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랑세오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미곶에 연오랑세오녀가 왜 있을까? 해맞이 광장의 한 편엔 제법 커다란 연오랑세오녀상이 있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는 초등학교 시절이나 언젠가 한번쯤은 들어서 내용은 까먹더라도 그 이름만은 기억을 하고 있는 친숙한 설화속의 인물이다. 그런데 왜, 포항 호미곶광장에 이 연오랑과 세오녀를 기리는 상이 있는 것일까? 해뜰녘의 연오랑세오녀 상 연오랑세요녀 설화는 이렇다.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는 삼국시대 신라의 아달라왕 때 동해 바닷가에 살고 있던 부부인데, 하루는 연오랑이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갔다. 근데 난데없이 미역을 따던 바위가 움직여서 일본의 한 섬에 닿아 이를 신기하게 여긴 섬사람들에게 임금으로 추대되었다. 한편 없어진 남편을 찾아나선 세오녀 역시 바위의 도움으로 일본에 가게되어 연오랑을 다시 만나서 임금의 아내가 되었다. 그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