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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즈

Ruby Tuesday - Rolling Stones, 루비 튜즈데이, 롤링스톤즈, 꾸부정한 화요일에 듣는... 처음 이 노래를 알게 된 것은 멜라니 사프카Melanie Safka를 통해서였습니다. 물론 그 누님이 직접 들려준 것은 아니구요. 고딩 시절 무용부 여자 아이들이 학교 축제 때 강당에서 춤공연을 하는데 이 곡을 배경음악으로 썼더라구요. 멜라니의 그 음울한 음성으로 들리는 '루비 튜즈데이'는 뭔가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아주 슬프고 우울한 노래로 인식하고 있었죠. ​ 이후 '나자렛'의 음악을 듣다가 이 형님들도 이 노래를 불렀네? 했고... 나중에 보니 롤링스톤즈의 노래였다는... 근데 왜 노래가 이리 신나? 했습니다. ​ 1967년 1월 발표된 '루비 튜즈데이Ruby Tuesday'는 롤링스톤즈의 키스 리차드Keith Richards가 당시 그가 사귀었던 영국의 모델 린다 키스Linda.. 더보기
Angie - The Rolling Stones, 앤지, 믹 재거, 키스 리차드, 데이빗 보위, 마리안느 페이스풀 언제나 비틀즈에 가려 이른바 콩라인의 전설인 롤링스톤즈의 1973년 8월에 발표된 슬픈 분위기의 발라드로 미국챠트를 비롯하여 여러 유럽 국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곡입니다. 정작 본국인 영국에선 5위에 머물렀네요. ​ 롤링스톤즈를 이끄는 두 리더 믹 재거Mick Jagger와 키스 리차드Keith Richards의 곡이지만, 키스에게 더 지분이 확실히 많다는 얘기네요. ​ '앤지'라는 노래 속의 주인공은 데이빗 보위David Bowie의 첫번째 아내인 앤젤라Angela라는 얘기와, 키스 리차드의 당시 갓 태어난 딸 앤젤라라는 얘기, 그리고 여배우 앤지 디킨슨Angie Dickinson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 1993년의 인터뷰에 의하면 키스 리차드가 자신의 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 바가 있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