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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꽃담은소영등포구청점, 영등포구청 맛집, 영등포 회식 고기 좋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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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또 친구를 만났는데...

과음을 했는지 2차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없네요...

역시 소주만 마셨어야 했는데...

꼭 2차로 맥주 입가심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무슨 입가심을 2000CC나 하냐!

여튼 기억이 사라지기 전 소고기집을 소개드리드리겠습니다.

꽃담은소영등포구청점은 영등포구청 뒷동네 별관과 사이 아파트 단지 앞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영등포 고기집 꽃담은소영등포구청점은 제법 가게가 커서 단체 고기회식으로도 좋을 듯하더군요. 그 동네 연고가 있거나 회사가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고기가 잔뜩한 메뉴판입니다.

황제갈비살이 추천 메뉴라하니 먹어봅니다.

살짝 양념이 발라져 있는 갈빗살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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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상추쌈 포함 7가지가 나옵니다.

양파간장소스에 알싸한 고추냉이가 얹어져 있는 게 맘에 들더군요.

 

 

 

 

첨에 맥주로 목을 축였는데... 아 이걸로 맥주는 그만 두었어야 했는데...

사라진 내 기억...

 

 

 

 

고기는 또 숯불에 구워먹어야... 불향도 살살 올라오고...

숯불의 색은 왜 이리 또 예쁠까요...

 

 

 

 

가는 철사로 된 불판이 올라왔습니다.

그냥 바로 온 전체로 열을 받는다는 얘기지요.

 

 

 

 

파란 접시에 올라간 빨간 황제갈비살.

지방도 많아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겠네요.

500g입니다. 뭐 2인분 정도인데요...

배불뚝이 두 명이서 괜찮을라나...

 

 

 

 

참깨도 얹어져 있어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얌념이 된 고기라 자주 뒤집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처럼 양념이 시커멓게 타버리지요.

 

 

 

 

아까 생고기 사진을 보셨듯이 지방이 많습니다.

기름이 떨어져 숯불을 일으킬 정도네요.

 

 

 

 

이롷게 또 불맛도 입히구요...

솔직히는 약간의 탄내인데... 이게 또 묘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대충 익은 것은 가상이로 옮겨놓아 속까지 익혀주고요.

양념을 했기에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황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기맛은 아주 좋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간은 좀 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달리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혹은 이렇게 상추나 깻잎으로 싸서 아무런 간을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중간중간 뜻하지 않게 참깨가 씹혀 고소함도 더하구요.

 

 

 

 

맛있는 소갈비살로 근사한 저녁 한때를 보냈습니다... 만!

그렇죠. 배불뚝이 두 명의 배를 채우기엔

500g은 아쉽습니다.

 

 

 

 

소갈비살을 먹어보았으니 이번엔 돼지왕갈비로!

 

 

 

 

소갈비살보다 두께감이 있어 씹는 맛이 좋고,

칼집을 넣어놓아 씹기가 부드럽습니다.

 

 

 

 

그러니깐요... 여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맛있는 황제갈비살과 돼지왕갈비로 소주 안주 삼아 배불리 먹었던 것은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이 이후 기억은 없다는 말이죠...

어쩌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술을 적당히, 한 가지로, 1차만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과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KwRfiGUi2o&feature=youtu.be

 

이상으로 영등포구청 맛집, 영등포 회식 명소, 꽃담은소영등포구청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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