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性物紀行] 김포의 미륵바위 전설에 대하여 이번 편에는 김포에 있는 두 개의 미륵당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먼저 미륵당이란 미륵바위를 모셔둔 집(堂)을 말하는 것으로 미륵바위란 기자석(祈子石)을 의미한다. 기자석이란 무엇인가? 아이(아들)가 없는 집의 부녀자들이 치성을 드려 회임을 기원하는 바위가 아니던가. 그런 바위가 김포에 두 개가 존재한다고 했다. 책과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에 의하면 김포 대곶면 초원지리 미륵당과 통진읍 가현리 미륵당이 그것인데, 김포는 김포공항과 아주 오래전 강화 인삼장에 갈 때, 그리고 과거 출판사 영업사원 시절 김포에 있는 모 대학에 드나들던 일이 고작이라 그 바위들을 찾아가려니 사실 좀 막막했다. 하나만 찾는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할 것이었으나, 또 하나를 더 찾아야하고 헤매어도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