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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

Telephone Line - ELO, Electric Light Orchestra, 전화선, 전화받어 어머니의 핸드폰을 변경해드리면서 떠오른 노래가 하나 있네요. ​ 지금은 웬만한 나이면 다들 핸드폰 그것도 만능 스마트폰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지만, 예전엔 집에 한 대 조차 제대로 없던 시절이 있었죠. ​ 제 기억에도 처음 우리집의 전화기는 동네의 다른 영업장의 있는 전화를 '뿌랏찌'해서 공동으로 사업상 쓰던 전화였습니다. ​ 그러다 처음 생긴 전화번호가 '833-2886'이었나...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ㅎ ​ 지금은 저희집에도 어머니 집에도 유선 전화는 없습니다. ​ 어쩌다 핸드폰이 먹통이 되거나, 배터리가 없어서, 혹은 아주 가끔 고장이 나서 못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정말 유선전화를 없앤 것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 아마도 온가족이 한 개의 유선전화를 가지고 살 때의 기억들을 가지고 .. 더보기
Livin' Thing - ELO, The Electric Light Orchestra, 가오갤 ELO의 Livin' Thing은 그룹의 리더인 제프린(Jeff Lynne)이 쓴 노래입니다. 1976년 발표해서 호주 2위, 오스트리아 3위, 네덜란드, 뉴질랜드, 영국 4위, 미국챠트 13위에 랭크되었으며, 남아공에서는 1위를 찍었습니다. ​ 백보컬로 수지 콰트로의 언니 패티 콰트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마크 월버그, 헤더 그레이엄, 버트 레이놀즈, 줄리안 무어 주연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포르노人들의 인생 이야기를 그린 부기나이트 Boogie Nights 1997의 엔딩곡으로 쓰였습니다. 제프린은 포르노 업계를 다룬 영화라는 선입견으로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시사회에 참석 영화를 본 후 곡 사용을 허락했다고 하네요. ​ 2017년 텔테일사의 Guardians of the Galaxy 게임에 사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