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자연이 만든 병풍, 갯각 주상절리대 두 번째 날의 첫 일정은 갯각 주상절리대. 주상절리(柱狀節理)란 기둥모양으로 갈라진 틈을 말한다. 흔히 '깍아져 내린 절벽'이란 말을 하는데 주상절리 역시 그런 느낌을 충분히 갖게 하는 곳이다. 갯각(갯깍) 주상절리대는 바다와 인접한 육지의 끝에 있는 주상절리다. 본래 이곳은 관광지는 아니었다고 한다. 지금도 정식으로 관광지로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들고 있으니 관광지로서의 변모는 시간 문제일 듯. 커다란 굴이 있는 주상절리의 앞부분이다. 제법 커다란 몽돌로 바닥이 이루어져 걸어다니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한 마디로 몽돌밭이라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주상절리라 할 수 있다. 멀리서 볼 때는 그저 모양이 신기하기만 하지 실감이 나질 않았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거대한 실체가 다가왔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