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가리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송정역 근처 원조 메기 오모가리탕, 메기어죽 요즘 2주에 한번씩 광주에 가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내려가면 점심 때라 혁년쓰가 잠깐 고민을 합니다. 그래도 광주까지 왔으니 매번 새로운 걸 먹고자 함이죠. 그러다 제가 지나가는 길에 본 것을 얘기했죠. "저기 메기 오모가리탕 좋겠네~" "메기탕 좋지! 근데 오모가리탕이 모야?" "글쎄 전에 들었는데 까먹었네!" 오모가리탕은 뚝배기 같은 투박한 옹기 그릇에 민물고기를 끓여낸 음식이라는군요. 전주에 '오목대'라는 연회를 열던 유적지가 있는데, 전주 시민의 오랜 휴식공간이었답니다. 여기서 평상을 펴놓고, 그 아래 흐르는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뚝배기에 끓여먹었다는군요. 여튼 오모가리탕은 그다지 착한 가격은 아니었습니다만... 재료가 메기 아니겠습니까! 오모가리탕을 주문하니 반찬을 주는데...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