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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원미동의 부뚜막

자작! 시원한 이국적 음료 3종 세트


딴지광광청에 근무할 때, 홍대 앞에 있던 태국음식전문점인 카오산과 같이 진행했던 음식꼭지 중 요즘 같은 계절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간단하게 레시피만 옮겨본다.



태국식 냉커피(cafe 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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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드립식 커피파우더(없으면 그냥 드립식 커피) 2 큰술
냉동커피 2 작은술 / 설탕 2 큰술
연유 8 큰술
(
태국에서 주로 쓰는 것은 recombined condensed milk 로 연유보다 묽고 연한 베이지 색에 조금 덜 달다)
얼음을 잘게 부순 것 2 컵
끓인물 1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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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팔 끓인 물에 드립식 커피파우더를 필터에 넣고 잘 감싸서 담가, 아주 진하게 커피 원액을 뺀다.
2. 커피원액에 냉동커피와 설탕을 넣고 잘 녹인다.
3. 컵에 잘게 부순 얼음을 잔뜩 넣고 그 위에 2 의 커피원액을 나눠서 붓는다.
4. 3의 위에 태국 연유(또는 그냥 연유)를 부어서 섞지 말고 낸다.
5. 빨대나 긴 스푼으로 저어서 천천히 얼음을 녹이면서  마신다.


* 주의사항- 매우 진하고 달기 떄문에 얼음을 녹이면서 희석시켜 가면서 마시면 끝까지 맛있는 냉커피를 드실 수 있음.






메론과 바나나를 넣은 코코낫밀크 빙수(saku cantaloup)



  코코넛밀크  1 컵 반 / 설탕  2 큰술 / 소금 - 조금
   메론 - 3/4 통 (껍질 까고, 속버리고, 과육만 공모양, 꽃모양 등을 내던가,
   먹기좋게 깍둑썰기 할 것)
   바나나 - 1 개(메론과 동일함)
   잘게 부순 얼음 - 1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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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론과 바나나를 깍둑썰기 혹은 모양을 내서 잘라 놓는다.
2. 냄비에 코코넛밀크를 넣고 설탕과 소금을 넣어 저으면서 끓인다.
3. 확 끓어 오르면 조금 불을 줄여서 1 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불을 끄고 식힌다.
4. 준비된 그릇에 잘게 부순 얼음을 넣고 2 의 코코넛밀크를 나눠 넣고,
메론과 바나나를 띄워서 낸다.


* 이때 색깔이 다채롭기를 원하신다면 수박을 모양내서 넣으시던가, 다른 붉은색깔의 과일을 넣으시면 됩니다. 또 코코넛 밀크를 식혀서 넣으면 얼음이 더 오래 가겠죠!





인도식 바나나 라시


플레인 요구르트(떠먹는 것)  1 컵
설탕 혹은 시럽 1 큰술 / 잘게 부순 얼음  반컵 / 바나나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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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믹서에 요구르트와 설탕, 바나나와 잘게 부순 얼음을 넣고 약 1 분 정도 갈아서 준비된 컵에 낸다


* 저희 매장(카오산)에서 파는 '라시' 는 제가 직접 인도식으로 발효시킨 요구르트 커드(원요구르트의 뭉글뭉글한 상태)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우리가 보통 아는 커드와의 차이점은 바로 우유를 끓여서 발효시킨다는 점이죠. 물론 일반 요구르트보다 진하고 더시고 약효도 더 강하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인도 등의 중동 지방과는 기후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발효가 잘 안되요. 저도 그것을 제대로 만들기까지 약 1 달이나 실험을 했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그냥 파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맛은 라시와 비슷해요. 물론 좀 싱겁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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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세트 냉커피, 라시,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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