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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는...

Sky High - Jig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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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소식과, 미세먼지로 하늘 마저 맑지 않은 답답한 날들입니다.

직소(Jigsaw)의 스카이 하이(Sky High)는 이런 날 한번 듣고 나면 갑갑한 마음이 조금은 풀려지는 그런 곡입니다... 만 느낌과는 다르게 내용은 진부한 사랑이야기네요. ㅎ~

Blown round by the wind

Thrown down in a spin

I gave you love

I thought that we had made it to the top

I gave you all I had to give

Why did it have to stop

You've blown it all sky high

By telling me a lie

Without a reason why

You've blown it all sky high

You, you've blown it all sky high

Our love had wings to fly

We could have touched the sky

You've blown it all sky high

Up round I've flown

Then down down like a stone

I gave you love

I thought that we had made it to the top

I gave you all I had to give

Why did it have to stop

You've blown it all sky high

By telling me a lie

Without a reason why

You've blown it all sky high

You, you've blown it all sky high

Our love had wings to fly

We could have touched the sky

You've blown it all sky high

 

https://www.youtube.com/watch?v=QjtD8A-MWBc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쏘우(Saw)시리즈 덕에 치밀한 천재적 살인마 '직쏘'가 연상되는 밴드명은, 어찌 보면 그들의 최대 히트곡인 'Sky High'와도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사랑은 단순할 때도 있지만, 이해하기 힘들고, 불가사의하며, 복잡다난한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마치 직소퍼즐처럼 말이죠.

 

 

 

 

 

짧지만 클래식컬하고 인상적인 인트로와, 드럼을 치며 노래를 하는 보컬 Des Dyer의 중성적인 목소리가 각인이 되는 곡인데요, 1975년 조지 라젠비(George Lazenby)와 왕우(王羽) 주연의 홍콩영화 [홍콩에서 온 사나이 The Man from Hong Kong]의 주제곡으로 일본에서는 1위를 찍었으며, 뉴질랜드 2위, 호주-미국 3위, 영국 9위 등 각국의 챠트를 히트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qGPbEzOZSQ&t=52s

 

후에 90년대 중반 댄스리믹스 커버곡으로 Newton에 의해 발표되었으며(Des Dyer가 보컬로 참여), 2018년 개봉했던 우리나라의 영화 [마약왕]의 OST로 사용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C6zBI7qImM

 

영국의 팝밴드 직소(Jigsaw)는 1966년 결성되었고, 비틀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특히 발라드에 있어서는 폴 매카트니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1981년까지 투어 활동을 하였구요, 이후 수년에 한 번 싱글을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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