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의 바다 휘젖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코르왓] 앙코르왓의 숨은 즐거움 회랑읽기 사실 숨은 즐거움이랄 것은 아니다. 회랑(갤러리)은 숨겨져 있지 않고 사원 본건물에만 들어서면 네 방위로 주욱 부조로 조각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앙코르왓에 대한 글이나 책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간다면 뜻밖의 만남이랄까? 또 알았다고 하여도 책속에서 조각조각 보이는 이미지와 활자로 된 신화속의 이야기가 쉽게 보일리가 없기에 실재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대하는 즐거움은 의외로 크고 놀랍다. 여기서는 모든 회랑의 이야기를 다한다는 것이 무리인만큼, 동남면의 회랑에서 볼 수 있는 테마부터 재미있는 '젖의 바다 휘젖기 전설'의 내용을 중점으로 보겠다. 앙코르왓 동면회랑의 남측면은 힌두교의 창세신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태초에 악마와 선신들은 끊임없는 전쟁을 해오고 있었다. 이때 비슈누는 소모적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