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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영화

어게인스트 Against All Odds 1984, 레이첼 워드, 제프 브리지스, 제임스 우즈, 필 콜린스 레이첼 워드, 제프 브리지스, 제임스 우즈 주연의 1984년 작, 국내 개봉명은 말도 안 되는 제목인 ‘어게인 스트’ 원제목은 ‘어게인스트 올 오즈 Against All Odds’입니다. ​ 그러니까 해석해 보면 ‘모든 역경을 딛고’ 혹은 ‘모든 역경에 맞서’ 대충 이런 뜻입니다만, 노래 가사에 비추어보면 ‘가망이 없는, 어려운’정도의 의미라고 합니다. 근데 국내 개봉명은 ‘어게인 스트’에요. 아래 신문광고를 보시겠습니다. 신문광고를 보시면 크게 ‘어게인’ 적어놓고 바로 옆 편에 작은 글씨로 ‘스트’라고 적어놨어요. 이게 뭔 짓입니까. 차라리 죄다 같은 폰트로 ‘어게인스트’라고 해놓으면 아! ‘뭔가에 대항하는 맞서 싸우는’ 그런 영화인가보다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대표사진이랑 또 잘 안 어울려요. 두 연인의.. 더보기
잘만 킹의 투문정션 Two Moon Juction 쌍팔년도 미쿡의 금수저 아가씨 사월이(April)의 러브어드벤처! 미국의 에로거장 잘만 킹의 대표작! 투문정션을 소개해드립니다! SBS TV 프로그램 중에 중년의 연예인들을 모아모아 여러 가지 집단 미션을 수행하며 나름의 짝짓기 로맨스를 그려보는 ‘불타는 청춘’이란 예능 프로가 있습니다. ​ 저는 못 보았지만, 몇 해 전 방영분 중 에로 영화를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다는데, 여기서 박형준이란 배우가 ‘잘만 킹 Zalman King’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투문정션 Two Moon Junction, 1988’이 그의 인생 최초의 에로영화라 밝혔다고 합니다. ​ 그리고 지난 2015년 커다란 반향과 인기를 한 몸에 모았던 ‘응답하라 1988’의 두 번째 편에서, 선우와 동룡, 정환이 예비군복을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