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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북경이야기

[북경] 중국 최고의 학부, 북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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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의 첫코스는 북경의 최고 명문 북경대학이었다. 호텔 로비에 6시까지 집합, 6시30분까지 식사완료. 7시출발... 아... 이거 군대보다 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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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을 가는 길에서 본 장나라의 광고. 귀엽긴 귀엽다. 중국에서 장나라의 인기가 어떠냐는 말에 가이드는 이미 장나라 스타일의 연예인은 몇 년 전에 인기를 끌었기에 그렇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는 못하다더라(작년 2월). 몇 년 더 일찍 중국무대로 왔으면 꽤 인기를 누렸을 거라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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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의 영걸교류중심. 쉽게 말하자면 영재교류센터 정도 되는 대학기관. 중국에서 '중심(中心)'은 영어로 '센터(Center)'를 말한다. 우리 일행은 여기서 북경대학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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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리 흥미롭진 않았지만 그래도 중국 최고의 학부를 밟았으니 좋은 경험이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북경대의 교표도 받았다. 하하... 대학시절 교표를 꼭 달고 다니던 후배가 생각나네. ^^ 이거 가지고 어디서 북경대 나왔다고 하면 순진한 사람은 믿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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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행을 했던 대부분은 현직 선생님들이었다. 그래서 북경대 도서관을 꼭 가보고 싶어하셨는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방문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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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현대식 도서관이 눈에 익어 그런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으나 전통적인 모습을 남긴 건축 형태가 나름 멋지게 느껴지기도 했다. 우리는 너무 현대적인 걸 좇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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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마다 자전거가 즐비하게 세워져 있었다. 하지만 추운 계절이라 운행을 안해서 그런지 먼지가 뿌옇게 쌓인 자전거도 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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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의 호수 미명호. 주위엔 급수탑 역할을 하는 거대한 보야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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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얕은 건지 날이 추운 건지 꽁꽁 얼어있다. 업자들이 들어와 스케이트와 썰매 대여 장사를 한다. 시간만 있으면 한 번 타보아도 좋을 일이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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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상 교정을 다 돌지는 못하였고, 구 정문이란 곳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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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북경대학을 살짝 맛보았다는 것만으로 재미있는 추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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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면 앞의 방울을 아기 사자의 머리가 물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왼쪽발에 깔려있는 것 역시 작은 아기 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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