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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영화를 보러 갔다

세인트 연대기, 돌아온 세인트, The Saint, 사이먼 템플러, Simon Templar 뭐 연대기까지는 아니지만서도... 아는형님의 요청으로 알아보는데요, ​ 사실 세인트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어렸을 적에 그냥 어쩌다 잠깐잠깐 시작만 보고 잠들었던 것 같구요. 그저 주인공의 이름이 '사이먼 템플러 Simon Templar'였다는 그가 머리에 환을 두른 성자 표시의 카드를 두고 다니는 바람에 별명이 '세인트 the saint'였다는... 어느 에피소드 하나 기억은 안 나는데요... 요 인트로는 보니까 기억이 나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bhAt4vP8YlE ​ ​ 하지만 위 영상은 오리지널 세인트는 아닙니다. 보셨다시피 타이틀이 [돌아온 세인트 Return of the saint]입니다. 1978년~79년 한시즌만 제작이 되었던 TV시리즈.. 더보기
엠마뉴엘 부인, EMMANUELLE 1974, 그 전설의 시작, 실비아 크리스텔 보통은 ‘엠마뉴엘 부인’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동명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엠마뉴엘 아산 Emmanuelle Arsan’이라는 베일에 가려진 작가의 소설로, 이름과 작품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본인의 자전적 소설입니다. 하지만 이는 가명으로 1950년대 태국에 파견된 프랑스 외교관의 아내이며 태국인이라는 것이 밝혀진 얼마 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태국에서 프랑스로 건너온 그의 정체불명의 원고는 내용상의 문제로 1950년대 말 익명 출판되어 엄청난 반응을 보이고, 1967년 ‘엠마뉴엘 아산’이란 이름으로 정식 출간되어 역시 대단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 희대의 에로 소설은 1974년 프랑스의 영화감독 쥐스트 재킨(혹은 쥬스트 쟈킨 Just Jaeckin)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네덜란드 출신의 배우인 .. 더보기
잘만 킹의 투문정션 Two Moon Juction 쌍팔년도 미쿡의 금수저 아가씨 사월이(April)의 러브어드벤처! 미국의 에로거장 잘만 킹의 대표작! 투문정션을 소개해드립니다! SBS TV 프로그램 중에 중년의 연예인들을 모아모아 여러 가지 집단 미션을 수행하며 나름의 짝짓기 로맨스를 그려보는 ‘불타는 청춘’이란 예능 프로가 있습니다. ​ 저는 못 보았지만, 몇 해 전 방영분 중 에로 영화를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다는데, 여기서 박형준이란 배우가 ‘잘만 킹 Zalman King’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투문정션 Two Moon Junction, 1988’이 그의 인생 최초의 에로영화라 밝혔다고 합니다. ​ 그리고 지난 2015년 커다란 반향과 인기를 한 몸에 모았던 ‘응답하라 1988’의 두 번째 편에서, 선우와 동룡, 정환이 예비군복을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