 아더왕이 필요치 않나봅니다.

아더왕이 나타나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라도 물리쳐 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힘든 요즘 아발론이 어딘지.... 가서 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