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삼겹살 맛집 853 팔오삼, 목살, 가브리살,항정살

오랜만에 막내동서랑 낮술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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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은 참으로 오랜만에 가보았는데요,

이미 종로 큰길은 코로나19 풍파로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었지만

그 사이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직은 많은 음식점을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힘들지만 조금만 더 버티고

코로나19가 물러간 세상에서 몇년간 못번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인사동 맛집 안국역 맛집 853은 인사동 골목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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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넓은 편이구요,

현대적인 것과 전통적인 것이 크로스오버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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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상기 슬라이드에서 확인하시구요,

분위기 좋은 인사동 고기 맛집이므로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골고루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 시간을 위한 런치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시간에 방문하여도 좋을 듯합니다.

 

 

 

 

 

고기 한판이 나왔습니다.

핑크빛 속살이 식욕을 도우고 있습니다.

 

 

 

 

이놈은 항정살로 천겹살이라고도 하지요.

지방이 천겹으로 마블링에서 나오는 기름의 고소함이 좋습니다.

 

 

 

 

얘는 가브리살로 지방은 항정살에 비해 적지만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다들 아시는 삼겹살과 목살 부위입니다.

두께가 있어 식감좋은 맛이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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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로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언제 먹어도 부드럽고 속이 편한 한국인의 소울수프입니다.

 

 

 

 

기본찬을 살펴보자면,

양파 장아찌

 

 

 

 

김치

 

 

 

 

코울슬로

 

 

 

 

백김치

 

 

 

 

상추쌈이 나왔구요, 파절이가 따로 나옵니다.

 

 

 

 

저는 지난 밤에도 퍼마신 탓에... 가볍게 소주로 속을 풀기로 합니다.

 

 

 

 

고기는 인사동 맛집 안국역 맛집 853의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므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 고기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브리살과 항정살은 빈대떡처럼 넓적하게 나오므로 빨리 익네요.

 

 

 

 

마늘도 튀겨봅니다.

매운 생마늘도 튀겨놓으면 구수~하고 감칠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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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순도 97%의 히말라야 암염으로 가브리살을 맛봅니다.

짭잘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게 입안에서 부서집니다.

 

 

 

 

겨자씨와 와사비를 함께 올려 항정살을 먹어봅니다.

날치알처럼 톡톡 터지지는 않지만

오돌토돌한 질감과 알싸한 고추냉이의 맛이 항정살의 고소함을 배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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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속젓이 있는데요,

저는 이게 입맛에 맞고 맛있네요.

비린맛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목살이 다 익었습니다.

 

 

 

 

삼겹살도 나란히 자리합니다.

두툼한 고기의 탱탱한 식감은 또다른 먹는 즐거움을 줍니다.

 

 

 

 

삼겹살을 콩나물파절이와 함께 먹습니다.

파절이도 새콤한게 맛이 좋네요.

식욕을 돋우네요.

 

 

 

 

목살에 와사비를 얹어 먹어봅니다.

요즘 트렌드죠.

 

 

 

 

수제 보리쌈장이라고 하는데요,

짜지 않고 고기의 고소함을 더 나게 하네요.

 

 

 

 

상추쌈도 한쌈 기본이지요~

 

 

 

 

파절이가 입맛에 맞아 리필해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 입맛에 좋았던 조합!

겨자씨와 와사비, 갈치속젓의 콜라보는 세로운 맛의 세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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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 안국역 맛집 853 고깃집은 가격대는 좀 있지만,

한돈이라 믿을 수 있고, 일단은 보장되는 고기맛!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인사동 데이트 중에 고기로 배를 채우고 싶을 때 가면

센스만점의 애인이 될 수 있겠네요.

 

 

youtu.be/wK137t1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