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의 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래꾼 손병휘, 2005년의 여름날 딴지일보와 노매드를 그만 두고 찾아간 일터는 미디어몹이라는 블로그미디어 사이트였다. 블로그야 이미 하고 있던 차였고, 주로 하던 일은 사이트를 관리하는 일이었다. 일은 단순하고 실은 재미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죽어있던 편집국을 부활시킬 겸 자체 기사를 만들기 시작했다. 뭐 그다지 자주 양질의 글을 만든 것은 어니었지만 나름 고민을 하곤 했다. 그런데 늘 문제는 혼자 해야했고, 지원은 별로 없었다. 그 시절 만났던 가수 양반이다. 그는 나보다 한두 학번 위였는데 생각보다 작은 체구의 순박한 사람이었다. 막 [촛불의 바다]란 앨범을 발표했을 무렵, 그와 만난 시기는 2005년의 여름날이다. 지난주 초였습니다. 앨범 [촛불의 바다]의 가수 손병휘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진이나 다른 기사에서 보기완 달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