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셀프 번호이동 하기, LG V40 + 헬로 모바일CU 유심요금제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은 샤오미에서 나온 구글폰 안드로이드원이었습니다.

구입할 때부터 고사양은 아니었고, NFC 불가, 해상도 낮은 카메라 성능 등으로 자잘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최근 2년 약정이 끝나서 그전부터 바꾸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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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폰은 한달 사용료가 20,900원(250MB/100분/100건)이어서 이를 기준으로 잡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LG G8이 탐이 났으나, 약정이 풀리기 전에 동이 나버렸고,

새로 올라온 사용료는 생각보다 비용이 나갔습니다.

근데 마침, 가격이 좋은 유심요금제들이 갑자기 후두둑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옳다구나! 이거다!

기계만 어디서 잘 구입한다면 훨씬 싼 가격에 더 많은 이용량을 구할 수 있겠다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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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가 문제였는데, 때마침 홍미노트9S가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요, 제가 일정 정도 카메라를 써야할 일이 있어 촬영이 잘 되는 기기를 구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LG G7과 V40을 봤는데 구 기종이지만 괜찮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세 기종을 두고 이래저래 고민하다 어느덧 홍미노트9S는 품절...

그래서 V40으로 정하고 중고를 구하였는데 가격이 천차만별!

A급 최저가를 어떻게 찾아 230,000원에 구매를 했으나, 역시 품절로 취소!

그래서 어찌어찌 찾아서 S급이라는 기기를 약 25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뭐 기기는 그냥 포장 박스에 뽁뽁이 봉지로 따로 포장된 채로 배송이 되었지만,

기기는 산뜻합니다. 대충 보니 충전 포트에 좁쌀만한 찍힘이 있더군요. 잘 안보이는 곳이니깐 뭐 상관 없습니다. 투명 젤리 케이스와 충전기, 보호필름은 붙어서 왔습니다. 어쨌든 기기에 따로 돈 들어갈 일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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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가 신청할 유심요금제는 LG U+ 알뜰폰이기에 U+향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기기를 켜면 이렇게 부팅화면에 개통 통신사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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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젠 유심을 주문해봐야죠.

 

 

5,940원에 1.5GB/150분/150건입니다.

가입비도 없구요. 유심비도 면제입니다. 무료배송입니다.

오전에 주문했더니 오후가 되어서 문앞에 턱하고 두고 가네요. ㅎㅎㅎ

 

 

 

 

그리하여 배송된 유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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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을 넣기 전에 통신사와 몇 회의 교신이 필요합니다.

근데 그게 다 ARS로 가능한 거라 뭐 기다릴 필요도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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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통 요청을 하구요. 얼마 안 있어 기존 폰의 해지 동의 문자가 옵니다.

ARS를 통해 동의를 하고 나면, 기존 폰이 먹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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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폰을 깨워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V40을 끄고 나노칩을 떼어서 유심트레이에 넣고, 다시 부팅을 합니다.

 

 

 

 

 

뭐 얼마 기다리고 뭐 할 것도 없이 부팅되면서 바로 U+ 안테나가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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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험 통화도 해보았구요.

아직 사용은 안 해보았지만 U+통신사에 U+향 기기라서 티머니 사용에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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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을 해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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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폰 샤오미 안드로이드원 (250MB/100분/100건)

기계값 없음

한달 사용료 20,900원 * 약정 24개월 = 50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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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폰 LG V40 (1.5GB/150분/150건)

기계값 250,000원

한달 사용료 5,940 * 24개월 예정 = 142,560원

합계 392,5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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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을 사용할 경우 약 10만원 정도가 절약이 되는군요.

더 많은 사용량을 얻었으므로 절약 효과는 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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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플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구요.

어제 개통한 거라... 아직은 뭐 특별히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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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이 있으면 추가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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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티머니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