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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삼천리

신림역 고기맛집 소고기 회식으로 딱이야! 우리축산정육식당, 신림 회식, 신림 고기집, 신림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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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약도를 얼핏 흘겨보고는 그냥 몇 번 꺾으면 나오겠지 하고, 우산을 들고 터벅터벅 걷다가 그만... 서울 하고도 신림동에서 긿을 잃다...!

약속 시간에 늦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비도 오고 그래서 고기 생각이 나서

생각이 나서 그래서 그랬던 거지 (헤맨 것은) 의미 없지....

여러분은 아래 지도 꼭 확인하시고 저처럼 헤매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

 

 

 

 

여튼 뭐 TV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는 신림역 신림 고기집 우리축산정육식당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뭐 '우리축산정육식당'이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고기맛을 보장한다는 거...

게다가 널직널직한 자리에 100명이 와도 문제 없을 듯한 좌석수!

소고기 단체회식에 최적의 장소라 이겁니다.

신림 역의 소고기 맛집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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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사진은 2층이며, 1층엔 이 정도의 테이블이 더 있습니다.

마침 손님이 없기에 찰칵찰칵!

이정도면 웬만한 사무실 소고기회식에 무리가 없겠지요.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일단 뭐 대표 메뉴가 '소한마리', '돼지한마리'가 되겠습니다. 경제적으루다가 여러 부위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소한마리로 고고! GO GO!

 

 

 

 

멋지게 나온 소한마리(꽃등심, 갈비살, 토시살, 우삼겹, 차돌박이) 1KG 39,000원이 되겠습니다.

소고기회식에 안성맞춤이네요!

 

 

 

 

군침 도는 위용이지요. 꽃등심과 갈비살, 토시살이 밑에 깔려 있구요.

그 위로 우삼겹과 차돌박이가 가지런히 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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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배추김치, 갓김치 등과 파절이, 버섯, 양파, 마늘 등의 반찬이 준비됩니다.

물론 풋고추와 쌈채소도 제공되지요.

김치는 식당에서 직접 담은 김치라고 하네요.

자 이제 고기를 구워 먹어 봅시다!

 

 

 

 

친구가 일단 지 맘대로 토시살과 차돌박이 우삼겹을 깔아놓았네요.

제가 찍느라고 고기를 다루질 못했는데요.

일단 토시살로 시작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유는 제일 순진한 맛을 주기에 그렇구요.

그다음 우삼겹과 차돌박이를 먹어주면 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기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많이 느끼하진 않습니다.

 

 

 

고기가 익어갑니다.

침이 한방울 뚝 떨어집니다.

 

 

 

 

일단 토시살은 겉이 어느 정도 익으면 먹기 시작합니다.

많이 익으면 뻑뻑할 수 있으니깐요.

우삼겹을 위로 올려구우면 기름이 흘러 토시살을 굽기가 더 좋을 것 같군요.

 

 

 

 

토시살 결결이 흐르는 육즙을 보세요.

이게 마르기 전에 꿀꺽!

 

 

 

 

신림고기 맛집 우리축산정육식당에선 정육식당 답게 바로바로 썰어서 고기를 내어준다고 하네요.

그래야 정육식당이죠!

 

 

 

 

토시살 한 덩이 먹어봅니다.

다소 밋밋하지만, 기름장에 먹으니 고소함이 추가되어 맛이 좋습니다.

 

 

 

 

친구는 쌈에 싸서 먹네요.

저는 일단 다른 맛이 섞이는 게 싫어서 그저 기름장만 찍어 먹는 걸 좋아합니다.

뭐 개인취향이니 마늘이고 풋고추고 파절이고 고기와 쌈에 싸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있겠죠.

 

 

 

 

이렇게 겉은 바삭하게 구우면 씹는 맛이 좋아집니다.

쫀쫀하니 고소함도 배가 되지요.

 

 

 

 

다음은 지방이 골고루 끼여있는 꽃등심입니다.

풍부한 소기름의 맛을 느낄 수가 있지요.

두께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꽃등심 위로 썰어놓은 갈비살이 보입니다.

갈비살은 꽃등심과는 또다른 맛을 보여주지요.

어제 느껴본 바로는 씹는 육질의 씹는 맛과 고소함이 더 있습니다.

 

 

 

 

양파 위에 놓여진 갈비살.

약간은 쫀쫀한 느낌의 식감에 육질 사이로 끼여있는 기름으로

씹는 맛과 고소함이 훌륭한 갈비살입니다.

 

 

 

 

이게 마치 햄버거 패티 같이 보이는데요... 익은 꽃등심입니다.

워낙에 기름이 잘 분포되어 있어 씹는 느낌도 별로 안 나구요.

씹으면 물컹하고 육즙이 터집니다.

 

 

 

 

 

새송이 버섯을 이래 구우니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네요.

매우 응축된 맛을 보여줍니다.

 

 

 

 

 

 

김치도 안 구워먹을 수 없죠.

익은 김치든 안 익은 김치든 구워먹으면 아주 색다른 맛을 줍니다.

 

 

 

 

 

 

여기에 우삼겹 한쌈!

구운김치에 우삼겹을 얹어 먹으니 또다른 맛의 신세계가 펼쳐지네요!

 

 

 

 

 

 

 

자아... 고기를 다 먹기 전 흐름이 끓기지 않게 육회를 주문해줍니다.

육회가 2만원에 300g이에요. 아주 참한 가격에 착한 양이네요.

역시 정육식당!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건 초록빛의 소주병과 그에 비례하는 변치않을 우정이겠지요. 잘 먹었다 친구야! 담에 또 사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으로 소고기회식에 안성맞춤으로 최적화된 신림역 고기맛집 우리축산정육식당이었습니다. 어디 소고기 맛있게 때릴 곳 찾는 분은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0WyajRDR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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