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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작전'에는 몇 개의 작전이 있을까? 영화 [작전]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주식영화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다. 본격적으로 주식을 그것도 불법 작전주를 그린 영화는 여태 들은 적도 없으니 말이다. 주가가 많이 빠져있는 요즘에 더욱 관심이 가게 되는 소재이다. 처음에 영화를 대한 인상은 한국판 [오션스일레븐] 쯤 되는 '희순'S 쓰리'가 되는 줄 알았다. 헌데 작전을 짜는 네 주인공들 모두가 각기 다른 작전을 짜서 다른 사람을 물먹이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었다. 그 꼼수를 부리는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개미 강현수 : 박용하 얼결에 작전주를 건드려 작전세력에 억지로 발을 담그게 된 개미 투자자. 작전에 있어서는 프로급들 사이에서 떨거지 취급을 당하지만 묘하게도 믿음을 주는 구석이 있어 뒷거래를 제의 받기도 한다. 하지만 .. 더보기
한 사람의 삶을 바꾼 여행-The Motorcycle Diaries 사람들은 살면서 일생에 한 번쯤은 무전여행이나 세계일주, 혹은 전국일주 등의 여행을 꿈꾸고는 한다. 아는 후배 녀석은 몇 년 전 전국일주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달이라는 기간의 자전거여행을 떠났던 일이 있었다. 그렇게 훌쩍 어디론가 떠나는 마음의 여유도 갖지 못한 사람들로선 정말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열린 공간을 가로지르며 부는 바람을 만나고, 푸른 산을 만나고, 초록빛 들을 만나고, 파란 호수를, 드넓은 바다를... 눈앞에 펼쳐지는 온갖 아름답게 펼쳐진 풍광에서 사람들은 감탄하고 또 안식을 느끼게 된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에게서는 작은 설렘을 느끼게 되지만 이것 또한 여행이 주는 작은 즐거움이기도 하다. 이렇게 떠난 여행에서 우리는 자신의 혹은 타인의 삶을 바라보며 어느 순간 깨닫게 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