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코르톰] 바이욘, 그곳은 신들의 세계 아마도 캄보디아에 다시 간다면 난 이것 때문일 것이다. 애초에 바이욘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별로 없었다. 그것은 일단 바이욘에 대해서 제대로는 커녕 대충이라도 알지 못한 까닭이었고, 아름다운 반떼이 쓰레이와 웅장한 앙코르왓에 취해 기간중에 다시 한 번 더 그곳들을 들러 볼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이 있을 따름이었다. 한 번 둘러봤다고는 하나 사진만 찍느라고 세심하게 관찰을 하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컸던 것이다. 하지만 바이욘에 들어선 순간 난 아득하게 그들의 세계에 빠져들어가 반떼이 쓰레이나 앙코르왓보다도 더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말았다. 기대감이 없는 상태에서 맞이하였으니 그 충격은 더 컸다. 실로 눈앞에 펼쳐진 그 커다란 얼굴들의 향연이 주는 감동은 의외의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아직까지도 바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