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이 더운 말복에 샤브샤브 얘기하려니... 참... 엉뚱맞네..

그러니깐 애초에 우리 일행은 원앙(위안양)샤브샤브 혹은 훠궈라고 부르는 샤브샤브를 먹기로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점심식사로는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네... 그래서 택한 것은 온갖 만두가 나오는 교자연을 예약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모두들 추위에 계단이지만 만리장성을 타고 나니 힘들어서는, 뜨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것이었다. 그럼 어떻게 할까... 하다가는 샤브샤브를 선택, 식사가 안 되는 원래 식당을 취소하고 다른 식당으로 예약을 해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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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진 식당. 중국의 국영 옥공장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라는데 무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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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공장의 이름은 옥기린... 재미있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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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샤브샤브 전문인 듯하다. 이미 세팅이 되어있었는데, 익숙한 음식들이 보였다. 배추, 양상추, 무순, 청경채, 깍두기, 콩나물, 고추장, 김치,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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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만히 보니 각자의 자리 앞에 냄비가 하나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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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곳은 위안양 샤브샤브가 아니었던 것이다. 중국 전통의 샤브샤브를 먹어보나했는데... 결과적으론 그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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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차려진 양도 별로 많아 보이지 않았다. 이거 먹고 배가 찰까... 하지만... 탕이 끓기를 기다리고 있으니깐 난데없이 시키지도 않은 요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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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잡채식의 요리였지만 적당한 간에 맛도 좋았다. 계란 프라이도 나왔다. 접시를 놓을 자리가 없는데 자꾸 가져오는 바람에 여러 개를 사이사이에 겹쳐 놓고 먹게 되었다. 돼지고기와 야채를 재료로 한 잡채가 여러 개 나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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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이 끓고 소고기와 양고기를 넣어 먹었다. 양고기는 인기가 별로 없었다. 한 접시 먹고서는 추가를 하지 않았다. 대신 소고기는 계속해서 추가를 해서 먹었다. 역시 우리 입맛엔 소고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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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좋은 점은 고기와 야채 등은 추가를 해도 비용은 들지 않고 무한정 공급이 된다는 점이다. 다양하지 못한 재료였지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일행들을 만족하게 했다. 뜨뜻한 소고기 국물이 또 속을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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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술이 빠질 수 없다. 가이드가 예정대로 훠궈를 준비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이과두주 한 병을 쐈다. 샤브샤브와는  잘 어울리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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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면 재차 얘기하지만 위안양을 접하지 못했다는 것과 미식여행이니만큼 식사 초기에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는지 방법 등을 알려주면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배가 고파서 너무 허겁지겁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은 식사였다. ^^

샤브샤브를 먹고 나서 찾아간 곳은? 스챠하이 까페촌이다.







Posted by 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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