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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약수역 신당동 고깃집 1번지정육식당 소한마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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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있잖아요.

언젠가 어느 땐가

아... 소고기 원없이 먹어봤으면 좋겠다...

뭐 또 막상 많이 있으면 그렇게 많이 먹지고 못하면서

뷔페 가면 쌓여있는데 몇 번 먹으면 또 느기하고 그래서 많이 못 먹잖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

아 그때 좀 더 먹어둘 걸... 하고 후회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근데 여기 아주 좋은 가성비로 소고기 원없이 각종 부위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약수역에 있습니다.

 

 

 

약수역 5번출구로 나와 약수지구대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신당 맛집 1번지정육식당은 TV 나온 바가 있는 고기맛집이랍니다.

 

 

 

 

 

 

고기 외에도 여러 가지 점심 메뉴와 계절 메뉴가 있으므로 저녁이 아니라도

식사를 하러 가도 되겠습니다.

 

 

 

 

실내는 널직하고 자리가 많습니다.

요즘 같은 떄만 아니면 친구들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좋겠네요.

밖으로 테라스 자리도 있으므로

바깥 풍경을 보며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신당 맛집 1번지정육식당의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소한마리랑 돼지한마리 가격차가 별로 안 나네요.

하지만 돼지고기는 한돈이라는 걸 생각하셔야 합니다.

 

 

 

기타 메뉴판은 참고하시구요.

 

 

 

신당 맛집 1번지정육식당은 위와 같은 이유로 상차림비를 성인의 경우 1인당 2,000원 씩 부가합니다.

 

 

 

 

기본 상차림은 위와 같고,

 

 

불판 중간에 된장찌개가 올라가 있으며,

 

 

부족한 반찬 등은 홀 중간에 있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수저통이 테이블 옆에 서랍식으로 있는데요,

물수건과 냅킨도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식이 많이 있지요.

 

 

 

헌데 이곳은 개별포장까지 되어 있어 더 위생적으로 느껴지네요.

 

 

 

 

 

드디어 소한마리 1.2kg가 나왔습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가성비입니까.

정육식당이니 고기의 등급도 믿을 만 하지 않겠습니까.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하지만 먹어야 실제로 배가 부르겠죠.

 

 

 

 

 

고기 사이에 마블링이 잘 스며든 등심으로 시작해서

 

 

 

 

갈빗살, 부채살... 을 넘어

 

 

 

 

토시살과 살치살 그 위로 우삼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빤국쓰! 오늘 고생했다.

오늘 소고기로 위장 한번 뽀사뿔자!

 

 

 

 

 

어인 일인지 등심부터 시작을 하네요.

돌아보니 먼저 우삼겹으로 불판에 기름을 좀 발랐어야 하는 건데...

하는 생각이 지금 드네요.

 

 

 

 

고소하고 짭조롬한 계란찜 싸비스!

 

 

 

 

 

간간이 한 입씩 먹어주면 입가심도 되고

소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된장찌개도 팔팔 끓고 있네요.

 

 

 

 

자! 등심이 다 익었습니다.

 

 

 

 

 

빡빡해지기 전에 서둘러 뱃속에 털어 넣읍시다!

우리에겐 고기가 아직 많이 남았걸랑요!

 

 

 

 

 

된장찌개에도 아낌없이 고기를 빠뜨리자구요!

된장찌개에 더 풍부한 맛을 더해줍시다!

 

 

 

 

 

구수한 찌개의 맛을 입은 소등심고기!

 

 

 

 

소금에 살짝 찍어 순순한 고기의 맛을 즐깁시다!

 

 

 

 

물론 쌈 싸먹는 재미도 빠뜨릴 수는 없지요!

 

 

 

 

 

좋은 세상입니다.

비록 수입산이지만 그래도 소고기만으로 이렇게 배를 채울 수가 있으니까요.

 

 

 

 

 

등심이 끝나고 우삼겹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삼겹의 그 고소한 기름맛은 따라올 부위가 없지요.

물론 뭐 한우꽃등심 그런 거에 비하지는 말자구요.

클라스가 다르잖아요~

 

 

 

 

가쁜하게 우삼겹 제껴주고 부채살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부채살은 또 부채살 만의 독특한 맛이 있습죠.

 

 

 

 

쫄깃쫄깃 씹는 맛 좋은 갈빗살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살치살과 토시살로 남은 시간을 마무리 했구요.

 

 

 

 

 

아 이거 소고기 1.2kg 먹는 게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아침 나절부터 일찌감치 일을 시작해서

두 시 넘어 점심을 먹게 되니

둘이 먹을 만 하네요!

 

여기까지 약수역 5번 출구 신당 맛집 1번지정육식당에서

꼰대 아재 둘이 배터지게 소고기 1.2kg 구워먹은 이야기였습니다! ㅎ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ZfL_DYc6O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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