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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서울대입구 고기집 고기박사, 샤로수길 고기집, 낙성대 고기집

녀석이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근무하는 줄만 알았다.

그래서 마침 서울대입구역이랑 낙성대역 사이에 괜찮은 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불렀는데,

최근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로 회사가 이전을 했다 한다.

뭐 몇 정거장 차이 안 나니... 괜찮겠지 했는데,

요즘은 재택 근무란다.

헐... 집이 수원인데 공연히 먼길 불렀다 싶었다.

괜찮아,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이렇게라도 나와보는 게 낫다.

그래도 이렇게 답해주니 다행이고 고맙다.

 

 

 

 

이제부터 고기집 얘길 하련다.

고기박사 서울대점은 흔히 얘기하는(난 얼마 전에 들었지만) 샤로수길에 있다.

헌데 정확히 샤로수길이 어디서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다.

여튼 서울대입구역에서 낙성대역 사이에 있으니

서울대입구역 고기집도 되고 낙성대역 고기집도 되고 샤로수길 고기집도 되겠다.

 

 

 

 

고기박사 서울대역점은 제법 큰 고기집이었다.

아래 사진은 한쪽면만 찍은 것인데

반대편에도 이만큼의 자리가 있고

그 사이 중간에도 자리가 있다.

뭐 가족 회식은 물론 단체 회사 회식에도 적당하겠다.

요즘 같은 시기가 아니라면...

 

 

 

메뉴는 고기가 주이고, 곰탕이나 돈가스 등의 식사메뉴도 있다.

어쨌거나 난 고기를 먹으러 왔으므로 고기 중심으루다가...

재밌는 것은 돼지고기에 한해서 같은 메뉴를 다음에도 시키면 50%를 할인해준다.

삼겹살 1인분을 먹고 담에 또 삼겹살을 시키면 반값에 준다는 말이다.

여러가지 고기를 먹으면 좋겠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면 좋은 주문방법이 되겠다.

 

 

 

 

고기 가격이 착해서인지 기본 찬은 다양하지는 않다.

사실 우리 같은 아재들은 밥먹는 것도 아니고

반찬이 그리 필요하지도 않겠다.

뭐 쌈장이나 소금, 기름장이면 되지.

아 물론 청양고추나 생마늘... 이건 있어야지!

 

 

 

 

첫주문에 칼집삼겹살 1인분과 갈매기살을 시켰다.

갈매기살 오랜만! (사실은 지난 주에도 먹었는데... ㅋㅋㅋ)

 

 

 

 

아 이거 군대 생각 나게스리... 왠 따까리!

 

 

 

 

그렇다! 고기 구울 때 불판에 같이 올려 구워먹는 용도인 것이다!

 

 

 

 

콘치즈가 나오니 아이들은 좋겠다.

(나두 좋다!)

 

 

 

 

갈매기살이 갈색빛은 띄며 익어가고 있다.

갈매기살은 탱글탱글하고 맛있지.

 

 

 

 

칼집 사이로 기름이 줄줄 흐르는 삼겹살이다.

칼집을 넣어서 훨씬 씹기가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느끼하니깐 소주 일잔 해야쥐~

 

 

 

 

간간하고 쫄깃한 갈매기살이다!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 중간에다 놓으면 불쇼를 보여준다!

이모님이 가상이에다 구우라그랬는데...

 

 

 

 

하지만 이렇게 구우니 아무 먹음직스럽다.

불맛도 배고.

불맛이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난 괜찮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아! 고기박사!

싸고 맛있어!

 

 

 

 

삽겹살이 아주 폭신폭신하고 꼬숩다!

 

 

 

 

간간이 불쇼도 보여준다!

 

 

 

 

김치는 사실 바로 구워야 물도 빠지고 맛있는데...

이건 찌개 분위기네...

 

 

 

 

다음 주자는 가부리살, 녀석이 좋아한다.

살코기 사이로 실지방이 살살 끼여있어

질기지 않고 꼬순게 좋다!

 

 

 

 

그리고 불쇼!

아무래도 지방질이 있다 보니 기름이 떨어져

이렇게 불쇼를 보게 된다.

화이어~!

 

 

 

 

파파파 파이어!

이렇게해서 어떻게 되냐면...

 

 

 

 

이렇게 된다.

갈색빛이 아주 맛있게도 생겼다.

또 저 연기에 불맛도 배고...

 

 

 

 

그리고 삼겹살 또 시켰다!

반값이잖아!

 

 

 

 

고기박사 왔으니 껍데기 한번 먹어줘야한다.

고기박사 껍데기는 어떤 맛일까?

 

 

 

 

맛있다.

근데 양념이 많아 잘 타서 잘라버리는 게 많았다.

흠...

아까워...

 

 

 

 

된장찌개도 시켜먹고!

 

 

 

 

계란찜도 시켜먹고.

계란찜은 (쓰다 날려먹으면 낭패니 수시로 저장하자!)

집에서 먹는 계란찜처럼 계란을 많이 써서 조직감이 튼실하다.

부드러운 것도 좋지만

이렇게 튼실한 계란찜을 먹으면

밥 먹고 싶고, 시골에 계신 어머니도 생각나고...

 

 

 

 

이차 가려다... 어차피 금방 일어나야 하므로

그냥 고기박사에서 끝장을 내자 하고

갈매기살 추가!

 

 

 

 

약간 아쉬워서 막창 추가!

이런... 아재 둘이서 몇인분을 먹은 거냐구!

이러니 뱃살만 늘어나지...

아무튼지 여기까지 가성비 좋은 고기집 고기박사 서울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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