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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Gees

I Started A Joke - Bee Gees, 비지스, Faith No More, 수어사이드 스쿼드 오늘은 제 아침을 깨우는 노래를 알아볼까 합니다. ​ I STARTED A JOKE는 1968년, 비지스가 5인조 밴드시절, 3인조 디스코왕이 되기 전의 노래로, 삼형제가 작곡에 참여한 곡입니다. ​ 호주를 비롯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뉴질랜드 등에서 1위를 했구요, 미국은 6위를 했네요. 영국에선 싱글 발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 이 곡을 불렀던 로빈 깁Robin Gibb에 따르면, 그들이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도중 비행기 엔진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영감을 얻어 멜로디를 지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비행기 엔진에서 멜로디의 영감을 얻어낸다고 하는 일은, 저같은 보통사람은 도무지 상상도 할 수가 없군요. ​ 이때 그들은 기장을 설득해서 서둘러 가까운 곳에 내리도록 했고, 한 도시의 호텔에서 그들.. 더보기
I've Gotta Get A Message To You - Bee Gees, 비지스, 실연, 사형수의 노래 비지스에게 있어 디스코 시절은 그들의 황금기였을 것입니다. 그 찢어지는 듯한 가성으로 세계를 주름잡았던 시절이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서정성으로 가득했던 그 이전 시절의 노래들을 더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디스코 시절이 싫다는 것은 아닙니다. I've Gotta Get A Message To You는 그들이 3인조로 재편되기 전의 노래로 삼형제의 작품입니다. 노래의 사연은, 사형을 기다리는 한 남자가 교도소 목사에게 자신의 아내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내용인데요, 베리 깁과 로빈 깁이 가사를 썼습니다. 남자의 범행은 아내의 애인을 살해 한 것이었고, 그것이 설정인지 아니면 실제의 사건을 바탕으로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런 사건은 현실에서 여러 사례가 있을 만한 스토리라인입니다. 그런 제한.. 더보기
First of may - BEE GEES, 5월 1일, 비지스 다음주면 5월이네요. 그래서 진짜 5월의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사에 크리스마스가 나오고 그래서요.) 여튼 비지스의 First of may를 알아보도록 해요. 비지스는 뭐 '디스코의 제왕'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죠. 이보다 앞서는 감성 돋는 포크팝발라드 명곡이 많은 밴드였습니다. 대표적으로 'Don't For Get to Remember'가 있죠. 아직 셋째 모리스 형님의 머리칼이 제법 있던 시절의 노래입니다. 아무튼 오늘의 노래로 돌아와서는, First of may는 1969년 1월에 발표되었구요 미국에선 3월에 발표되었습니다. 곡은 세 명의 깁 형제들이 만들었네요. 노래의 느낌 상 막 폭발적으루다가 사람들이 좋아하고 그럴 곡은 아니지요. 그런데도 네덜란드에서 1위를 했네요. 독일 3위, 뉴질랜드,.. 더보기