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반숙은 뭥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빔이냐 물이냐... 왜 그런 고민 있잖은가... 중국집 가서 짜장 먹을라 그러면 짬뽕이 먹고싶고 그래서 짬뽕 시킬라 그러면 짜장이 먹고 싶어지는... 그래서 나온 것이 짬짜면이지만... 사실 이마저도 잘 안 시켜먹고 여전히 짜장이냐 짬뽕이냐를 고민하기가 십상이다. 왜? 사실 짬짜면은 쫌 없어보인다. ^^;; 그런데 빈도를 보자면 짜장면인 단연 앞선다. 짬뽕의 얼큰한 맛은 짜장에서 느낄 수 없는 후끈함을 느끼게 하지만, 그 달작지근한 춘장과 고소한 돼지기름의 맛은 7대 3정도는 짜장면의 손을 들어주게 한다. 게다가 난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 그래서 가끔은 짬뽕이 무섭다. 이러한 고민은 국수나 냉면에도 이어진다. 언제부터 생긴 습관인지는 모르지만 고기를 먹고나면 으레 냉면을 먹게 되는데, 짜장이냐 짬뽕이냐의 고민에 필적할 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